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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호] 우리 대학,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 조회수8
  • 우리 대학이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 했다.우리 대학은 지난 1월 10일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24학년도 등록금을 의결했다. 그 결과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고 동결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지난 12월에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한 2024학년도 대학(대학원) 등록금 인상률 산정 방법을 공고하며 5.64%의 최고 상한을 제시했다. 대학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고정되어 있던 등록금을 올릴 희소식이었지만, 역설적으로 교육부는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해달라는 입장을 내비쳤다.교육부는 대학 등록금에 대해 평균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내년에도 등록금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학생에게는 국가장학금 I 유형,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국가장학금 II 유형을 지원하겠다고 못을 박았다. 학령인구 절벽으로 인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점도 등록금 동결 기조를 굳히는 요인 중 하나다.우리 대학의 입장에서는 국가장학금 II 유형을 받는 것보다 등록금을 올리는 것이 재정적으로 이득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대학은 동결을 택하며 교육부의 정책을 따랐다.또한, 올해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정성 평가와 글로컬대학30 선정 등 재정사업을 위해선 동결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이에 대학들은 교육부의 대학 재정 개혁이 새로운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대학가의 재정 구조상 고물가의 영향으로 등록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무시하고 정부 지원만 바라보기에는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입장이다.우리 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했다.한편, 오용준 총장은 오랜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어렵지만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 고물가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 부담을 고려하여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또한 국가장학금 II 유형 참여로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교육 관련정부 재정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힘든 시점에서 등록금 동결은 등록금 인하와 다름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은 등록금 동결을 유지하고 있다.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확보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글 박유빈 기자
  • 등록일2024-03-13 09:11:34
[540호]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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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간의 대학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학우들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우리 대학은 지난 2월 16일 오전 교내 아트홀(N2동)에서 2023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학위수여식은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 식사 ▲축사 ▲상장 및 상품 수여 ▲대학원 학위 수여 ▲학부 학위 수여 ▲개인별 학위 수여 ▲폐식 순으로 이루어졌다.이번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8명, 석사 188명, 학사 1,574명 총 1,770명이학위를 받았으며, 포상은 최우수 및 우수논문상 24명, 학업 우수상 61명, 공로상 7명, 외부기관상 3명이 수상했다. 또한, 우리대학 전자과 동문인 ㈜비전세미콘 윤통섭 대표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오용준 총장은 졸업 식사에서 어려울 때마다 조급해하지 말고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를 찾으면 이것이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며 집중하는 것이 미래의 경쟁력이며, 배운 지식과 자세로 답을 찾기에 앞서 진짜 문제를 잘 찾아내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람들은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라며 어릴 때 가졌던 호기심을 잃지 말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을 업데이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유지함으로써 기회를 넓히고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라고 당부했다.건축학과 학사 진민 졸업생은 건축학과는 5년제이다 보니 얼른 졸업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지만, 막상 졸업식에 와서 동기들과 사진 찍고 헤어지려 하니 아쉬웠다. 같이 졸업하는 동기들을 보니 그동안 함께 지내왔던 대학 생활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으니 이제야 비로소 학생이 아닌, 취업준비생인 무직 상태가 되었다는 사실이 실감나기도 했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공공행정학과 학사 강주아 졸업생은 졸업식을 마치고 나서야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실감 난다. 이제는 성인으로서 사회에 나간다는 것이 걱정되지만 새로운 집단에 소속된다는 것에 대한 설레는 마음도 있다. 대학 4년 중 약 1년간의 코로나19 시기를 겪어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졌지만, 우리 대학 학생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교수님들, 그리고 좋은 동기와 선후배 학우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운 대학 생활이었다. 후배 여러분들도 앞으로 수업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만족스러운 졸업 소감을 전달했다.학위수여식을 마친 우리 대학 졸업생들은 새로운 사회로의 여정을 시작한다. 학우들의 미래는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으로 가득하길 기대하며, 그들의 성공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우리 대학에서 함께한 시간을 잊지 않고, 앞날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빛나는 성공의 길을 걸어가길 기대한다.글사진 황윤아 기자
  • 등록일2024-03-13 09:10:34
[540호] 2024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식, ‘루트 트래블’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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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우리대학은 신‧편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21일 오전 10시에 시작한 입학식은 체육관(S8동)에서 진행됐으며, 오용준 총장과 박정호 학생처장, 신동명 총동문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신‧편입생 총 2,271명의 입학을 축하했다.입학식은 ▲개식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대표자 선서 ▲입학식사 ▲축사 ▲교가 제창 ▲폐식 순으로 이루어졌다.입학생 대표로 선발된 최준식(반도체시스템공 1) 학우와 김유나(컴퓨터공 1) 학우는 입학선서를 통해 성실, 인화, 창조의 교시를 바탕으로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학교 생활 포부를 밝혔다.오용준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대학에서 지식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지식들을 연결하고 새로 창조하는 경험을 익힐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그리하여 미래 시대에 적응하고 도전하는 사람을 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활을 하면서 과감하게 질문하고, 작은 것이라도 성취 가능한 목표를 정하는 것, 타인에게 공감하는 방법을 qo우고,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 남다른 나를 도전해 보라며 인생 선배로서 신‧편입생에게 도움이 될 여러 정보와 조언을 전했다.이어 대학 생활 안내와 국제교류원, 학군단 등 부서 안내와 홍보, 학생자치기구 및 학과 학생회장 소개, 총학생회 주관 행사가 이루어졌다.22일 오전에는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후에는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학과 학생회에서 준비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 및 학과 소개, 교내WIFI 등 대학 생활에 도움될 정보를 전달하고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이어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 문화행사에서는 교내 중앙 동아리와 초청가수 전상근과 우원재가 공연을 선보이며 신‧편입생의 입학을 축하했다.한편, 제40대 총학생회 ROOT와 제39대 총동아리연합회 STORY에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했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여 신‧편입생들의 참여를 북돋았다.2024학년도 편입생으로 입학한 강민지(중국어 3) 학우는 대학 생활 4년 중 남은 2년을 우리 대학에서 이어나갈 수 있어 만족스럽고 교수님들의 뛰어난 강의력과 학과의 활발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편입생으로 입학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분위기에 잘 스며들어 앞으로의 남은 대학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새로운 학교에 입학한 소감을 전했다.2024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며 대학교 생활을 기대하고 있는 신‧편입생 학우들을 환영한다. 새로운 환경이 두려울 수도 있으나, 오리엔테이션에서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우리 대학에서 청춘의 한 부분을 보낼 학우들의 빛나는 모습이 기대되는 바이다.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30년 동안 대전시의 국립 대학의 한 축으로 지역 기업과 밀착한 산학협력이 뛰어난 기업가적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97년을 맞은 우리 대학은 100주년 기념 디지털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며, 다양한 첨단공학 중심의 공과 대학이 설립될 예정이다.글 정수빈 기자
  • 등록일2024-03-13 09:08:39
[539호] 한밭 친선 동문의 밤, 동문들의 추억이 오가다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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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한밭 친선 동문의 밤'이 지난 12월 21일 오후 6시부터 대전시 탄방동에 위치한 오페라 웨딩 컨벤션 4층 아델리아홀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대학 제39대 총동문회에서 주최한 본행사에는 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으며 우리 대학 중앙동아리 소속 통기타 동아리 '옥타브'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부에서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총동문회장 송년사 ▲축사 ▲격려사 ▲시상(공로패) ▲협찬 소개 ▲축하 케이크 절단 및 기념사진 촬영을 했으며 2부에서는 ▲만찬 및 친교의 밤 ▲축하 공연(로즈밸리 무용단 밸리 댄스, 칸타빌레 성악 앙상블, 라캄파넬라 왁킹 댄스 팀) ▲행운권 추첨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우리 대학 제37대송명기총 동문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최 근학령인구감소등대내외로 계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 우리 국립한밭대학교는 꿋 꿋하게 100년의 역사를 향해 전통을 지키며 나아가고 있다" 며 "우리 대학을 상징하는 심벌 마크인 사각형은 각각 학생, 교타낸다. 어려운 시기에 구성원 모두가힘을모아함께난관 을극복할수있길기원한다" 고말하며동문의밤에참석한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 을 전했다.우리 대학 제9대 오용준 총 장은축사를통해"한해를마 무리하는오늘친선동문의밤 에서동문들과함께할수있 는시간을갖게되어매우기 쁘다"라며 동문의 밤을 개최한총동문회장과 동문회 임원진에 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개교 이래 우수한 인재를 배출 하여국가와산업발전에중요 한역할을담당하고있으며지 금까지의 성장을 넘어 성숙한 대학으로서 영광스러운 100주 년을맞이하기위해더욱최선 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대학 수 장으로서의 의지를 내비쳤다.공로패는 재경동문회 오흥 석(토목) 사무국장, 제39대 박 용우(건축설비)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제39대 배지훈(건축)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제39대 이지효(화공) 총동문회 여성담 당국장, 제39대 김영달(전기) 전기공학과 동문회장, 제39대 이진우(산업경영공) 총학생회 장에게 수여되었다.행사에 참여한 김정원(건축 공4)학우는"동문의밤은주 요내빈만참석하는자리인줄 알았는데 좋은 기회로 참석하 게되었다.우리학교를위해힘 써주는많은사람의노고도알게되었고졸업전이런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라 며 소감을 말했다. 남경완(신소 재공 4) 학우는 "총동문회에 참 석하기 전에는 선배님들과 어 색할줄알았지만먼저웃으며 말을걸어주셨고여러가지도 움이되는조언을많이해주셨 다"라며 선후배 간의 소통이 활 발했던 행사장의 분위기를 전 했다. 안원미(일본어 4) 학우는 "추운 겨울 총동문회의 밤은 따 뜻했다.선후배가한데모여의 기를 투합했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 한밭인으로서 어떻게 공 헌해야 할지 선배님들의 모습 을보면서생각하는계기를만 들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말했 다. 허정렬(정보통신공 4) 학우 는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지 만너무나도훌륭한졸업생선 배님들의 존재를 확인했고 그 들을 본받아야겠다"고 말했다.동문의 밤이 열린 이날의 열 기는 구성원들의 뜨거운 열정 으로연일쌓인눈을녹일만 큼 대단했다. 재학생들은 선배 들의모습을본받아우리대학 을빛내주는한밭인이되길바 란다.글ᄋ사진 임현지 기자
  • 등록일2024-01-08 14:18:21
[539호] 협업과 성취의 순간, 학생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조언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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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교수학습센터는 교수 역량, 전공 등 교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수 지원 프로그램 체계화 및 운영을 통해 교수역량 강화 및 교수 지원 프로그램 운영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교수학습센터에서 다양한 학습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은여름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Q. 교수학습센터 부서 소개 외 귀하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저희는 우리 대학 교수와 학생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제공하는 교수학습센터입니다. 저는 교수학습센터 학습지원을 담당하는 조은여름이라고 합니다.Q. 교수학습센터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나요?학생들과 함께한 활동 중에는 여름에 진행했던 팔로워십 워크숍이 기억에 남습니다. 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함께 기획하는 과정이 다사 다난했지만 그만큼 기억에 남고, 1박 2일 동안 우리 대학 학생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Q. 교수학습센터에서 이뤄진 성과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느낀 순간이 언제인가요?항상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딱 한 가지만 얘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중에서 하나 얘기 하면 동료들과 함께 힘들어도 하나의 프로그램을 즐겁게 마무리했을 때 가 장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Q. 동료들과의 협업과 기억에 남는 좋은 경험이나 사례가 있을까요?연말이 되면 야근이 잦아 조금 예민 하기도 하지만 이런 바쁜 상황을 서로 웃으면서 내 일, 남의 일이라는 선을 만들지 않고 도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녁에 프로그램 일정이 잡혀 있었는데 담당자가 일이 있어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동료들이 빈 자리를 함께 채워주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Q. 협업과 소통에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극복한 경험이 있을까요? 협업과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문제에 딱 맞는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일을 하다 보면 소속된 부서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타 부서와도 협업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그래도 어려움에 직면했 을때는, 외면하지 않고 소통을 계속 하는 것이 극복 방법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Q. 교수학습센터에서 기획하고 계신 활동이나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합니다.저희는 이름 그대로 교수학습센터로서 교수와 학생들에게 교수법, 학습법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교수님과 학생들이 센터를 기억하고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부서가 되고 싶습니다.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소중한 조언이나 따뜻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학업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경험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성적이 떨어지기도 하고, 교우 관계가 내 마음처럼 잘 풀리지 않더라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대학 생활 잘할 수 있을 겁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글 황윤아 수습기자
  • 등록일2024-01-08 14:17:48
[539호] 우리 대학 시뮬레이션 랩실을 소개합니다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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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에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역동적인 많은 연구실이 존재한다. 이러한 연구실은 학문의 최전선에서 도전적 탐구가 다양하게 이뤄지는 공간인데, 이들 가운데 시뮬레이션 연구실의 소개를 위해 김수빈(석사) 학우를 인터뷰 했다.Q. 연구실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저희 연구실은 기계공학과 송지환 교수님의 Multiphysics & Multiscale Mechanics 연구실로 다중 물리, 다중 스케일 역학 연구실입니다. 역학적인 현상이라고 하면 단지 하나의 현상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러 가지의 현상까지 통합적으로 시뮬레이션 하여 정확성을 중점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Q. 연구실 분위기는 어떤가요?교수님뿐만 아니라 선ᄋ후배 간의 교류가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평적이고 화목한 편입니다. 만약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어려움이 생긴다면 함께 논의하고 고민을 나누는 편입니다. 연구도 물론 중요하지만 서로 간의 화합과 분위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회식 하며 친목도 다지고 있습니다.Q. 우리 랩실의 장점은 무엇인가요?첫 번째로 연구의 기회가 많습니다. 학부생들에게 기계공학뿐만 아니라 전자, 화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연구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학부 수준에서 다양한 분야의 연구경험을 쌓을 수 있고, 여러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습니다.두 번째로 연구 경험뿐만 아니라 현업의 실제 기업 과제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연구에 필요한 이론 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학생들의 전문성과실무 능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습니다.세 번째로 교수님은 학생들의 연구 및 프로젝트에 대해 비판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십니다.마지막으로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국제 저널을 최우선 목표로 하기 때문에 연구 결과물을 국제적인 학술 저널에 논문 형태로 게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Q.연구실의 대표적인 연구 및 논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연구실의 트랙은 머트리얼 시스템, 에너지 시스템, 나노바이오 시스템 세 가지 트랙으로 분류됩니다. 최근에는 이중 나노바이오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Spatiotemporally controlled drug delivery via photothermally driven conformational change of self-integrated plasmonic hybrid nanogels", S. Lee, S. Kim, D. Kim, J. You, J. S. Kim, H. Kim, J. Park, J. Song*, and I. Choi*, Journal of Na- nobiotechnology (IF:10.2), 21, 191, 2023.06나노 바이오 시스템은 나노 사이즈의 금 입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한 현상을 통해 질병을 치료 및 진단 하는 연구 분야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나노 금 입자에 빛을 쬐었을 때, 나노 금 입자가 빛을 흡수한 만큼 열을 내는 'Photothermal effect'(포토써머 이펙트) 현상을 활용하였습니다. 이 연구에 있어 시뮬레이션의 목적은 'Photothermal effect'로 인한 온도 상승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온도 상승 계산이 중요한 이유는 특정 온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Endosome'(엔도솜) 이라는 세포막이 파열되고, 파열 이후 약물이 방출되는데 그것이 목적이 됩니다. 이 연구를 통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 전달 기술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6월 서울시립대와 협업을 통해 투고한 논문입니다.Q.랩실에 들어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처음에는 설계 분야의 진로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설계와 더불어 시뮬레이션 능력도 갖추고 있으면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학년 전공과목인 기계공학실험(1)에서 시뮬레이션에 대한 기초를 배울 수 있었지만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여 시뮬레이션 연구실에 들어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Q. 연구실을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학교 공부와 연구의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 둘에 대해 '정답이 정해져 있는가?'라는 차이를 들고 싶습니다. 학교 공부의 경우 정답이 정해져 있기 마련입니다. 왜 이런 정답이 나왔는지에 대한 논리적인 사고를 펼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구의 경우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사고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만약, 학교 공부를 할 때 끊임없이 생각하는 학생 이라면 연구실 생활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처럼 학업 뿐만 아니라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생활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연구실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글ᄋ사진 이건학 기자
  • 등록일2024-01-08 14:16:37
[539호] 2023 한국-베트남 글로벌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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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월 29일 베트남 빈증성에서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소속 대학과 베트남 현지 대학들이 참여한 '제2회 2023 한국-베트남 글로벌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 되었다.지난 9월부터 대전권 5개 대학(한밭대, 대덕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과 베트남 7개 대학(빈증대, 투저 우못대, 호찌민기술사범대, 동부국제대, 베트남-독일대, 베트남-싱가포르전문대)에서 총 70명의 학생이 연합으로 12개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우리 대학은 이종원 교수 지도 하에 한밭대-투저우못대 2개 연합 팀과 한밭대-호찌민기술사범대 1개 연합팀, 총 3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 중 투저우못대 연합팀인 'SIS(Sewer Insight Savants)' 팀 김민중(기계공 4), 양현창(기계공 3) 학우가 대상을 수상 하였다.'SIS'팀은 하수관망도 개선을 위한 캡슐형 GPS 모델을 개발해 하수관 내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대상을 수상한 우리 대학 김민중(기계공 4) 학우는 "한국과 베트남의 공통된 문제인식과 솔루션, 그리고 글로벌 프로젝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의사소통 문제까지 해결했던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할 것 같다. 또한 아낌없는 피드백을 주신 이종원 교수님의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우리 대학은 대산협 회장상, 충남대 LINC 단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종원 교수는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글 박유빈 수습기자
  • 등록일2024-01-08 14:16:06
[539호] 유성구-한밭대/충남대 지역문제해결형 경진대회 개최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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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2월 19일 유성구는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대학과 충남대 학생 및 교수 등 관계자 40여 명이참여한 가운데, 각 대학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6개 팀이 안전, 문화, 환경, 지역 서점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지난 5월부터 우리 대학은 충남대와 지역문제해결 '청년 기획단'을 본격 운영하였다. 청년 기획단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 아이디어를 마련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행 계획을 도출하는 지역문제해결형 관학협력사업이다.이후 지난 11월 22일 우리 대학은 '2023 유성구 지역문제해결형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공모 분야는 유성구 지역에서의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문제 발굴 및 해소 방안 ▲지역 홍보 및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공헌 분야 발굴 ▲지역 문화 콘텐츠 부재 해소 등 4가지 주제였다.재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한 달 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0개 팀 120명의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이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학우들이 이번 '제6기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충남대 학생들과 유성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충남대 '유성구조'팀 ▲우수상 한밭대 'SURVIVAL-K'팀, '구랩마을방범대'팀 ▲장려상 한밭대 'POM', 충남대 '골목길도 안전하조', ' 유성매직'팀우수상을 수상한 'SURVIVAL-K'팀 임예성(경제 4) 학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팀은 외국인 학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직접 베타 버전에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제작방안을 구체화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LINC 3.0 이종원 사업부장은 "앞으로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유성구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협력해 '지역문제해결형 대학협력 사업'을 운영해 참여 대학생의 지역문제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글ᄋ사진 이연서 기자
  • 등록일2024-01-08 14:15:00
[539호] 2023 한밭대 산학협력FAIR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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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은 지난 11월21일부터 22일 까지산학협력 FAIR행사를 개최했다. 체육관(S7동)이 주행사장 이었으며 산학연합협동관(S5동) 등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본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중국 통상 재직자 교육 세미나 ▲SW 중심대학 사업단 졸업생 특강 ▲산학공동 기술 개발 과제 성과 공유 간담회 ▲ILOi-ILOu 간담회 ▲ CAMP 사례 공유회 ▲지역 협력 기반 지역 혁신사업 성과 포럼▲중국통상 재직자 교육 세미나 ▲기업 협 업 센터(CC) 성과 공유 및 포럼 ▲지역 협력 기반 수요 맞춤형 스케일업 컨소시엄 간담회 ▲제2회 산학협력 매칭데이 ▲한밭대학교 교원 창업동아리 활성화포럼▲상품화 과제 성과 정부조달 제품 론칭 컨설팅 ▲겨울학기 현장 실습 매칭데이 ▲각종 경진대회 및 시상식 ▲제 3회 테스트베드캠퍼스 창업 아이디어 마켓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틀에 걸쳐 운영되었다.가족기업 언론 홍보 경진대회는 우리 대학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 3.0)이 대학 가족기업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주) 더엘케이 등의 15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총 21개의 팀이 참가해 가족기업들의 '기업 이미지홍보', ' 신사업 홍보', '신제품 광고'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고, 대상은 노바락토 기업의 기사를 작성한 빠꼼 인재들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 장려상 10팀이 선정되어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또 K7U-Bell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LINC 3.0 주관으로 개최되었는데, 우리 대학과 국립금오공대, 국립군산대, 국립부경대, 국립창원대, 국립한국교통대 총 6개의 대학에서 2개 팀씩 참여하였다. 대상은 '버섯 균사를 활용 한 친환경 스티로폼' 아이디어를 제시한 국립 군산대의 BIOROOM팀이 선정되었다.이 외에도 우리 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 빅데이터 AI 경진대회, SW 중심대학사업단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창업아이디어 캠퍼스 마켓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됐다.'제3회 테스트베드캠퍼스 창업 아이디어 마켓'은 LINC 3.0이 '2023 산학협력 Fair'와 연계하여 진행한 행사이다.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의 성과물을 관람하고 구매 및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총 21개의 팀이 행사에 참여 했으며, 창업동아리에서 개발한 상품들은 판매존에서. 판매가 어려운 상품들은 체험존으로 나뉘어졌다. 판매존에 서는 직접 디자인한 폰케이스, 스티커, 머그컵, 포토북 등의 제품을 판매 하는 13개의 부스가 열렸다. 사전에 모집된 400명의 구매자들에게 포인트를 사용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체험존에는 메타버스 직무 경험 서비스, 3D 스캔을 통한 커스텀 마우스 제작, 타인평가 기반 AI 인적성검사 SW 등을 체험할수 있는 8개의 부스가 운영되었고 누구나에게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여졌다. 아울러 마켓의 판매수익, 체험 자수, 창업 전문가 평가를 통한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탈부착형 촉지판을 개발한 G.I.F.T.팀의 박소민(중국어 2) 학우는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을 만드는 것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판매,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음으로써 배우 는 것이 많았다. 아이디어와 제품만들기에서 그쳤다면 사람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와 우리가 선정한 주제 관련한 인식도 등에 대해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또 현장에서 구매자의 연령 대, 성별, 적극성 등에 맞춰 홍보를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사전에 지급한 포인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했는데 홍보가 잘 되지 않아 관심있는 상품이있어도 포인트가 없어 구매하지 못하는 상황이 여러 번 있었다. 다음 회차에는 이런 아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위의 행사들은 학우들의 새로운 시작을 상기시키는 작은 출발점이었다. 그들이 실전에서 창업 역량을 제고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글 한선영 수습기자
  • 등록일2024-01-08 14:14:13
[539호] 제 35회 한샘문학상 시 부문 -암전 아래의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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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밤에도 달이 뜨는 것이 이치인 세상이라, 어둠 속에서도빛을 찾는 것이 진리가 되어버렸다.달빛이 비춰서 밤이 밝아진 것이라고.밤이 있기에 달이 제 빛을 맘껏 발휘 한다는 것은 기망이 되었다.눈물 속에서 미소를 찾는 것이 이상이 되었고, 행복 앞에서 후회를뒤돌아보는 것은 미련이 되어버렸다.밤이 어둡지 않았다면, 어두운 밤이 없었다면.별빛은 보이지 않고 달맞이꽃은 개화하지 못한다.어부들은 북극성을 볼 수 없고,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를 찾아가지 못하며,인류는 우주의 신비에서 더 멀어진다.분명 그랬을 것이다.그런 것이다.극복을 성취할 수 있었던 건 역경과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용기를 결심할 수 있었던 건 겁과 망설임이 있었기 때문이다.끝을 바라는 방황이 있었기에 목적지와 도달함이 있을 수 있었다.햇살을 눈 하나 감고 바라보는 건 햇빛에 눈이 멀 수도 있다는사실을 알기 때문이다.눈이 멀었을 때 보일 암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어둠을 안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건, 그러한 발언을매도하지 않을 만큼 인류가 변화했다는 것이다.안식을 취할 수 있는 어둠, 그것마저 빛이라고말할 수 있게 된 세상마저 빛.그리고 빛은 언제나 그림자가 진다.최정원
  • 등록일2024-01-08 14: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