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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생명공학과 이봉호교수 공동연구팀, 해조류에서 아토피 치료법 실마리 찾아 이미지
화학생명공학과 이봉호교수 공동연구팀, 해조류에서 아토피 치료법 실마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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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화학생명공학과 이봉호 교수 ◀□ 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이봉호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하고 있는 이주영 가톨릭대 교수팀이 해조류의 한 종류인 감태에서 추출한 물질 다이에콜이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제가 될 가능성을 발견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유아기와 소아기에 발병해 성인 때까지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통 치료를 위해서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2차 감염 등의 우려가 있어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효능이 높은 치료제를 찾아내는 게 필요했다.□ 공동연구자인 한밭대 이봉호 교수는 아토피 치료 효능 실험을 위해 제공된 몇 가지 물질을 동물모델에 적용한 결과, 해조류 감태에서 추출한 다이에콜이라는 물질이 가장 뛰어난 치료 효능을 나타내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피부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저널 오브 인베스티게이티브 더마톨로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3월 5일자에 게재됐다.□ 한편 이봉호 교수는 제주도 인근 바다에서 채취한감태로부터 추출한 천연물질인"씨놀"을 이용한 치매 및 파킨슨 병 치료, 퇴행성 질환 및 만성 염증 질환 치료에 관련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등록일2016-04-0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