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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호] 21/22시즌 유럽축구 개막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573
  • 88월 14일 프랑스 리그1의 개막을 시작으로 유럽 축구가 개막을 한다. 이번 유럽축구에는 많은 이적설과 한국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EPL(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이하 토트넘)는 8월 16일 20/21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만나 손흥민의 후반 53분 결승 골에 힘입어 1대0의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최근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의 맨시티 이적설로 구단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맨시티에 승리를 거두어 구단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스턴 빌라의 잭 그릴리시는 역대 EPL 최고 이적 금액인 1,600억에 맨시티로 이적했지만 개막전에서 토트넘의 수비수 자펫 탕강가에게 계속해서 저지당하며 개막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었다. 손흥민은 경기후 Man Of the Match(MOM)로 선정되었으며 BBC, EPL 선정 1라운드의 이주의 BEST 11에 선정되었다. 손흥민은 8월 22일 울버햄튼과의 2라운드에서 최전방을 책임지며 BBC 2라운드 BEST 11에 선정되며 2주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75분 햄스트링 부상 의심으로 이른 교체가 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74년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브랜드포드는 아스날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2대0의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후 관중석에서 브랜드포드의 팬인 백발의 노인이 박수를 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고 이에 SPOTV 캐스터는 어릴 때부터 응원했던 팀이 백발의 노인이 되어서야 1부리그에서 승리를 하면 어떤 느낌일지 저 백발의 노인을 보면 감동적이다라며 브랜드포드의 승리를 축하했다.라리가(스페인)바르셀로나는 팀의 레전드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리오넬 메시(이하 메시)를 21년 만에 떠나보냈다. 바르셀로나에서 마련한 메시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그는 눈물을 쏟으며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한 슬픔을 드러냈다. 또한 같은 자리에 있는 여러 팀 동료들과 팀 스태프들 또한 눈물을 보이며 팀의 레전드를 떠나보내는 것에 슬픔을 느꼈다.라리가의 또 다른 강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1라운드 4대1 승리로 리그 1위에 안착했고 디펜딩 챔피언인 AT 마드리드또한 1라운드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4위에 안착했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는 1라운드에서 도쿄올림픽 여파로 휴식을 취한 이강인이 명단 제외되며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팀은 승리를 따내게 되었다. 최근 이강인은 여러구단과 연결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에는 새로운 소속팀으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분데스리가(독일)독일 2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이번시즌을 앞두고 독일 1부리그인 분데스리가의 마인츠로 이적을 단행했다. 이재성의 마인츠는 황희찬의 소속팀인 라히프치히와 코리안더비가 성사되며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다. 전반 13분 마인츠의 무사 니아카테의 선제 결승 골로 라히프치히를 1대0으로 이겼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1부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교체 명단에서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19분 교체 출전 되어 약 25분간 이재성과 맞대결을 벌였다.세리에 A(이탈리아)세리에 A는 8월 23일에 리그 개막을 했다. AS 로마로 이끄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세리에 A 최단기간 50승을 달성했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2대2로 비기고 있는 시간 후반 48분 극적인 역전 헤딩골을 넣어 승리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VAR 판독 끝에 골이 취소되어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리그 1(프랑스)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PSG)은 이번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었던 메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었던 세르히오 라모스 그리고 AC밀란의 주전 골키퍼였던 잔루이지 돈나룸마까지 영입하며 지상 최대의 축구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선수들 중에는 네이마르와 차기 발롱도르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까지 보유하고 있어 21/22시즌 유럽축구 최고 대회라고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이 가능한 1순위 팀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PSG는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다.황의조의 소속팀인 보르도는 도쿄올림픽의 여파로 황의조가 휴식하여 결장하며 1라운드에서 패배를 하였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황의조는 시즌 첫 선발을 하여 팀의 2대2 무승부를 도왔다. 한편 석현준의 소속팀 트루아는 개막 이후 2연패를 달리며 리그 19위에 자리하고 있다.이외 리그벨기에 리그의 이승우 소속팀 신트트라위던은 개막 후 현재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현재 5라운드째 결장을 하며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터키 리그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8월 23일 경기에서 평점 8.1점을 받으며 완벽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번 페네르바체는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맞아 형제 나라의 한국의 광복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글 박성현 기자
  • 등록일2021-09-01 16:40:54
[518호] 도서관 서평글-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624
  • 새로운 세대인 90년대생들이 사회 전반에 등장하고 있다.나 하나 챙기기 어려운 각자도생의 세상 속에서 90년대생 10명 중 4명은 공시족(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하며, 인문계 취업난은 갈수록 심해져 그들 사이에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사회 전반에 새롭게 등장한 세대의 특성을 잘 표현한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출간되어 세간에 큰 화제가 된 지 몇 년이 흘렀다.이 책의 저자(임홍택)는 CJ제일제당에서 신입사원들의 교육 등을 담당하면서 90년대에 출생한 신입사원들에게 받았던 충격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들을 관찰하면서 책을 저술하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전 직원에게 일독을 권하며 이 책을 선물하면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저자는 90년대생의 특성을 크게 간단, 재미, 정직으로 요약된다고 말한다.첫 번째 특성인 간단함은 그들은 모든 길고 복잡한 것들을 좋아하지 않으며 심지어는 피해야 할 일종의 악으로 여기기도 한다고 한다. 축약된 언어를 즐겨 사용하며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긴 설명 없이 감정을 간단하게 표현한다.두 번째는 재미이다. 80년대생 이전의 세대들이 소위 삶의 목적을 추구했다면 90년생들은 삶의 유희를 추구한다. 이들은 내용 여하를 막론하고 질서라는 것을 답답하고 숨 막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세 번째는 정직이다. 여기서 정직함이란 기존 세대의 정직함과는 성격이 다르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정직함이란 성품이 정직하거나 어떤 사실에 대해 솔직하거나 순수하다는 Honest가 아닌 나누지 않고 완전한 상태, 온전함이라는 뜻의 Integrity에 가깝다고 한다. 그들은 이제 정치,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서 완전무결한 정직을 요구하고 당연히 혈연, 지연, 학연은 일종의 적폐라고 생각한다.그러나 저자는 90년대생들의 새로운 특성을 설명하는 데에만 한정하지 않는다.젊은 세대의 특성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기성세대와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자라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성세대는 90년대생들의 입장과 특징을 이해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새로운 세대와 기성세대와의 조화를 이루어 나갈지를 고민해야 하고, 젊은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말한다세계적인 기업 애플(社)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여러분들이 새로운 세대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여러분들도 낡은 세대가 되어서 새로운 세대에게 그 자리를 물려줘야 할 것입니다 말하였다.이제 00년생들이 스무 살에 접어들면서 대학생이 되었고 이들도 머지않아 사회에 진출할 것이다. 그때는 90년생이 사회의 중역이 되어 어른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결국엔 누구나 기성세대가 될 수밖에 없다면 모든 세대가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라도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면서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열린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대전광역시경찰청장 송정애
  • 등록일2021-09-01 16:38:47
[517호] 문명특급 ‘컴눈명’ , 2030 추억소환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8
  • 지난 11일 문명특급은 SBS를 통해 컴눈명 콘서트를 선보였다. 해당 방송에는 재재, 샤이니 키, 세븐틴 승관, 오마이걸 승희가 MC를 맡았고, 2PM, 나인뮤지스, 샤이니, 오마이걸, 애프터스쿨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컴눈명이란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의 줄임말로, 발매 당시 세련된 노래와 퍼포먼스로 시대를 앞서가서 충분히 주목받지 못한 곡이나, 흥행했던 콘셉트로 다시 무대를 보고 싶은 곡을 뜻한다. 문명특급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눈명 콘셉트의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컴눈명 콘셉트에 적합한 여러 명곡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2PM의 우리집, 나인뮤지스의 돌스(DOLLS), 샤이니의 VIEW, 오마이걸의 CLOSER, 애프터스쿨의 뱅(Bang)과 DIVA, 빅스의 사슬, 가인의 CARNIVAL이 최종적으로 컴눈명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되었다. 컴눈명 콘서트에는 10년 전 SBS 의 감독을 섭외되어 출연진들이 활동했던 당시와 비슷한 무대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컴눈명 콘서트는 늦은 시간에 편성된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숨듣명 콘서트보다 시청률이 약 1.5%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무대 영상들은 공개 이후 유튜브 인기 동영상 1, 2, 3위를 나란히 차지했으며, 그중에서도 애프터스쿨의 뱅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500만 회를 넘기는 기록을 세워 문명특급 전체 동영상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방송 후 애프터스쿨 주연은 소속사를 통해 활동 당시의 우리 스태프들이 다시 뭉쳐 이 무대를 만들어 줬고, 멤버들과 함께 안무 연습부터 본방송까지 시작과 끝 모두를 만들어 주신 컴눈명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컴눈명 콘서트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볼 수 없다고 생각했던 무대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기분이 들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추억을 회상했다. MBC 이 과거 토토가를 통해 4050세대의 추억을 소환했다면 문명특급은 2030세대의 추억을 소환한 것이다.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들이 활동하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이들의 독보적인 콘셉트에 대한 반가움이 한데 모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킬 수 있었다.글 이연서 수습기자
  • 등록일2021-06-29 12:13:00
[517호] 플로깅으로 환경과 건강, 모두 챙깁시다!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4
  • 최근 운동을 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많은 운동 가운데 좋은 취지를 가지고 몸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인 플로깅이 인기를 끌고 있다.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ocka upp과 영어 jogging이 합쳐진 단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되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였다. 국내에서는 환경을 살리는 조깅, 아름다운 운동으로도 불린다.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후에 뒤처리하지 않고 가는 방문객들이 늘어나며 거리에 쓰레기가 많아졌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달리기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이 유행하고 있다.플로깅이 일석이조 운동법인 이유는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운동으로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해야 한다. 이 동작은 하체 운동인 스쿼트와 런지의 운동 자세와 비슷하고 쓰레기봉투를 들고 달리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훨씬 많다. 또한, 배낭과 같은 무거운 짐을 들고 달린다면 운동 효과는 배가 된다.플로깅 실천 방법은 강변, 산, 숲 등을 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같은 다양한 형태로 가능하다. 플로거(plogger)들은 SNS에서 게시물에 #Plogging #1run1waste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올리며 많은 사람의 동참을 유도하기도 한다. 특히, 아이슬란드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플로깅 인증샷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필수 준비물에는, 가방 또는 종량제 봉투, 장갑, 집게가 있다.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과 몸을 단련시키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플로거가 될 수 있다.해당 사례로, 2021 온라인 서울트레킹(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트레킹 패키지를 전달받고 스마트폰으로 걷기 앱을 설치해 행사 기간 내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를 선택하게 된다. 그 후 최소 5km 이상 목표한 운동을 실시하고 인증 사진을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참여 후기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해당 캠페인의 참가자들은 평소라면 그냥 지나칠 쓰레기들을 다시 보게 되고,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플로깅처럼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라며 뿌듯함을 나타냈다.이 밖에도, 서울, 부산 등 국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 중인 플로깅 캠페인들이 많다. 이번 여름방학에 뜻깊은 활동을 하고 싶은 학우들에게 추천한다.글 김세희 수습기자
  • 등록일2021-06-29 12:12:35
[517호] 이번 여름방학에는 자격증을 따보자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560
  •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라면 하나의 스펙이 될 수 있는 자격증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취업을 준비할 때나 이직을 준비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자격증과 시험 점수에는 영어 공인 어학 점수,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 사회 조사 분석사, 전공과 관련한 자격증이 있다.영어 공인 어학 점수에는 TOEIC, TOEIC SPEAKING, OPIc, TEPS, TOSEL 등이 있다. TOEIC은 의사소통 능력에 중점을 둔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며 Listening Comprehension(L/C), Reading Comprehension(R/C)으로 구성되어 있다.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 자격증이며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에 관련된 자격증이다.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에는 1급 자격증과 2급 자격증이 있다.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6개의 급수로 나뉘기 때문에 자격증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으며 취업에 사용하기 위해 시험을 치는 것이라면 3급 이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올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이미 지난 기본시험 2회, 심화 시험 3회를 제외하고 기본시험 2회(8월 7일, 9월 11일), 심화 시험 3회(8월 7일, 9월 11일, 10월 23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통해 받은 점수에는 유효기간이 따로 없지만, 해당 점수를 요구하는 기관에서 각자의 유효기간을 두고 있기에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사회 조사 분석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이다. 자격증의 종류에는 1급과 2급이 있으며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사회 조사 분석사는 통계 및 분석 능력, 사회정보를 이용한 시장조사 등에 관한 능력을 시험하는 자격시험이다.학과별로 따두면 좋은 자격증은 다음과 같다.▲건축학과(건축기사, 토목기사, 건축설비기사 등) ▲경영학과(소비자 전문 상담사, 사회 조사 분석사, 보험계리사 등) ▲경제학과(펀드 투자 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증권분석사 등) ▲디자인 관련 학과(웹디자인기능사, 컬러리스트 기사,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제품 디자인 기사, 시각 디자인 기사 등) ▲설비공학과(건축 기계 설비 기사, 공조 냉동 기사 등) ▲전기공학과(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전기 캐드 기능사 등) ▲정보통신공학과(무선설비기사, 정보통신 산업기사, 정보통신기사 등) ▲화학생명공학과(화학분석기사, 가스기사, 화공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등) ▲회계학과(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세무사, 손해사정사, 공인회계사 등)글 임현지 기자
  • 등록일2021-06-29 12:12:02
[517호] 고려 시대 지방 무덤 양식 밝혀지나, 합천 중산동고분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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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유산협회가 경상남도 합천군에 있는 합천 중산동고분Ⅰ의 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발굴은 중요 매장 문화재의 역사학술 가치를 규명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올해 4월부터 조사 중인 합천 중산동고분Ⅰ은 그동안 가야 시대 무덤으로 알려져 연구되었다. 그러나 발굴조사를 통해 지방에서는 거의 확인되지 않았던 고려 시대 돌방무덤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되었다.처음 공개된 합천 중산동고분Ⅰ은 돌로 만든 커다란 액자 형태의 문틀이 보존된 채 모습을 드러났다. 길이 2.7m, 높이 1.6m, 너비 1.2m로 고려 시대 지방 무덤 가운데 가장 큰 형태의 돌방무덤이다.발굴조사를 통해 합천 중산동고분Ⅰ은 강화도 등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왕릉 특징과 흡사한 부분이 많아 가야 무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합천 중산동고분Ⅰ을 전형적인 고려 시대 무덤으로 판명하는 데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었다.첫 번째로 사각형 형태의 봉분(封墳)이 발견되었다. 봉분은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서 무덤을 말한다. 두 번째로 봉분 주변으로 박석(薄石) 시설이 발견되었다. 박석은 바닥에 돌을 편평하게 까는 시설물이다. 박석은 배수로 역할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다. 세 번째로 곡장(曲墻)이 발견되었다. 곡장은 무덤 뒤의 주위로 낮게 쌓은 담장을 말한다.무덤 내부와 주변에서 청자 조각과 조선 시대보다 이른 시기에 제작한 것으로 판단되는 철못이 발견되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1960~1970년대 도굴을 당한 적이 있어 특별한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무덤의 거대한 크기를 통해 11세기~12세기 향리나 호족 등 지배 계층의 무덤으로 예상된다. 또한, 석실의 규모가 크고 모습이 온전하게 유지되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고려 시대 지방 무덤 양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적들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1-06-29 12:11:39
[517호] 2002 영웅 유상철 감독 별세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592
  •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유비 유상철 감독이 결국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말기로 2019년 11월까지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감독직을 수행해오다 병세가 악화하자 치료를 위해 잠시 감독직을 내려놓았었다.그래도 그는 꼭 다시 건강하게 인천으로 돌아오겠다며 팬들에게 약속을 했다. 올해 초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며 병세가 더 악화되었지만 유상철 감독은 끝까지 버티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투병 중임에도 JTBC 에 출연하여 지도자로서 최고의 자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바로 축구 대표팀 감독을 하는 것이라며 너무 늦지만 않는다면 강인이가 선수로, 제가 감독으로 있다면 정말 멋지지 않을까라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2007년 방송된 KBS 에서 유상철 감독이 이강인(발렌시아 CF)을 직접 지도했었다. 이에 이강인은 KBS 에서 건강하게 다시 제 감독님 해주셔야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2022년에 대해 정말 2002 월드컵 멤버 23명이 다 같이 모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췌장암은 1년 생존률이 약 1~2%밖에 안되는 가장 위험한 암이었고, 만 50세 생일을 4개월 앞둔 그는 암으로부터 이겨내겠다는 집념과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려 1년 반 이상을 버텼지만 결국 지난 7일 영면에 들었다. 이에 축구국가대표팀은 지난 9일 스리랑카와의 2차예선에서 유상철 감독을 기리기 위해 경기전 묵념을 진행하였고 김신욱은 선제골을 넣고 동료 선수들과 유상철 감독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또한 영광을 함께한 2002년 멤버들 중 주장이었던 홍명보 감독은 이별이 너무 힘들다며 그를 애도했다. 그리고 유상철 감독의 제자 이강인은 은혜에 보답하기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나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놓았다.유상철 감독의 남은 가족들을 위해 축구선수들이 기부 경매를 실시한다. 손흥민, 박주영, 기성용, 이승우 등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와 2002년 동료들인 박지성, 이영표 등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축구화와 유니폼이 주 품목이다. 경매 입찰기간은 6월 21일 13시부터 6월 28일 13시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된다.하지만 영국에 있어 장례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박지성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배서더에 대한 몇 팬들의 도 넘은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박지성의 아내이자 전 아나운서인 김민지는 도 넘은 악플에 대해 법적공방을 예고했다.글 박성현 기자
  • 등록일2021-06-29 12:11:14
[517호] <펜트하우스> 무논리 전개 언제까지 용인해야 하는가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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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1, 2를 화려하게 막을 내린 가 지난 4일 시즌 3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은 12화를 끝으로 가 막을 내리게 된다. 는 SBS에서 방송하는 김순옥 작가(이하 김 작가)의 작품이다. 시즌 2에서 출연진들이 감옥행으로 막을 내렸던 는 시즌 3에서 코믹한 연출로 감옥에서의 생활을 보여줬으나 급하게 감옥에서 출소했다. 이전 시즌을 포함해 현 시즌에서도 죽었던 캐릭터가 쌍둥이라는 연출로 다시 살아나는 좀비형 연출을 보여주기도 하였다.누리꾼들은 이를 순옥적 허용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김 작가의 한화에 개연성을 찾기 힘들고, 빠르게 휘몰아치는 전개를 일컫는 말이다. 김 작가도 최근 SBS를 통해 순옥적 허용은 아마도 개연성의 부족함 때문에 생긴 말이지 않나 싶다. 인정한다. 드라마가 많은 사건이 터지고 급작스럽게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다 보니, 캐릭터의 감정이 제대로 짚어지지 않고, 또 죽었던 사람이 좀비처럼 하나둘 살아나면서 시청자들이 혼란스러웠을 것이라고 한 바 있다.시청자들이 언제까지 개연성 없고 황당한 전개의 드라마를 용인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드라마에서 개연성은 작가가 고뇌하는 증거이다. 하지만 에서는 드라마에서 사건을 던져주고 시청자에게 그냥 받아들이라는 식의 무책임한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 가령 에서는 죽었던 인물들이 갑자기 쌍둥이라는 이름으로 덜컥 살아나고, 감옥에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전개 없이 급하게 출소하는 등의 전개를 보여준다.김 작가의 전적은 전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동안 김 작가가 쓴 글은 SBS의 ,등 시청률은 잘 나왔지만 극의 완성도는 낮다고 평가받는다. 이 드라마들은 작품이 방영된 당시에도 자극적인 콘텐츠 양성으로 비판받았고, 현재도 무논리 전개로 누리꾼들에게 조롱받고 있다. 작가가 유명하고 시청률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자극적이고 개연성 없는 질이 낮은 작품을 시청자들이 언제까지 용인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든다. 단순히 시청률만을 위해 저질의 막장드라마가 우후죽순 나오는 것은 시청자들에 대한 기만이다. 또한 이런 낮은 퀄리티의 드라마 생산으로 양질의 드라마가 빛을 못 보게 된다. 방송사는 한 회차에 1부에서 3부까지 나누어 가며 방송을 시청하게끔 할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책임을 지우곤 막장의 작품을 제공하는 것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글 윤정빈 기자
  • 등록일2021-06-29 12:10:43
[517호] 한국축구대표팀,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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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다. 벤투 감독의 지휘하에 한국축구대표팀은 2차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였다. 이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기록이다.월드컵 예선은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하는 나라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이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자격을 얻는 과정이다. 예선은 6개의 FIFA 대륙 연맹(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 남미, 오세아니아, 유럽)별로 나누어 치러진다.아시아지역 예선은 아시아 46개국 중 우리나라를 포함한 FIFA 랭킹 상위 34개국이 2차 예선으로 직행하였다. 하위 12개국은 1차 예선을 거쳐 6개국이 2차 예선으로 올라와 총 40개국이 2차 예선을 치렀다. 2차 예선은 5개국이 한 조로 편성이 되어 8개의 조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는 H조로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과 한 조를 이루었다. 2차 예선 중 올해 치른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전 5:0 승 ▲6월 9일, 스리랑카전 5:0 승 ▲6월 13일, 레바논전 2:1 승. 2019년에 치른 예선 결과와 올해 치른 예선 결과를 합쳐 보았을 때 우리나라는 무실점, 무패 진출을 기대해보았지만, 레바논전에서 1점을 허용해 무실점 타이틀은 얻지 못하였다.지난달 27일, FIFA는 예선을 치르는 도중 코로나19로 인해 중도 포기한 북한의 결정에 따라 북한이 치른 2차 예선 모든 경기에 무효 처리를 확정하였다. 당시 경기결과 2승 2무로 조 2위였던 우리나라는 조 1위로 상승하였다. 북한의 포기로 경기결과 적용 여부에 큰 관심이 따른 만큼 FIFA는 H조를 제외한 다른 조에도 형평성을 두기 위해 각 조 2위 팀과 5위 팀 간의 경기결과는 제외하기로 했다.2차 예선에서는 각 조 1위인 8개의 팀과 각 조 2위인 팀 중 상위 4개의 팀을 합쳐 총 12개의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한 12개국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레바논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이라크 ▲이란 ▲일본 ▲중국 ▲호주FIFA는 이번 달 18일,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 방식을 발표했다. 최종예선은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 사이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 추첨 시드 배정은 FIFA 랭킹 포인트로 결정되었다. 일본이 1,529.45점으로 1위, 이란이 1,522.04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1번 포트에 배정되었다. 우리나라는 1,474.96점으로 1,477.21점인 호주에 이어 4위에 그치며 2번 포트에 배정되었다. 우리나라는 FIFA 랭킹이 앞선 일본과 이란이 최종예선에 안착하면서 톱시드를 놓침에 따라 두 팀 중 한 팀을 무조건 만나야 하는 대진운이 따랐다. 조 추첨은 오는 7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6번 포트에 배정된 국가들은 전력상 우리나라보다는 아래에 위치하지만, 원정 시 이동 거리나 환경 등의 요소를 고려했을 때 중동국가보다는 동아시아국가와 만나는 것이 좀 더 수월한 예선을 치를 것이라 보인다.한편,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월과 6월에 예정되었던 경기가 이번 달까지 연기되었었다. 현재도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최종예선의 진행 방식에 있어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종예선의 원래 방식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10경기씩 펼쳐야 한다.글 이유정 수습기자
  • 등록일2021-06-29 12:10:14
[517호] 한밭대 도서관 추천도서 릴레이-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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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110조 원의 자산가이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가장 애독 했던 것으로 유명하며 인간관계 바이블이라 불리는 책이다. 데일 카네기는 인간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는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며 무엇이 진정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준다.먼저 사람에게는 3대 욕구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3대 욕구는 식욕, 수면욕, 성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려 하는 욕구는 여기에 있는 것과는 다른 부분의 욕구이다. 식욕, 수면욕, 성욕은 인간에게 있어 100%는 아니더라도 채워질 수 있는 욕구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인간이 갖고 싶어 하는 욕구는 인정받고 칭찬 받고 싶어 하는 욕구라는 것이다. 이 욕구는 자신이 채울 수 없는 누군가가 채워줘야 하는 욕구이어서 이 부분을 가지고 다가가면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예로 미국의 전문 경영인 찰스 슈와브를 들었다. 찰스 슈와브는 현재 가치로 약 500억이 넘는 연봉을 받는 전문 경영인이다. 찰스 슈와브가 회사의 경영인으로 부임한 이 후 모든 직원들의 역량이 최고로 높아졌다. 그 이유가 궁금하여 승승장구하는 비결을 물어봤을 때 찰스 슈와브는 사람을 대하는 능력 덕분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은 업무 능력이나 경영 능력이 아닌 직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라고 했다. 또한 사람의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라고 했으며 상관의 비판이 직원의 야망을 죽인다고 했다. 내가 임원들과 지내면서나 행사를 준비 하면서 나는 과연 어떤 회장이었나 또 임원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임원들의 최고를 끌어낼 수 있었던 회장이었나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두 번째로 소개해 줄 내용은 미국 역사상 가장 칭송 받는 대통령 중 한 명인 아브라함 링컨의 이야기이다.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영원할 것입니다라는 말로 유명한 링컨은 노예 해방 등 많은 업적을 쌓은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이다. 청년시절의 링컨은 다른 정치인을 비판하며 비난하던 사람이었다. 특히 쉴스라는 한 정치인을 크게 비판하였고 둘의 사이는 최악으로 가게 되어 결투하는 상황까지 가게 되지만 사람들이 말리면서 결투는 끝이 난다. 이 당시에 링컨은 가장 큰 부분을 깨닫게 된다. 링컨은 사람을 비판하는 목적이 바로 상대방의 반성과 사과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자신에게 더 큰 해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 링컨은 다른 상대를 비판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이후에도 많은 사례들이 책에 나온다.마지막으로 책의 내용 중에 감명 깊게 읽었던 내용은 물 같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부분이다. 불과 다르게 물은 와인 잔에 담기면 와인 잔의 모습이 되고 다른 그릇에 들어가면 그 그릇의 모양이 된다. 또 강과 바다가 수천 개도 넘는 산골짜기 시내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그들보다 아래에서 흐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사람은 항상 겸손해야 되고 상대방에 맞춰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가르침인 것 같다.나도 이 책의 내용을 이 한 장에 다 담을 수 없지만 많은 부분을 배우게 된 것 같다. 2년 총학생회 임원을 하고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내가 과연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그 사람들에게 인정을 해주는 사람이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이 각각 다른데 모두 똑같이 대한 것은 아닌지 상기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한 말 중 적을 원한다면 친구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고, 많은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들이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도록 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현재 사회가 남을 누르고 올라가야 되는 경쟁 사회가 되었지만, 나보다 남을 인정할 수 있고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고, 더불어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글 김정현 총학생회장
  • 등록일2021-06-29 12: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