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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호] 제 35회 한샘문학상 소설 부문 - 세기말 모기 살인 사건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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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윙.위잉.짝.모기를 죽였다. 늦여름이 찾아오는가 보다. 조금 후덥지근하고 습한 날씨가 괜스레 짜증이 나 나는 인상을 잔뜩 구겼다. 등골을 타고 흐르는 땀이 불쾌했다. 이번 여름은 특히 더웠다. 그리고 길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손으로 열심히 부채질해댔다. 귓구멍 안쪽까지 들어와 시끄럽게 부딪혀 대는 매미의 울음소리도 견디기 힘들었다. 나는 이어폰을 귀에 꽂아 어떻게든 시끄러운 소리를 막아보려 애썼다.교실은 더 더웠다. 학생들도 견디기 힘든 더위에 이미 잔뜩 지쳐있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내 보려 하는 모습이 퍽 웃겼다.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녹아내리듯 책상에 엎드린 학생이 있는가 하면 교과서를 평평하게 잡고 부채질하는학생도 있었다. 나는 고개를 돌려 여러 움직임을 살피다가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내 옆자리는 아무도 없었다. 원래부터 비어있었다. 원래라고 정의하기는 힘들었지만, 딱 그랬다. 새 학기 첫날부터 이곳은 비어있었다. 반 정원이 홀수였다면 납득할수 있었겠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나는 줄곧 비어있던 그 자리가 의문스러웠다. 비어있으니 다행이었다. 누군가 그 자리를 채워 앉았더라면 책상 너머로 들어오는 뜨거운 태양 빛이 그 자리를 잠식했으리라. 아마 이자리에 앉은 사람이 제일 먼저 더위에 타 죽을 것임이 분명했다. 나는관심을 거뒀다. 어차피 평생 비어있을 자리 같았다.너무 더워 수업에는 집중이 되지않았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정신이 산만해졌다. 정확한 배꼽시계는이미 아까부터 요란스럽게 울려댔다. 나는 시계를 한번, 수업하고 있는 선생님이 잔뜩 휘갈겨놓은 칠판을 한번, 다시 시계를한번. 한번 집중이 깨지고 나니 이제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거슬린다. 예를 들면, 이미 앞자리에서 이리저리 날갯짓하며 소름 돋는 소리를 내는 저 모기라던가. 무시하려 애썼으나 이미내 쪽으로 강렬히 다가오던 모기를잡기위해 나는 손을 이리저리 흔들며 움직였다. 잡힐 리가 없었다. 날아다니는 모기를 피하면서 동시에그것을 죽이기위해 노력하는 움직임은 꽤 우스꽝스러웠다. 마치 복싱선수처럼 이리저리 고개를 움직이며 손을 쉴 새 없이 날렸다. 마침내적절한 위치에 모기가 날고 있을 때,나는 두 손을 뻗어 그대로 모아 쳤다. 짝. 큰 박수 소리와 함께 모두의이목이 나로 집중되었다.정확히는 내게 집중될 줄 알았던이목이 교실 뒷문을 향했다. 내 박수 소리를 무마할 만큼 거세게 열린교실 뒷문에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두 시선을 그쪽으로 보냈다. 나 역시손에 잡은 모기는 관심도 주지 않은채 고개를 돌려 소리의 주인공을 쳐다보았다.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회색 후드집업을 푹 눌러쓰고 뒷문을연 한 학생은 잠깐 힐긋, 교실의 분위기를 살피는 듯하더니 고개를 숙이곤 문을 닫았다. 그리고 저벅거리며 조용히내 쪽으로 걸어왔다. 나는그 아이가 내 쪽으로 올 때까지 전혀 알지 못하다가, 이내 그가 가방을 내 옆자리 책상에 툭, 올려놓았을때가 돼서야 그 아이가 나의 짝꿍이자 옆 빈자리의 주인이었음을 알게되었다. 나는 손에 남은 모기의 시체를 보고 으, 하며 오만상을 찌푸리다가, 책상 모서리에 아무렇게나 손바닥을 비벼대며 모기의 시체를 떨어트리려 노력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 아이는 책가방을 베개 삼아책상에 엎드려 편한 자세로 누웠다.저 따가운 햇살은 개의치도 않는다는 듯 그 아이는 죽은 듯이 엎드려있었다. 회색 후드집업 모자로 감싸여있는 그 애의 뒤통수를 보고 있자니종소리가 울렸다.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소리였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나는 방금까지만 해도 고팠던 배가가득 찬 느낌이었다. 다들 교실을 재빠르게 빠져나가는 동안 나와 그 애,이렇게 우리 둘만은 전혀 동요하지않고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 애는 뜨거운 햇살을 그대로 받으면서,그리고 나는 그런 그 아이를 묵묵히지켜보면서.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게그 애는 조용히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텅 빈 교실을 보더니 살짝, 표정의 변화가 생겼다. 나는 나지막이 말을 걸었다.점심시간이야. 다들 밥 먹으러갔거든.너는?잠깐, 턱 하고 말문이 막혔다. 아차. 너를 구경하느라 밥을 먹을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하기엔 우스운 일이었다. 그것도 더군다나 오늘 처음본 아이에게는 더더욱. 나는 차마 대답하지 못하고 속이 좋지 않다며 얼버무렸다. 그 아이도 더 이상 묻지는 않았다.이름을 확인하려 살짝 고개를 내빼 그 아이의 가슴팍을 확인했으나보이지 않았다. 애초에 그 아이가 입고 있는 복장은 교복이 아니었다. 나는 멋쩍게 웃으며 다시 한번 말을 건넸다. 저기, 있잖아.내 이름은 안수애야.그 아이는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다. 더 이상 나와 말을 섞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힐긋, 나의 가슴팍에달린 명찰을 확인하더니 고개를 두어 번 끄덕이곤 외투에 달린 모자를주욱 잡아당겨 뒤집어썼다. 더는 말을 걸지 말라는 듯 반대쪽으로 돌아엎드려 누워버렸다. 나는 더 이상 그아이에게 말을 걸 수가 없었다.그 이후에도 그 애와 친해지기는어려웠다. 내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고, 나도 그 애에게 말을 걸기는 어려웠다. 정확히는 말을 걸어봤자 아무런 대답도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그 거절이 무서워 차마 말을 걸지를못했다. 수업 시간이 한 교시, 두 교시가 지나도록 그 애는 깊은 잠에 빠진 것처럼 엎드린 자세를 풀지 않고한참을 엎드려있었다. 이윽고 자습시간이 되었을 땐, 모두 숨죽인 채책상에 펼쳐진 책에만 열중하는 탓에, 나는 그 애의 잠든 숨소리가 인지 더 선명하게 들렸다. 색색거리는 숨소리가 자는 것인지, 아니면 차분히 숨을 들이마시고 있는 것인지는 구분할 수 없었지만, 나는 그 애의 작고 차분한 숨소리를 배경음악삼아 공부에 집중했다. 그 애는 점심시간 직전에 교실로 들어와 드러눕고선, 해가 중천에 있다 벌겋게 물들어질 때까지 그 자세 그대로 잠들어있었다. 숨죽인 채, 작은 모자에 제얼굴을 다 가려놓고서.집 갈 때가 돼서야 나는 그 애에게 말을 걸 용기가 생겼다. 일부러그 애의 속도에 맞춰 가방을 쌌다.이미 다 나가버리고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만 그 애에게 말을 걸 수 있을것 같았다. 그 애는 흐느적거리는 손길로 챙길 것도 없이 가벼워 보이는가방을 멨다. 나는 그 찰나를 놓치지않고 그 애에게 작은 목소리로 말을걸었다. 저기, 있잖아, 와 같은 아주간단한 말들로.이름이 뭐야?이선우.혹시 전학생이야?아니.난 널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새학기 때부터 지금까지 쭉.내가 안 나와서.안 나와도 되는 거야?아니.선우와의 대화는 오래 이어지지못했다. 선우고 가방을 메고 교실을빠져나갈 때도 나는 그 애의 발걸음에 맞춰 졸졸 따라붙었다. 딱히 그교실 속 빈자리가 궁금했던 것은 아니지만 선우라는 아이는 궁금했다.자신을 숨기려 할수록, 나는 그걸 더파헤치고 싶었다.그럼 왜 안 나왔어?...글쎄, 여름이라.그 애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그 아이는 여름이어서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 말을 끝으로 복도를빠져나간 그 애의 뒷모습이 어딘가모르게 왜소해 보였다. 나는 그 말을 도통 이해할 수 없어, 무슨 뜻이냐고 묻고 싶었지만 이미 정신을 차렸을 때 그 복도에는 나 혼자뿐이었다. 내일은 또 다른 것들을 물어봐야지. 내가 너를 궁금해한다고 알려줘야지.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그런 내 다짐이 우습기라도 한 듯선우는 학교에 잘 나오지 않았다. 원래부터 잘 나오지 않는 편이라는 것을 주변 친구들에게 전해 들었다. 그리고 하나같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 애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 없어 답답했다. 그리고 그 애에 관해 물어볼수 있는 곳이 없어서 또 답답했다.나는 꼭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하염없이 정인을 기다리는 사람처럼,선우가 다시 학교에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기다릴 뿐이었다. 고개를 돌려 나의 빈 옆자리를 확인했다.이 자리에 회색 후드집업을 뒤집어쓰고 엎드려 누워있던 선우의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그 애를 기다렸다. 이유도 없이, 그저 하염없이, 계속, 기다렸다.기다림이 무색하게 선우가 등교했던 것은 그 애와 대화한 지 2주가지나서였다. 그 2주 동안 그 애는 한번도 학교에 오지 않았다. 심지어 제시간에 온 것도 아니었다. 그 애는처음 보았을 때처럼, 무더운 더위에도 회색 후드집업을 입고, 모자를 눌러쓰고,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것같이 축 늘어진 가방을 멘 채로 교실문을 열었다. 그리곤 시선이 신경 쓰이지도 않는지, 그저 조용히 제 자리를 찾아와 앉았다. 또 늘 그랬듯이 후드집업을 잡아당겨 얼굴을 가리고 엎드려 누웠다. 그 애가 옆자리에 앉을 때면 나는 수업에도 공부에도 집중이 되지 않아 애먼 샤프의뒤꽁무니만 꾹꾹 눌러댔다. 샤프심이 다 나와 곧 떨어질 듯이 달랑달랑할 때쯤엔 다시 꾹 누른 채로 책상에 샤프를 눌러 샤프심을 집어넣었다.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그 행동을 반복할 때면 어느새 이미 수업은끝나있었다.선우는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의경계를 잘 모르는 것 같았다. 나는되려 선우에게 묻고 싶었던 게, 도대체 학교는 왜 오느냐, 라고 묻고 싶었다. 어차피 수업을 들을 것도 아니면서... (후략)
  • 등록일2024-01-08 14:05:52
[539호] 제 35회 한샘문학상 소설 부문 - 코끼리를 생각하지마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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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년만의 태원시는 회백색이었다.겨울과 여름 사이에서 변덕을 부리는 봄 날씨처럼 이곳의 공기 또한 자신의 원래 모습을 보이기 싫다는 듯 희뿌연 산란으로 주의를 흐트러뜨리고 있었다. 게다가 매서운 겨울 바람이 머리칼이며 옷자락이며 하는 것들을 툭툭 건드리기도 했으니 오랜만의 반가움이나 과거의 추억 보다는 헤어스프레이라도 하고 나올 걸 하는 짜증이내 감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대전의 채도 높은 풍경과는 반대로 빛바랜 수묵화처럼 도로와 건물들,그 너머의 풍경들. 마치 점토를 적당히 뭉개놓고는 '이건 다비드 조각상이고 이건 로댕의 지옥의 문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초등학생의 장난처럼, 이곳 또한 도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있으나 실제로는 보지 못한 이들이 철근 콘크리트와 유리와 아스팔트... 대충 구색도 갖추지 못한 무언가를 적당히 한 곳에 모아놓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척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이건 적당히 도로군. 이건 적당히 건물이네, 이곳에서 살면 되겠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거기는 상가라고. 논쟁과 타협이 오가며 어설픈 무언가를 정의하고 그것에 맞추어 어설프게 살아간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자기가 사는 곳이 정말 도시라고 믿어버릴 때쯤, '진짜 도시'에서 온 남자가 버스에서 내린다. 그가 출발 한 곳은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크지도 않고 그다지 화려한 점도 없으나 어쨌든 도시라고 불릴 만한 곳이다. 그는 눈앞의 풍경에 놀라 이곳은 잘못되었다며 비명을 지르지만 그의 말에 동조하는 이는없다. 그저 이상한 도시와 이상한 남자만이 있을 뿐이다.물론 그 남자는 내가 아니다. 이상한 도시 또한 이곳이 아니다. 그러나 태원시에 들어서고부터 커다란 그림자가 드리운 듯한 느낌이, 태양이 하늘 한가운데 떠 있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가득함에도 어딘가 본질적으로 텅 빈 듯한 느낌이 엉망진창으로 지어진 도시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강제로 투사하고 있었다.나는 이곳에서 나고 자랐다. 스무 살, 대학에 합격하기 전까지 나는 그 흔한 국내 여행 한 번 가본 적 없었다. 식비를 비롯해 타향살이를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들이(심지어 기숙사 생활을 했음에도) 부담되어 학기가 끝나는 즉시 본가로 돌아왔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태원시와 무관한 삶을 산 건 지난 이 년이 유일했다. 그러나 그 짧은 공백이 내게는 퍽 거대했던 건지 혹은 이 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짧지는 않았던 건지, 도시의 경계에 접어든 순 간부터 나는 왠지 모를 거리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여권도 돈도 없이 나 홀로 외국의길거리에 버려진다면 이런 기분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텁텁함과 신선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모순된 공기, 길가에 줄지어 선 낡은 택시와 군데군데가 폐업한 가게들, 그 앞의 느닷없는 시의 마스코트까지도 변한 것 하나 없다. 그러나 잿빛이 주는 특유의 모호한 원근감 때문인지 내 마지막 기억 속의 유난히 밝던 날씨 때문인지, 나는 몇 번씩이나 위치를 확인한 후에야 이곳이 나의 고향이라고 어렵사리 인정 할 수 있었다.어서 와.익숙한 목소리가 귀를 간질였다. 그리운 목소리이기도 했다. 나는 그것이 환청인 줄 알면서도 뒤를 돌아보았다. 재빠르게, 동시에 천천히. 뒤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흰 셔츠 차림으로 무심하게 신문을 읽는 노인과 주인 없이 덩그러니 놓여 있는 새빨간 여행 가방만이 무심하게 존재할 뿐이었다. 한평생 동안 벤치에 앉아 신문을 읽었을 것 같은 노인과 내가 돌아본 순간 막 생겨난 듯한 가방.내게 신경을 쓰는 존재는 아무도 없음에도 나는 무슨 목적이 있어서 뒤를 돌아본 것처럼 뒤편의 어딘가를, 가방과 노인 사이 그리고 그곳과 내 사이의 어딘가를 잠시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흡연장으로 들어갔다.나는 담배를 피며 노인과 가방에 대해 생각했다. 그 둘의 탄생에 대해, 관계에 대해. 노인은 버스를 기다리는 중일까 사람을 기다리는 중일까 혹은 어떤 시간을 기다리는 중일까. 가방은 자신을 찾을 주인이 있을까 버려진 것일까. 합리적으로 생각하자면 저 가방이 노인의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했지만 왜인지 그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흰 셔츠와 새빨간 플라스틱. 노인과 여행용품. 모순적이지도 이질적이지도 않은 조합에 나는 이유 모를 의구심을 느끼고 있었다. 한 손에 약봉지를 든 채 담배를 피던 내 아버지처럼, 눈이 내리는 한겨울 학교 연못을 홀로 헤엄쳐 다니던 잉어처럼.글 신영빈
  • 등록일2024-01-08 14:04:39
[539호] 새롭게 변화하는 국립한밭대학교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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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은 2023년에 교내 내ᄋ외부를 가리지 않고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 11월 16일 자로 '국립학교 설치령'의 일부 개정에 따라 국립한밭대학교로 공식 명칭이 바뀌었다.우리 대학은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선정된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게 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도전했다. 여러 방법 중 하나로 충남대학교와의 통합 모델을 구축하여 신청에 나서기도 했다.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학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는데 주요 공사로 어떤 공 사들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혹은 진행 중인지 알아보자.시설과에 따르면 2023년에 우리 대학에서 진행된 공사는 총 164건이다. 이 중 진행이 완료된 주요 공사로는 노후 냉ᄋ난방시설 보수 공사(S1, S3, S5, 대덕캠퍼스), 타일, 위생도기, 배관, 전열 기구 교체 등이 이루어진 화장실 환경 개설 공사 (산업정보관), S8동 화단 및 파고라(정자) 등 철거와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주차선 도색 등을 진행한 주차장 조성공사, 배기시설의 안전을 개선한 실험 실습실 안전 공사, 보조 변전실의 수배 전반 교체(S1, S3, S5동) 등이 있다.이외에도 금속 제창 설치와 창호 철거 및 유리, 롤스크린 설치 등을 진행한 건축공학관(S8동) 창호 교체 공사, 기숙사(목련화동)의 드라이비트(건물 외부에 단열재를 붙이고 마감하는 건설 공법)교체 공사가 있었다. 대부분의 큰 공사가 지난해 7~9월 중에 진행되었다.진행 중인 공사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행 중인 다수의 건물 승강기 교체 공사가 있다. 현재 학생생활관, 대덕 캠퍼스, S8동의 승강기가 교체 되었으며 N3, N4, N5, S10동의 승강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혜윰 광장 공사의 경우 펜스가 철거되고 길이 만들어졌으나 식물 이식 및 식재, 벤치와 거울 연못,화강석 블록 등의 시설물을 교체 및 개선하는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3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지난해 11월부터 도서관(S1동) 우측에 지어지고 있는 디지털 도서관 신축공사는 6,025m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2026년 초까지 진행 예정이다.시설과 김준형 주무관은 "대학 자체 예산은 예년과 유사하나 대학 국비 시설 사업 예산이 소폭 상승하였다. 국비의 대부분은 교육부에서 중앙 광장, 냉난방기, 창호 교체, 수배전반 등 지정된 목적 외에는 사용이 불가하여 예산의 비용 대부분이 들었다. 이외에도 학생 안전을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 시설 노후에 따른 환경개선으로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성 등의이유로 인해 큰 공사가 많았다"며 작년에 유독 큰 공사가 많았던 이유를 밝혔다.한 해 동안 우리 대학 내에는 학교 공식 명칭 변경과 주요 시설 공사 등 학교 내외로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어 우리 대학이 앞으로도 대전과 충청권을 대표하는 중심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글 이재환 기자
  • 등록일2024-01-08 14:03:38
[538호]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중앙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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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 동아리 백색소음백색소음은 백 가지 소리가 모여하나의 음악이 되다라는 의미를 가 지고 활동하는 밴드 동아리이다. 지역 문화 축제인 한밭대 수통골 문 화 축제와 학하별밭 음악 축제 등여러 지역사회 문화 공연에 참여하고 버스킹 공연등을 진행하며 유의 미하고 건설적인 문화활동을 하고있다.백색소음은 동아리원들이 직접기획하는 본인들만의 정기공연을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달 11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인터플레이 공연장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했다.백색소음 회장 장주희(산업경영 공 2) 학우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 연에 참여할 수 있고 본인이 하고싶은 공연을 직접 기획해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이 우리 동아리의 장점이다라며 동아리에 대한 장점을 말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자질을 함양해가며 성장해갈 백색소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기독교 동아리 ESFESF는 Evangelical StudentFellowship의 약자로 학원복음화협의회에 소속된 대학생 기독교 선교 단체 동아리이다.대전 지역의 타 대학과 연합하여예배를 드리고 일 대 일 성경 공부,성경 통독 등의 활동을 통해 성경 말 씀을 알아가며 깊은 묵상과 나눔으 로 함께 신앙적으로 성장해 나가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ESF회장 최수연(창의융합 3) 학 우는 ESF는 학원복음화 협의회에소속된 선교 단체로 이단과는 무관한 건전한 개신교 동아리임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며 기독교 동아리에대한 시선에 대해 말했다. 더불어 기독교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많은 학우 의 관심이 없지만, 성경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학우들도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활동뿐 아니라 친목도 다질 수 있으니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주님의 말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말했다.드론 동아리 마스터 드론마스터 드론은 드론에 대한 관심 과 열정이 가득한 학우들이 모여있는 드론 동아리이다. 드론을 활용한영상 촬영, 드론 자격증 검정 및 드 론과 관련된 여러 대회에 참여하는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마스터 드론은 매년 동아리원들 과 함께 드론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 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대회에 참여 하고 있다. 미스터 드론 회장 이민혁 (도시공학 석사2) 학우는 먼저 우리 대학 내에도 드론을 중점으로 하는 센터가 있음을 알리고 싶다라며드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2021 한밭 드론 챔피언쉽과 대전시 에서 개최하는 지적 및 드론측량 대 회에 나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수상은 못했지만 드론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심이 있거나 드 론 자격증 시험을 도전해 보고 싶은학우들은 언제나 환영한다라고 전했다.글 한선영 수습기자
  • 등록일2023-11-15 13:00:11
[538호] 경상대 홍준용 신임 교수를 소개합니다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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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3월 한밭대학교에 새로 부임한 회계학과 홍준용 교수라고 합니다.Q. 교수라는 직업의 가치관A. 교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삶의 경험, 지혜 등의 자산을 후속세대에서 물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역할에 흥미를 가졌으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제가 정의했던 교수의 역할을 국가에 소속된 교육 공무원으로서 이행하면 좋을 것 같아 국립대학교교수가 되기로 다짐했습니다.Q. 사람 만나길 좋아했던 시절A. 학부 시절 통계학과에서 배운 통계 기법을 실제 기업 데이터에 적용해 분석하고 싶었기에 석‧박사 전공은 회계학을 선택하였습니다. 더불어나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만남으로써 나를 좀 더 잘 알 수 있으며 나의 가치관을 알 수 있다고 생각 했기에 많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제가 교수가되기까지 밑바탕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Q. 학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A. 현재 회계학과 학생들과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을 공부하는 학습 동아리를 하고 있으며 지도 교수로서 학생들의 배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함께 학습 동아리를 하다 보니 우리대학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Q. 자본시장과 노동시장에 관한연구 이행A. 최근에 자본시장과 노동시장에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에 관한 연구는 기업의 재무 제표를 최종 검토하는 CFO(최고 재무 책임자)가 공시된 재무제표의 품질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CFO가교체되었을 때 투자자들의 반응 양상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더불어 CFO가 바뀌게 되면 투자자들의관점에서 해당 회사가 공시한 재무제표에 의문을 품게 되기에 투자자에게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에 관한 연구는 코로나19 로 인해 재무적으로 곤경에 빠진 기업이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세금을 떼기 전의 이익)으로 부채에 대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이연이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 에서 기업에 구조조정의 압박을 주고인력 감축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하는데 과연 구조조정을 한다고 했을 때 기업의 성과와 가치가 향상하는지, 실효성이 있는지 더나아가 기업이 구조조정을 본 목적에맞게 이행하고 있는가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Q.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A. 제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공부가 아니더라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할 기회를 잡았으면 좋 겠습니다. 20대는 내가 어떤 사람인 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원하는지, 내가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 지를 찾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의 미래 계획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회계의 개념이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계의 목적이란 정보이용자들의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정보를 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도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수 있도록 나에게 정보를 줄 수 있는기회를 되도록 많이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Q. 신임 교수로서의 포부A. 우리 대학 교수일 뿐만 아니라교육 공무원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이행하고 학생들에게 제가 가진 정보와 지식을 빠짐없이 효과적으로 전달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 지식의 대물림으로 결국엔 우리나라의 발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글사진 임현지 기자
  • 등록일2023-11-15 12:55:36
[538호] 학문의 기초와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전자공학 전공생들의 랩실 이야기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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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 과정에서 학문의 기초를 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무에서의 경험 또한 중요하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전 자공학과 신인영 학우(이하 신)과 오준혁 학우(이하 오)가 랩실에서의 활 동과 학업 병행을 통해 얻은 경험에 관해 소개하고자 한다. 그들의 경험은 학우들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영감을 주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이다.랩실 진입 동기와 경험신 1학년 때 수강한 파이썬 프로 그래밍 강의가 다른 교과목에 비해 재밌다고 느껴졌고 좋은 성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학년에 수강한 코딩 과목에서는 수학적인 방법보다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부분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인공지능 랩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오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공과목들을 배우면서, 기초적인 지식만 있으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코딩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차세대 산업 분야인 인공지능이 코딩과 매우 연관되어 있는 줄 알게 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인공지능 랩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학업과 랩실 병행신 학업과 랩실 활동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평소에 연구과제와 공부를 동시에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랩실에서의 경험은 학부 수준의 공부와는 다른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희생이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오 랩실에서의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은 힘들지만, 랩실은 전공 지식을 향상시키고 실전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제가 소속된 랩실은 회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랩실에서의 역량 향상신 학부 과정을 마치고 취업하게 된다면, 학부에서 배운 것과 실제 회사에서 해야 할 일은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랩실에서 과제를 수행하면 실무와 관련된 일을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경험은 취업 후에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오 랩실에서의 활동은 전공 지식을 더 깊이 배우는데 도움을 주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나중에 취업하고 싶은 분야에서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협업과 도전신 랩실 동기들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곤 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냈습니다. 이러한 협업은 매우 중요하며, 동기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오 랩실에서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최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는 밑 작업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었지만, 랩실 동기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냄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이룬 업적과 교훈신 아직 학부생이라 저는 아직 이룬 업적이라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랩실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고, 실전 경험이 학부 공부만큼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오 저도 학부생이기에 이룬 업적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랩실을 통해 전공 분야의 지식을 확장하고 실전 경험을 얻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학부 과정에서 배운 이론적인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자 하는 학우들에게 랩실 경험은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마무리와 조언신 랩실에 들어가는 것은 힘들지만, 이곳에서 얻는 경험은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여가 시간을 가질 때 랩실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보내겠지만, 그런 희생은 큰 가 치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진로와 맞아떨어질 때 랩실 경험은 매우 가치 있는 활동이 될 것입니다.오 랩실은 학문적인 지식 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까지 얻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원하는 분야가 있을 경우 랩실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설사 어려움을 겪더라도 그것은 가치 있는 경험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해 주길 바랍니다.랩실에서의 활동과 경험은 학부 생 활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기회가 된다면 랩실에서의 경험을 추천한다.글 황윤아 수습기자
  • 등록일2023-11-15 12:48:22
[538호] 경상대 연합 E-SPORTS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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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는 학우 들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 났다.지난 11월 6일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경상대 연합 E-SPORTS 대회 가 열렸다. 주최측은 10월 20일부터10월 2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자를 받았다. 11월 6일에는 FC온라 인과 루미큐브를 동시 진행했고 11월7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를 진행했다. 루미큐브는 경상학관 (S3동)에서, FC온라인과 LOL은 퍼팩트 PC방에서 진행되었다.FC온라인은 1 대 1로 경기를 진행 했으며 1위는 10만 원, 2위는 6만 원,3위는 4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루미큐브는 본선, 결승을 단판으로 진행 했으며 1위에게 10만 원 2위에게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LOL은 소 환사의 협곡 5 대 5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1위 팀에게는 상금 50 만 원, 2위 팀에게는 25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학우들은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고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대회장에는 긴장감과 열정이 가득했다. 모니터화면을 바라보는 학우들의 얼굴에는진지함이 묻어났다. 이 대회를 우승한팀으로는 FC온라인 게임은 1등 경제 학과, 2등 경제학과, 3등 경영회계학과 팀이며 루미큐브는 1등 회계학과,2등 융합경영학과 팀이 승리를 가져 갔고 LOL은 1등 빼꼼 팀, 2등 한나공 듀캐리콩팀이 차지했다.대회에 참여한 용성민(경제 1) 학우는 팀원들끼리 모여 연습하면서 상금을 타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한 것만큼 실력발휘가 되지 않아 아쉬웠다라며 대회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루미큐브 게임에서 1등을 한 박현정(회계 3) 학우는 1등은 못 할 것같은 생각이 들어 2등을 노려보자라고 생각했지만 운이 좋아 1등을 하게되어 아주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밝혔다.대회를 주체한 회계학과 학생 회장 정민영(경영회계 4) 학우는 경상대 연합으로 진행한 행사인데, 어느학과 가릴 것 없이 참여해준 모든 학우들이 열심히 또 진지하게 임해주고긴장하는 모습에 학생회도 덩달아 즐겁고 스릴 넘치는 가운데 진행할 수있었다. 학우분들께 이러한 행사들로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드릴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라며 주최 소감을 밝혔다.경상대 연합 E-SPORTS 대회는 학우들간의 경쟁과 협력을 장려하는 행사로 학우들 간의 의미 있는 경험을제공하였다.글사진 이예진 기자
  • 등록일2023-11-15 12:46:04
[538호] ‘책과 우리를 잇다 ’, 제26회 도서관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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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제26회 도서관문화 행사 책과 우리를 잇다를 개최했다. 행사는 11월 24일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지난 10월 12일부터 사전 행사로▲문화 행사 홍보 이벤트 ▲햄버거데이 이벤트 ▲도서관 미니 카페 운영 이벤트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전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학우들은 도서관에 방문하여 다양한음식 상품권을 얻었다.본격적인 문화 주간에 진행된 저자 초청 강연 행사에는 부산대 곽한영 교수가 어린 왕자는 왜 장미를 떠났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 쳤다. 이 행사는 지난 11월 13일 국제교류원(S0동)에서 재학생 선착순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에게는 비교과 유닛과 기념품을제공되었다.한밭 북 캠핑은 지난 11월 10일까 지 도서관(S1동) 예지관 1층 창의운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에게는 캘리그라피 키트와 체험 공간이주어졌다.한밭 도서 나눔교환전의 나눔 코너에는 1인 최대 5권의 나눔 도서를받을 수 있고, 교환 코너에서는 개인소장 도서와 도서 문화상품권을 교환이 가능하였다.이 외에도 ▲나의 MBTI, 취향 저 격 맞춤 책 ▲수요일! 팝콘 고전영 화관 ▲제14회 독서 마일리지제 및모범이용자 시상 등 여러 행사가 진행 중이다.글사진 이연서 기자
  • 등록일2023-11-15 12: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