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1927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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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자막을 시민들이 직접 제작, 함께 영화 상영회 개최
□ 우리 대학은 인문도시지원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영화 자막 제작 및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배리어 프리 영화 자막 제작 및 상영회’는 장애의 경계를 넘어서 모두가 누리는 문화를 지향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특히 한국영화에 대한 접근성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화면 해설 자막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활용하여 청각장애인과 함께 영화 상영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 먼저 지난 17일, 24일, 25일에는 사전에 신청한 20명의 유성구민을 대상으로 배리어 프리 영화 자막 제작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고, 모든 과정을 이수한 구민들에게는 수료증을 지급했다.
○ 그리고, 31일에는 대학 인근의 카페에이치에서 청각장애인과 자막 제작 참여 구민, 대전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만든 배리어 프리 자막을 활용한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 이번 ‘배리어 프리 영화 자막 제작 및 상영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99%가 재참여를 희망했으며, 97%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특히 본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문화 행사와 배리어 프리에 대한 필요성 및 인지도가 이전보다 20%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어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한국언어문학연구소장 윤인선 교수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우리 대전지역에서 개최된 배리어 프리 영화 자막 제작 및 상영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 국립한밭대학교와 유성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주제인 ‘사람, 서로에게 물들다’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소통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평가했다.
○ 또, “앞으로도 국립한밭대학교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매개로 국적, 성별, 나이, 직업, 장애 여부를 넘어서 모두가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대전광역시와 유성구의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우리 지역에서는 국립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와 한국언어문학연구소 그리고 유성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부터 유성구 인문학 도시 브랜딩 ‘별빛물듦의 도시, 유성’을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체험 행사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