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밭대학교

HIGHHANBAT

한밭People

기계공학과 오민택 학부생,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작성자기획과  조회수21 등록일2026-05-29

사진설명: (왼쪽부터) 국립한밭대학교 기계공학과 정길언 교수, 오민택 학부생



-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용기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 최적화된 설계 기술 확보


□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오민택 학부연구생(지도교수 정길언)이 지난 28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26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용기의 구조적 건전성 입증에 관한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국내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및 처분 분야의 기술 발전과 산연 교류를 통한 관련 분야의 지식 확장, 실제 산업에의 적용을 목표로 2003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매회 발표된 논문을 심층 평가해 우수 연구를 선정, 차기 학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오민택 학부생은 지난 11월 열린 2025 방사성폐기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심지층 처분을 위한 구리 처분용기 건전성의 유한요소해석 기반 평가(FE based Evaluation of Copper Canister Integrity for Deep Geological Disposal)를 주제로 한 연구를 발표했고, 결과 고준위 폐기물 처분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본 연구는 사용후핵연료를 지하 심부에서 안전하게 격리하는 최종 차단벽인 구리 처분용기의 두께를 최적화하면서도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고, 특히 세계적인 기계설비 안전 규격인 ASME(미국기계학회) 표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연구의 신뢰도를 높였다.

연구팀은 유한요소해석(FEA)을 통해 정상 처분 압력(15MPa)뿐만 아니라, 극한의 빙하기 압력(50MPa), 완충재의 불균일 팽창(7MPa) 등 가혹한 시나리오에서 용기의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 그 결과, 현재 국내외 표준으로 검토 중인 50mm 두께의 구리 처분용기가 매우 보수적인 설계안임을 확인했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보다 얇은 두께로도 충분한 구조적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 이는 향후 한국형 처분용기 설계 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범위 내에서 구리 사용량을 줄여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기계공학과 정길언 지도교수는 이번 성과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 처분 시설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학부생이 주도적으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고난도 해석 연구를 수행해 얻은 결과여서 더욱 값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