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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호] 확률형 아이템 논란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59
  • 최근 넥슨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확률형 아이템 사기 논란이 일었다. 한 아이템에서 여러 가지 속성들이 동일한 확률로 부여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게임 공지를 통해 확인이 되며 좋은 속성을 얻기 위해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 수억 원까지 쓴 사람들이 반발을 했기 때문이다. 게임 패치가 진행되기 전 아이템 정보에는 같은 확률로라는 말이 쓰여 있었지만 실상은 좋은 속성들이 나올 확률이 현저히 낮아 거의 0에 수렴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하지만 아직도 게임사는 확률형 아이템이 영업비밀인 만큼 확률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이용자들은 확률을 모르는 상태이기에 돈만 나가고 있다고 토로한다. 이러한 사태는 게임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다. 엔시쏘프트는 일명 현질을 심하게 유도하는 회사로 유명한데 이 회사들의 확률 비공개 입장 고수로 불매운동이 계속 이어지며 주가가 한 달 새 10% 떨어졌다.확률형 아이템 규제와 확률공개를 요청하는 청원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왔고 여야 의원들은 확률 공개 의무화와 위반 시 처벌을 하는 규제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 확률은 게임회사의 자산이기에 법안에 대해 계속해서 반발을 해왔다.게임회사들의 90% 이상의 매출이 유저들의 현질이었기에 확률공개를 하지 않을 시 불매운동이 지속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넥슨은 바람의 나라,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4 등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일제히 공개했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역시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확률 공개의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3월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내부 전수조사도 이미 다 마친 상태로, 순차적으로 이용자들이 불편해 하지 않는 선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역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하는 범위 내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유저들은 공개할 때 까지의 기간이 너무 긴데 그동안 확률을 조작하여 공개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며 게임회사에 대한 불신을 토로했다.글 박성현 기자
  • 등록일2021-04-13 12:15:52
[515호] 역주행, 대중이 만들다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61
  •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집계한 12주 차 가온차트에서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Rollin`)이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 2관왕을 거두며 성공적인 역주행의 기록을 썼다. 가온차트의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하는 것은 팬덤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롤린은 2017년 3월에 발매된 곡이다. 4년 전 노래가 어떻게 역주행하게 되었을까? 역주행은 유튜브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2월 말, 유튜버 비디터VIDITOR는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브레이브 걸스가 국방TV 위문열차에서 선보인 공연과 사람들의 댓글 반응을 모은 영상으로, 1,5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음원 순위 100위 밖에 있던 노래가 서서히 순위권으로 들어오더니, 국내 음원 사이트 1위를 올킬하는 영광을 거머쥐기도 했다. 뜻밖의 인기에 Mnet 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시작했다. SBS 에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의 1위를 휩쓸었다. 브레이브 걸스의 역주행은 단순히 노래가 좋아서가 아닌 노력과 최대한 버텨서 만들어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처럼 많은 대중의 공감과 희망을 얻었다.브레이브 걸스 이전에 직캠(직접 찍은 영상)으로 재조명을 받으며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이 있다. 2014년 8월 발매한 EXID의 위아래는 발표 당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10월 직캠이 유튜브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더니,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고 큰 사랑을 얻었다.2017년 12월에 발매한 비의 깡도 역시 발매 당시에 개연성 없는 가사와 과장된 안무가 트렌드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면당했다. 작년에 남들과 함께 듣지는 않지만 혼자서 듣는 노래인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에 언급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또한, 음원 사이트의 반응과는 달리 유튜브에서는 뮤직비디오 영상의 댓글에서 하나의 웃음 코드를 만들어냈다. 1일 1깡,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와 같이 밈(Meme,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패러디)으로 사용되고, 리믹스로 발매한 깡 Official Remix가 멜론에서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을 일으켰다.예전 곡이 다시 인기를 얻는 역주행은 대중이 만들어 낸 하나의 가요계 문화로 볼 수 있다. 노력한 가수와 대중이 원하는 노래가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문화이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1-04-13 12:15:35
[515호] 역사 왜곡의 <조선구마사> 방영 시작과 동시에 종영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64
  • 최근 SBS의 판타지 사극 가 논란이 되고 있다. 는 조선을 배경으로 한 엑소시즘을 앞세운 사극풍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1화에서 역사 왜곡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문제가 된 장면은 극 중 충녕대군이 의주의 기생집에서 외국인 사제와 통역사에게 대접한 음식이 중국의 음식인 월병과 중국식 만두를 대접하는 등의 장면이었다. 더불어 중국풍 인테리어로 꾸며진 기생집이나 중국 악기로 연주된 OST는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 충분했다. 이러한 논란에 제작진은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하는 상상력을 가미라며 소품을 준비했다고 입장문을 밝혔다. 그러나 제작진의 입장문은 시청자들의 반발을 키웠다.역사 왜곡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태종이 환각을 보고 백성들을 무참히 죽이는 장면과 충녕대군이 천주교 신부에게 굽신거리며 술을 따르는 장면, 충녕대군이 6대 조인 목조(태조 이성계의 고조부)가 기생에 빠져 야반도주했고 그 피가 어디 가겠냐고 비하하는 장면, 백성들이 최영 장군이 충신이면 다른 충신들 다 얼어 죽었겠다고 비하하는 장면, 연변 사투리를 쓰는 인물이 농악무를 보여주는 장면 등 모두 역사 왜곡으로 비판받았다. 를 쓴 박계옥 작가는 전 작품인 에서도 조선왕조실록 한낱 찌라시네라는 대사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그동안 중국의 동북공정에 은은하게 반감을 가지고 있던 우리 국민들의 반중 정서가 수면위로 드러나게 되었다. 중국은 김치의 원조는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기고, 한복 또한 중국의 고유의 복장이라고 우기는 등 문화 날조를 일삼는 행동으로 우리 국민들의 반감은 커졌다. 그런데 이런 반감 속에 가 우리 국민들 반중 정서를 건드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더군다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역사 왜곡 논란의 파장이 매우 크다며 중국의 네티즌들은 웨이보를 통해 당시 한국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드라마 장면을 옹호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중국이 복, 김치, 판소디 등을 자신의 주장하는 新 동북공정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한 셈이라며 제작진 역시 입장문에서 예민한 시기라고 언급했듯이, 이러한 시기에는 더 조심했어야한다고 지적했다.방송이 방영되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역사 왜곡 동북공정 드라마 의 즉각 방영중지를 요청합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게재된 지 하루 만에 13만 명의 동의를 넘어섰다. 가 중국풍의 색이 보이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YG엔터 자본이 들어간 가 YG엔터가 중국 기업을 주요 주주로 두어 중국자본이 들어간 드라마가 아니냐는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다. 중국 자본 관련 의혹이 증폭되자 YG스튜디오플렉스와제작자는 중국 자본이 투입된 드라마라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조선구마사는) 순수 국내 자본으로 제작된 드라마라고 해명했다.시청자들이 등을 돌리고, 여론이 안 좋아지자, 드라마 제작 지원이나 협찬에 참여했던 기업들이 발을 빼기 시작했다. 안마의자 브랜드 코지마와 에이스 침대는 광고를 철회했고, LG생활건강과 호관원, 탐나종합어시장 등도 제작지원광고를 중단하거나 재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이런 논란이 빗발치자 측은 백기를 들었다. 방영 2회 만에 종영한 것이다. 는 16부작으로 예정했었고 제작비도 320억의 대작을 기획했으나, 시청자들의 불매에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가 폐지가 되고 조선구마사에 출연했던 배우들, PD까지 줄줄이 사과했다. 극 중 충녕대군으로 출연한 주연배우 장동윤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오전 소속사 동이 컴퍼니를 통해 이번 작품이 이토록 문제가 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 제가 우매하고 안일했다. 변명의 여지 없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덧붙여 창작물을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만 작품을 바라봤다며 사회적으로 예리하게 바라봐야 할 부분을 간과한 것은 큰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에 출연한 배우 감우성, 박성훈, 이유비는 작품 선택에 대해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연출을 맡은 신경수 PD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불거진 여러 문제에 대해 모든 결정과 최종 선택을 담당한 연출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죄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편향된 역사의식이나 특정 의도를 가지고 연출한 것이 아니다라며 문제가 됐던 장면들은 모두 연출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거듭 사과했다. 시청률 혹은 수익에만 매진한 나머지 최소한의 역사의식 없이 작품을 제작하는 것은 위험하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긴 위해서, 깐깐하게 역사를 비교검토 해야 한다.글 윤정빈 기자
  • 등록일2021-04-13 12:15:12
[515호] 유노윤호 이미지 실추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70
  • 데뷔 18년 차 가수인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는 성실하고 열정 넘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와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대중의 지지를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겨 한순간에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유노윤호는 평소 집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있을 정도로 방역 활동에 철저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기에 대중들에게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유노윤호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어겨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이 유노윤호가 지난 2월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자정이 지난 시간까지 음식점에 머문 것을 적발했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경찰에 입건됐다. 적발 당시는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상태였으며 식당과 유흥시설의 경우 운영시간이 밤 10시로 제한하는 거리두기 방역 지침이 적용 중이었다.MBC 뉴스데스크는 유노윤호가 방문한 음식점이 불법 회원제로 운영하는 유흥업소였고 경찰에게 적발되는 당시 유노윤호가 도주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유노윤호가 불법 유흥업소에서 여성 종업원과 자정 무렵까지 함께 술을 마셨다고 보도해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경찰이 오자 유노윤호의 지인들이 유노윤호의 도주를 돕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이 있었다며 수갑을 채우겠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몸싸움이 격했다고 전해졌다.해당 사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지인 3명을 만난 후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서까지 모임을 가져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일부 내용에 관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유노윤호 측은 친구가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고 연락을 했으며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간 것이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해당 유흥업소에는 처음 방문한 곳이었으며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은 없다고 했다. 이어서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 오히려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해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라며 갑작스럽게 십여 명의 사복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으나, 이는 유노윤호와는 관계없이 일어난 일이다라고 뉴스 보도의 내용 중 일부를 부인했다.유노윤호가 머물렀던 해당 업소는 불법 유흥주점으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지난해 12월 15일 한식집으로 업소를 등록하고 몰래 영업하다 경찰에게 적발됐던 기록도 있다.유노윤호는 경찰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방송 프로그램녹화에 자발적으로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미 촬영이 진행된 부분에 대해서는 진행자의 역할에 초점을 둔 편집을 할 것이며 이후의 촬영에서는 같은 그룹 구성원인 최강창민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이 났다고 전했다.해당 사건이 터지고 유노윤호가 출연하는 광고 역시 중단되고 있다. 유노윤호가 모델로 활동 중이던 오뚜기 컵밥 광고 홍보물이 삭제되기도 했으며 오뚜기 공식 유튜브 채널 속의 유노윤호 광고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되기도 했다. 배달 앱 요기요의 경우 앱에 들어가면 메인화면에 뜨던 유노윤호의 광고 사진이 내려졌다.한편, 유노윤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것에 이어 반려견 파양 의혹까지 다시 화제가 되었다. 유노윤호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2008년에 시베리안 허스키를 입양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아지가 점점 커지자 주변에서 불만이 나왔고 결국엔 반려견을 강아지 학교에 보내게 됐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반려견에 대해 1년 만에 훈련소에 보내고 12년 동안 데려오지 않는 건 파양이라고 말하며 유노윤호에 관한 사건들이 하나둘 떠오르고 있다.유노윤호는 일전에 건물주가 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지만 2016년 가족 명의로 건물을 사들인 것이 재조명되었다. 2016년 유노윤호의 아버지 이름과 동일한 대표가 있는 법인에서 서울 송파구 풍남동에 위치한 빌딩을 163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법인은 임대업을 하는 회사가 아니었으며 부동산 법인이 주택을 소유할 때 적용되는 이점인 취득세와 재산세가 감면되는 혜택을 받기 위함이 아니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더불어 주택담보대출을 할 때 담보 인정 비율을 높게 받을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면서 유노윤호에 대한 이미지 하락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진행 중인 상태이다.글 임현지 기자
  • 등록일2021-04-13 12:14:57
[515호] 위안부 피해자 매춘부로 모욕한 램지어 교수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57
  • 최근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 존 마크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규정하고 간토 조선인 학살도 부정하는 내용의 논문을 써 파문이 일고 있다. 하버드대 교내 신문인 크림슨은 지난 2월 7일 게재된 기사를 통해 램지어 교수의 주장으로 국제적인 논란이 일고 있다고 꼬집었다. 램지어 교수는 자신의 논문 태평양 전쟁에서 성매매 계약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계약을 맺고 노동을 하였으며 원한다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는 것처럼 묘사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여성에게 매춘을 강요하지 않았으며, 일본군이 매춘부 모집업자와 협력한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군대를 따라다니는 매춘부들은 전쟁의 위험 때문에 일반 매춘부보다 돈을 더 많이 받았다는 주장을 펼치며 성노예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이에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버몬트주 한인들이 하버드대 정문 앞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6일 오후 1시 30분에 규탄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발적으로 논문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하버드대 한인 학생들 사이에서도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로스쿨 한인 학생회(KAHLS)는 지난 4일 인권 침해와 전쟁 범죄를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입장을 표했다. 미 전역의 법대 학생 800명도 이 서명에 연명했다. 이와 같은 노력이 빛을 발한 듯 램지어 교수 논문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주요 도시인 펜실베이니아주에 필라델피아 시의회가 통과시켰다. 지난달 4일 17명의 시의원이 모두 참석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램지어의 논문 파문에 하버드 내외에서 비판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하버드대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카터에커트 교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경험적, 역사적, 도덕적으로 비참할 정도로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1990년대 시카고 대학에서 램지어 교수의 수업을 수강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알레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도 근거 자료가 부실하고 학문적 증거를 고려할 때 얼빠진 학술작품이라고 비판했다. 더든 교수는 덧붙여 램지어 교수는 앞뒤 사정이나 실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해당 논문은 개념적으로 잘못된 이해를 바탕으로 쓰였다라며 질책했다.하버드대 아시아센터는 현지 시간 지난달 9일 홈페이지에 아시아 센터장인 제임스 롭슨 하버드 교수와 석지영 로스쿨 교수의 램지어 논문 관련 대담 영상을 공개했다. 1997년에 설립된 하버드대 아시아센터는 아시아 연구에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기관이다. 석지영 교수(이하 석 교수)는 지난 2월에 뉴요커에 기고한 위안부의 진실을 찾아서에서 소개한 위안부 계약서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석 교수는 일본 위안부 피해자와 일본군 사이에서 계약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특별하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램지어 교수의 입장에도 일리는 있다고 인정했다. 증거가 사라진 경우 남아있는 증거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을 추정해내는 것이 학자의 일 중 하나라는 이유에서다. 석 교수는 이어 논문은 처음 접했을 때 또 다른 역사적 증거를 확보했을 거라 생각했지만 역사학자들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계약서가 존재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석 교수는 역사학자들은 이곳저곳에서 램지어 교수가 주장한 증거의 조각들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들어맞는 증거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석 교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도덕적인 분노나 한일 관계 때문이 아니라 학문 진실성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석 교수가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교양지인 뉴요커에 기고한 글에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 논란을 비판하면서 램지어 교수와 주고받은 이메일 또한 공개했다. 이메일에 따르면 램지어 교수는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가 매춘계약을 맺었다는 계약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주장을 입증할 자료가 없다는 점을 스스로 시인한 것이 된다. 게다가 다른 교수들이 10살 일본 소녀가 자발적으로 매춘 계약을 맺었다는 주장은 잘못된 기술이라고 비판하자 램지어 교수는 당황스럽고 괴로웠다는 심경을 밝혔다고 석 교수는 말했다. 많은 규탄을 받던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결국 이달 6일 미국 샌츠란시스코 시의회에 의해 규탄되고 말았다.글 윤정빈 기자그림 김지우 기자
  • 등록일2021-04-13 12:14:03
[514호] 열망과 희망을 주는 올해의 색상은?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107
  • 미국의 색채 기업 팬톤이 2021년 올해의 색상을 발표했다. 팬톤이 뽑은 올해의 색상은 밝은 노란색인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과 차분한 회색인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이다.사람들은 에너지를 찾고 계속되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기 계발 방법을 찾고 있다. 이때, 활기차고 대담한 색조는 삶에 대한 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팬톤은 화사하고 밝은 노란색인 일루미네이팅이 반짝이고, 태양 에너지가 스며드는 듯한, 따뜻하고 노란 그늘 색이라고 소개한다.얼티미트 그레이는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소를 상징하며, 영원하고 견고한 기반을 나타내는 색이다. 시간의 시험을 견디는 해변의 자갈이나 풍화된 외관의 색과 비슷하다. 얼티미트 그레이는 평온함과 탄력성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팬톤은 지난 2017년 올해의 색상으로 로즈 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를 선정한 것에 이어, 올해도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미트 그레이 두 색상을 선정했다. 두 가지 독립적인 색상은 서로 다른 요소가 결합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2021년 올해의 색상 분위기 표현을 극대화한다. 팬톤은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미트 그레이의 조합이 열망과 희망을 준다고 말한다. 팬톤 색상 연구소의 Leatrice Elseman 전무 이사는 우리는 모든 것이 더 밝아질 것을 느낄 필요가 있으며 이것은 인간 정신에 필수적이다라며 두 색상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했다.2000년부터 팬톤 색상 연구소에서 팬톤 색상 전문가들은 전 세계에 미칠 새로운 색상의 영향을 찾고 있다. 색상을 선택할 때에는 신중하게 고려하는 과정을 거친다. 색상 선택 과정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제작 중인 영화, 미술 컬렉션과 새로운 예술가, 모든 분야의 디자인, 인기 있는 여행지, 새로운 생활양식, 사회 경제적 조건 등 다양한 트렌드 분석이 포함된다. 팬톤이 선정한 색상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전 세계의 관심을 끄는 스포츠, 새로운 기술이나 재료, 질감,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팬톤은 1년에 두 번 유럽의 수도에서 여러 국가의 색상 표준 그룹 대표자들과 비밀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 이틀간의 발표와 토론 끝에 다음 해를 위한 색을 선택한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1-03-09 13:46:33
[514호]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폐지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106
  • 네이버는 지난달 4일에 네이버 공식 블로그인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25일에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16년 만에 폐지한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전체 검색량보다 검색어의 다양성에서 변화가 더욱 뚜렷하다. 풍부한 정보 속에서 능동적으로 내게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종료한다라고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이유를 말했다. 다만 사용자로부터 받은 검색어 데이터는 다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로 돌려드리겠다는 급상승 검색어의 취지를 데이터랩을 통해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앞서 카카오가 지난해 2월 다음의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다. 당시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이용자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사회에서 발생하는 현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곳이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되어버렸다라며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폐지한 이유를 말했다.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는 단위 시간 동안 네이버 검색창으로 입력되는 검색어를 분석해 입력 횟수의 증가 비율이 가장 큰 검색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는 정치사회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네이버에 키워드를 직접 입력해야만 맞출 수 있는 퀴즈를 내서 기업 마케팅으로 이용하거나,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하여 조국 힘내세요, 조국 사퇴하세요가 급상승 검색어 1, 2위를 앞다투자 특정 이용자가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급상승 검색어를 상업적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해지자 급상승 검색어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다.반면,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 폐지에 대해 유병재 서울대 교수는 급상승 검색어는 현재 정보의 트렌드를 잡아낸다는 적시성유용성에서 서비스 가치가 있다라며 트렌드를 보여주는 가벼운 문화공간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특정 정치인이나 이익단체에서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가 여론을 반영한다는 듯이 심각하게 바라보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지난달 25일 네이버는 이용자가 직접 뉴스매체를 선택하고 다양한 뉴스를 추천받는 현재 트랜드에 맞춰 나가겠다라며 급상승 검색어뿐만 아니라 뉴스토픽도 종료했다.글 조예진 기자
  • 등록일2021-03-09 13:46:12
[514호] 문화계에 이어지는 학교폭력 논란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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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 학교 폭력 사태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달 연예계와 스포츠계에서 학교 폭력 논란이 줄지어 불거졌다.지난 1월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 씨는 출신 중학교 사진을 첨부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A 씨는 학교 폭력 가해자에게 수없이 맞았다는 다수의 기록들을 기재하며 학창 시절이 지옥 같았고 20년이 지난 현재도 무섭고 두렵다며 지난 학교 폭력에 대해 폭로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피해자의 출신학교를 기반으로 가해자를 진달래로 추정했다.진달래 측은 사실무근 허위 유포자는 잡히면 신상으로 영혼까지 털어드린다며 글쓴이를 악플러로 취급했으나 이내 진달래 소속사 측은 진달래가 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미스트롯2에서 자진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달래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 진달래이기 전에 저도 한아이의 엄마가 되었기에 지난 시절 저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피해자가 말한 학교폭력 사안들이 전부 사실이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그런데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 진달래가 편집되지 않고 오히려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방송에 송출되어 논란이 일었다. 방송에서 진달래는 대기실 의자에 앉아 어차피 해도 통편집이라며 다른 참가자들에게 피해 가는 거면 그만하겠다고 오열했고 옆에 앉아있던 제작진들도 안타깝다는 듯 눈물을 흘려 가해자를 미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빈축을 샀다.시청자들은 누가 보면 진달래가 학폭 피해자인 줄 알겠다, 가해자가 우는 것까지 다 보여주느냐, 피해자에 2차 가해다 와 같이 방송사와 진달래를 비판했다.이어 여자 프로배구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 선수의 학교폭력 논란이 터졌다. 사건은 이다영 선수의 지난해 팀 내 불화설을 연상케 하는 SNS글에서 비롯되었다.지난해 12월 이다영 선수는 자신의 SNS에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 나잇살 좀 쳐먹은 게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곧 터지겠찌이잉. 곧 터질꼬야아암. 내가 다아아아 터트릴꼬얌 등의 저격글을 게시했다. 뚜렷한 대상은 없었지만 배구 팬들 사이에서는 팀 내 주장인 김연경 선수를 상대로 글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팀 내 불화설이 수면위로 올라오자 김연경은 내부의 문제는 어느 팀이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내부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팀 내 불화를 인정했다.한편 지난 달 8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재영이다영 선수 자매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는 툭하면 돈을 걷고 때리는가 하면 부모님을 니네 X미, X비라 칭하며 욕을 했다, 심지어 칼을 가져와 위협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피해자는 이다영 선수가 앞서 올린 SNS에 괴롭힘 관련 게시물을 보고 폭로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가중되자 쌍둥이는 각자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쌍둥이가 몸담고 있는 흥국생명은 지난달 15일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쌍둥이의 학폭 논란을 시인했다. 흥국생명은 사안이 엄중한 만큼 선수들에 대해 무기한 출전정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대한민국배구협회는 지난 달 15일 이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 박탈했다. 일각에선 무기한 국가대표 자격 제한이 적합한 징계인가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 개최자체가 불분명해서 대표팀이 꾸려질 가능성이 낮다. 또 최근 정상급 프로선수들은 프로 경기가 열리지 않는 비시즌에 체력관리, 부상관리 등의 문제로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적절한 징계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배구계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였을까? 연이어 연예계의 학교폭력 이슈가 끊이질 않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수진, 배우 조병규, 배우 박혜수 이달의 소녀의 츄 등이 학교폭력 논란에 연루되었다. 이 중 박혜수 배우의 소속사는 피해자 집단에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들로 의심된다는 입장을 밝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논란까지 가중되었다.글 윤정빈 기자그림 김지우 기자
  • 등록일2021-03-09 13:45:22
[514호] 기업들의 친환경 캠페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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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유통업계에서 환경을 위해 상표 띠 없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CU 등은 자체브랜드 상품에 일명 무라벨 생수와 같은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코카콜라는 지난 12월,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상표 띠를 없앤 씨그램 라벨프리 제품을 내놓았다.이처럼 소비자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을 주된 기준으로 삼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올해 기업들이 ESG경영을 중심으로 삼아 친환경 정책을 펼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SG의 뜻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첫 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한 경영을 고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여러 대기업들이 ESG경영을 강화하며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밝히고 있다. 그중 롯데쇼핑과 신세계SSG 닷컴은 소음과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 배송차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샴푸, 린스 등을 리필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영수증 캠페인, 비닐롤백을 줄이기 위한 환경 사업을 펼쳤다. 11번가는 테이프를 제거할 필요 없이 100% 재활용 가능한 테이프리스 택배 상자를 도입해 쓰는 등 여러 기업들이 환경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편의점은 유통 시장 중 ESG경영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업계 중 하나이다. 세븐일레븐은 올 초 친환경 상품 개발과 친환경 사회공헌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난 1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빨대 없는 컵 커피를 선보였다. 이는 표면에 빨대가 붙어있는 기존 컵 커피와 달리 빨대 없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만든 제품이다. 또한 CU와 GS25는 생분해되는 친환경 PLA(폴리락타이드) 소재의 빨대와 용기로 교체했다. 덧붙여 CU는 PLA소재로 만든 용기를 업계 최초로 간편식 상품에 적용해 적용 범위를 꾸준히 넓혀 지난달 15일, 상품을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을 넘어섰다.유제품 업계인 매일유업은 작년 초등학생들이 우유 팩 옆에 붙어있는 빨대를 붙이지 말라는 29통의 편지와 빨대 200여 개를 받은 계기로 팩에 있는 빨대를 없애버렸다. 남양유업도 친환경 캠페인인 세이브 더 어스의 방책으로 빨대 없는 우유 테트라팩을 출시하였다.이처럼 환경문제가 끊임없이 화두 되는 시대에 많은 기업이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글 홍우림 기자
  • 등록일2021-03-09 13:44:59
[514호] 잊혀 가던 ‘싸이월드’ 부활한다!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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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 속의 원조 SNS였던 싸이월드가 부활한다. 지난해 6월 최종 폐업처리 됐던 싸이월드는 지난달 2일 IT업계에 따르면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싸이월드 서비스 운영권을 신설법인 싸이월드Z가 양수했다. 싸이월드Z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이엔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다.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이하 전 대표)는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들의 임금을 체납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1월 1심에서 전 대표는 직원 29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합친 약 8억 9,000만 원을 체납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전 대표는 혐의는 인정하지만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지난해 11월 12일 보유한 지분을 인수자에게 모두 무상으로 주고, 싸이월드를 살리기 위해 회사에 대여한 개인 자금 30억 원 가량도 포기하겠다고 전했다.싸이월드Z쪽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 대표는 서비스 매각대금 10억 원으로 지난 1월 29일 임금체불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임금체불이 해소됨에 따라 서비스 재개 절차에 돌입했다며 14개월 만에 서비스 재개를 알렸다. 싸이월드Z는 이달 중 기존 싸이월드 PC 서비스를 정상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사용자가 접속할 가능성이 높아 내부 베타 서비스를 거쳐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상반기 중에는 모바일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싸이월드 부활과 동시에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와 개인정보 이관 절차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싸이월드Z는 이달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기 이전에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 이전 관련 사항을 고지할 예정이다.글 윤정빈 기자그림 김지우 기자
  • 등록일2021-03-09 13: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