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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호] 2021 한밭대 대동제 ‘HI-LIGHT’ 성황리 개최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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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4~25일 이틀간 2021 한밭대 대동제 HI-LIGHT가 진행되었다. 행사 당일 11시부터 17시까지는 혜윰광장에서 주간행사인 ▲총학생회 부스 필링 더 라이트 ▲포토존/인생네컷 ▲스트리트우먼파이트존 ▲환승연애존 ▲마이네임존 ▲MBTI존 ▲라이트 홍보존, 원형광장에서는 ▲중민이의 추억의 분식집 ▲세경이의 깐부를 찾아라 부스가 운영되었다.한편, 경상학관(S3동) 주차장에서는 제36대 총동아리연합회 폼 동아리 페스티벌 폼과함께도 동시 개최되었다. 동아리 페스티벌 부스 운영 동아리는 ▲A-Sound ▲IVF ▲CCC ▲DFC ▲찰나 ▲위키드 ▲옥타브 ▲백색소음 ▲한울회 ▲텐츠 ▲빌보드가 참가하였으며, 13시부터 점심시간 한 시간 동안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였다. 밤에는 공포체험 야불담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틀간의 주간행사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캠퍼스의 활기를 되찾는 듯 보였다.대동제 야간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였다. 오프라인의 경우, 각 일당 35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학우들에 한해서만 수용하였다.우리 대학 최병욱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동제 개최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대동제를 기획한 라이트 총학생회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온오프라인으로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한밭대 학생 여러분에게 기쁨의 마음을 전한다. (중략) 소통이 가득한 축제로 만들어주시길 바란다. 대동제가 여러분 청춘의 한 페이지에 아름답고 빛나게 기록될 축제가 되길 응원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박정호 학생처장은 대학자치회의 결정체인 대동제를 지금에서야 열게 되어서 미안하다. 그리고 감사하다라며 고생해준 자치회 임원 명단을 한 명 한 명 불러 감사를 표현하였다. 이어 제36대 유니온 총학생회 윤주선 전총학생회장도 나와 (라이트 총학생회) 임기가 마지막인 이 대동제를 통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으면 좋겠다. 1년간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코로나19로 지친 학우들의 마음이 대동제를 통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며 인사를 전했다.첫째 날에는 라이트의 별이 빛나는 밤에 토크쇼와 문화행사, 라이트 총학생회 퀴즈쇼 등 여러 코너가 진행되었다. 라이트의 별이 빛나는 밤에 토크쇼는 제37대 라이트 총학생회 김정현 총학생회장과, 제38대 지니 총학생회 조환희 총학생회장이 사전에 받은 학우들의 다양한 사연을 뽑아 답변을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정현 총학생회장과 조환희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의 사연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토크쇼를 즐겁게 진행하였다.이후 라이트 총학생회 문화행사와 대동제 HI-LIGHT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대동제 HI-LIGHT 문화행사는 가수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잠골버스, 가수 탑현과 정효빈, 10cm가 나와 1일 차 대동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하였다.둘째 날 야간행사는 우리 대학 동아리 ▲빌보드 ▲위키드 ▲백색소음 ▲A-Sound ▲텐츠 ▲옥타브 ▲BPM 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공연에 참여한 학우들은 밴드, 댄스, 힙합,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끼를 발휘하였다. 2일 차 대동제 HI-LIGHT 문화행사 마지막은 래퍼 자메즈, 한요한, 그레이가 나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대동제의 끝을 장식하였다.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한동욱(경제 4) 학우는 라이트 총학생회가 학우들의 관람을 한 자리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임원 스태프 석을 없앤 부분에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 행사를 무사히 진행해준 라이트 총학생회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제37대 라이트 총학생회 김정현 총학생회장은 많은 학우가 대동제에 참여해줄까에 대한 우려 속에 다행히 1,300명이 넘는 인원이 관람 신청을 해주어 이틀 만에 사전신청 마감을 하였다. (중략) 특히나 주간 부스에 대해 많이 걱정을 하였는데 노트 개수로 파악했을 때 1,000명이 넘는 학우들이 참여해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마지막 행사를 과연 이렇게 예쁨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많은 예쁨을 받아서 행복했다라고 말하며 제37대 라이트 총학생회 마지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글사진 홍우림 기자
  • 등록일2021-12-28 12:40:24
[521호] 제38대 총학생회 선거, 지니(Genie) 당선!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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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우리 대학을 이끌 제38대 총학생회 선거가 진행되었다. 제38대 총학생회 선거는 유권자 7,977명 중 51.69%(4,123명)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38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선된 지니(Genie) 총학생회는 총 2,347표를 받아 득표율 56.92%로 당선되었다.제38대 지니 총학생회는 학생이 주인인 대학, 당신의 부름에 응답하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총학생회장 조환희(영어영문 3), 부총학생회장 이태훈(기계공 3), 부총학생회장 권주연(경영회계 3), 여학생위원장 안영주(경제 3) 외 13명으로 총 17명으로 조직되어 있다.제38대 지니 총학생회는 학사, 권리, 복지, 취업, 소통, 학생자치 등 총 6가지 분야로 나누어 세부적인 공약을 발표했다.첫 번째로, 학사에서 ▲학사운영 TF팀 운영 ▲졸업요건 현황 조회 시스템 ▲강의계획서 미기입 개선 ▲학교 홈페이지 문의 시스템 개선 ▲수강 선상담 제도 개선 ▲교양 필수 교과목 교재 E-BOOK 확충 및 참고도서 지원의 공약을 내세웠다.두 번째로, 권리에서 ▲대학본부와 총학생회 간 모든 회의 내용 전면 공유 ▲교내 근로 장학생 선발 기준 공정성 확립 ▲성적 세부 항목 및 산출 근거 게시 의무화 추진 ▲다중/심화 전공 커트라인 평균 및 경쟁률 공개 ▲총장 선거 대응 ▲과동 24시간 개방 추진 등 학우들이 정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공약을 내세웠다.세 번째로, 복지에서 ▲시험기간 야간 강의실 개방 ▲학생생활관 개선 ▲산업정보관(N4동) 고양이 관련 문제 개선 ▲교내 와이파이 개선 ▲학생식당 곱빼기 메뉴 도입 및 핸드폰 거치대 비치의 공약을 내세웠다.특히, 지난 11월 15일 진행된 제38대 총학생회 공약발표회에서 학생생활관 개선 공약 중 한밭관 개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환희 총학생회장은 한밭관은 교내 시설이다. 우리 대학 소속 시설이므로 학우들을 위한 시설로 사용하기 위해서 한밭관 개관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교내 시설인 한밭관을 학우들을 위한 시설로 개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업정보관(N4동) 고양이 중성화 수술 비용과 관련한 질문에서 올해 유성구청 예산으로 대학이라는 범위를 고려하여 고양이 10마리를 중성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타 대학교 동아리와 협업하여 유성구청을 방문하여 중성화 수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네 번째로, 취업에서 ▲기사전공 자격증 응시료 지원 ▲공모전대외활동 월별 공지 ▲교내 취업 사례 전자기록화 ▲잡플래닛 제휴 협약 ▲정장 대여 사업 ▲Adobe CC 라이선스 체결의 공약을 내세웠다.다섯 번째로, 소통에서 ▲총학생회 소통창구 활성화 ▲제휴업체 학우 의견 반영 ▲외국인 학생 소통 활성화 ▲미래산업융합대학 개선 ▲대면대면한 행사 공약을 내세웠다. 제38대 지니 총학생회는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통창구를 개설하였다. 총학생회 소통창구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신속하고 정확한 일처리를 위해 24시간 내 답변을 약속했다.여섯 번째로, 학생자치에서 ▲학생 인권위원회 신설 ▲총학생회비 개선 ▲총학생회 주관 행사 선발기준 정립 ▲학생자치기구 회칙 전면 개정 ▲대학 생활협동조합 설립 위원회 ▲학생 공간대책위원회 설립 공약을 내세웠다.제38대 지니 총학생회는 지지해주신 많은 학우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2년 한 해 동안 준비한 공약과 총학생회로서의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학우분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음을 보여드리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우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우들의 의견을 대학본부에 전달함으로써 더 나은 한밭대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지난 1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38대 지니 총학생회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논의 및 회의 내용 공개, GPA(실점 평균) 개선을 위한 TF팀 구성, 설문조사, 학생생활관 짐 운반 입퇴실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1-12-28 12:39:48
[520호] 서울시립대와 세포핵 이미징 방법 개발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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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송지환 교수 연구팀과 서울시립대 최인희박현성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로 플라스몬 금속 나노원자의 3차원 배치에 따라 고유의 산란 색 및 산란 파장이 달라지는 광학적 현상을 이용하여 표적 하는 히스톤 수식화의 공간적 분포를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15일 밝혔다. 히스톤은 뉴클레오솜의 중신 단백질로, DNA 사슬이 감기는 실패 역할을 하여 유전자의 발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히스톤의 다양한 수식화 조합인 히스톤 코드는 전사, 복구, 복제 등과 같은 염색질의 거의 모든 활동에 관여하는 판독 단백질에 의해 인식되며 염색질의 구조 및 3차원 위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히스톤 코드 및 염색질 구조에 일어나는 변화는 암 또는 노화 등 질병 특이적 세포 변화와 긴밀한 관련이 있어 세포 수준에서의 히스톤 수식화의 공간적 분포를 시각화 및 분석하는 기술은 지속해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이론적인 분석으로 이미징 프로브로 사용된 금속 나노입자의 다양한 3차원적 배열, 거리, 개수에 다른 산란 파장의 변화를 계산했다. 그리고 실제 세포가 노화 과정에서 보여주는 핵 내의 히스톤 수식화의 위상 변화와 그에 따른 광학특성 변화와 비교를 통해 세포 내 표적 위치 간 거리 및 분포를 예측하였다.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공동연구팀은 종양유전자 유발 노화 과정에 의해 급격한 공간적 재배치가 일어나는 히스톤 수식화인 H3K9me3와 H3K27me3를 플라스몬 금속 나노입자로 표적하였을 때, 나노입자간 거리가 가까울 경우 나타나는 특유의 커플링 현상에 의하여 노화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산란 색과 산란 파장의 형태가 역동적으로 변화함을 확인하였다. 플라스몬 커플링이란 두 개 이상의 플라스몬 금속 나노입자 사이의 거리가 특정 범위 이하로 가까워졌을 때 각 나노입자들의 공명이 혼성화 되어 광학 신호가 변화하는 현상이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의 세포 이미징에 주로 사용된 유기형광분자와 비교했을 대보다 더 높은 해상도로 세포 내 표적 위치의 거리 및 공간 분포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연구팀은 상기의 원리를 세포핵 내 히스톤 수식화의 3차원적 분포를 예측하는데 처음으로 적용하였고, 금과 은 나노입자의 조합을 통해 산란 파장 변화를 극대화해 히스톤 수식화의 분포를 더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과제, 신진연구과제, 기본연구과제, 중견연구과제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과학 저널인 Nature Communications지 온라인 판에 10월 8일 자로 게재되었다.대학부
  • 등록일2021-11-09 14:41:07
[520호] 학교탐방 WAYO, 한밭대로 와요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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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인 와요(WAYO) 학교 탐방 및 진로체험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와요 학교 탐방은 우리 대학 입학본부에서 입학자원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와요 학교탐방은 대학을 방문한 고등학생들이 미리 신청한 학과에서 전공을 체험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와요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다. 그러나 22일에는 체험이 오후 1시까지 마무리 지어졌고 이후 부스 철거를 진행했다. 와요 학교탐방은 국제교류관(S0동) 및 경상학관(S3동) 주차장에서 진행되었다.지난 달 우리 대학의 와요 학교 탐방에는 대전 동구 우암로에 위치하고 있는 명석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이 방문했다. 대학일자리본부는 대학을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3개 학과와 학과별 진로 개발 로드맵 리플릿을 통해 전공별 교과목 및 진출 분야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홀랜드 이론에 입각한 직업카드 활동으로 직업 흥미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랜드 검사는 성격과 흥미를 바탕으로 개인의 직업선호도를 예측해보는 검사다.대학일자리본부 정혜경 취업지원관은 내달 10일에도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수립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며 전공 및 진로탐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와요 학교탐방은 작년 8월에 진행했던 와요 학교탐방과는 차이가 있었다. 작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던 와요 학교탐방 심화주제 캠프는 공주고등학교, 덕정고등학교 등 경기대전충청 지역 8개 학교 고교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작년은 기존 학과 체험 활동의 확장된 프로그램들 중 드론, 로봇,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5개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들을 엄선해 진행했다. 또한 작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안전을 보호하고자 회차별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해 사전 신청을 받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했다. 10명씩 인원을 제한한 결과 이틀간 운영했던 올해와 다르게 작년은 8일간 운영되었다. 올해는 다양한 학과들을 접해보고 전공에 걸맞는 프로그램들을 수행했다.우리 대학의 와요 학교탐방은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고등학교에서 상반기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공문 공지 후 인터넷으로 진행하고, 등록 후 전화 확인을 해야 접수가 완료된다.와요 학교 탐방 외에도 우리 대학 입학을 위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학부모, 학생, 교사들에게 입시 설명을 도와주는 와요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카카오톡으로도 가능하다.글 윤정빈 기자
  • 등록일2021-11-09 14:40:44
[520호] 학생상담센터 공모전과 지원 프로그램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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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학생상담센터에서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주제는 인식변화공모와 상담참여공모로 총 두 가지가 있다.인식변화공모는 정신건강 인식 및 학생상담센터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콘텐츠를 내용으로 한 주제이며, 상담참여공모는 학생상담센터 이용 후 자신의 성장에 대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내용으로 한 주제이다.콘텐츠 공모 분야에는 웹툰, 포스터, 카드뉴스, 캐릭터에 관한 이미지 콘텐츠와 에세이, 시, 감상문, 작사, 작곡에 관한 텍스트 콘텐츠가 있다. 공모전에는 우리 대학 재학생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 작품설명서, 저작권동의서, 작품의 원본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접수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다.한편, 학생상담센터는 학우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성 고충 상담 등을 진행하며 상담에서 이루어진 모든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개인 상담은 50분씩 주 1회 진행된다. 개인 상담에서는 학업과 진로, 성격, 대인관계 등 개인이 가진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상담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심리상담은 개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격, 적성, 적응 등에 대한 심리적 상담을 하며,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탐색을 높인다. 집단상담은 고민이나 관심사가 비슷한 학우 5~ 12명과 1~2명의 전문가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소통하는 소모임이다. 집단상담은 다양한 주제로 매 학기 개설되며 대인관계 향상, 영화치료, 자기 이해, 스트레스 관리, 미루기 습관 극복,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학생상담센터에 따르면 예방적, 후방적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과 상담 후 사후 지원 프로그램 모두 지원 가능하며, 후방적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일 경우 맞춤형 1대1 개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글사진 임현지 기자
  • 등록일2021-11-09 14:40:25
[520호] 위드 코로나, 대면으로 이어질까?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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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 개강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조치가 장기화함에 따라 전면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20명 미만 실험실습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에 한해 대면수업이 운영되었다. 중간고사 이후는 추후 상황에 맞게 결정하여 안내하도록 공지되었다.지난 9월 24일 교육부에서는 각 대학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대학생이 학습이나 심리정서적 결손, 중도 탈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대면수업 확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라며 대면수업 및 캠퍼스 활동을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이에 우리 대학에서는 10월 6일 총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전 교과목에 대해 강의실 수용정원의 3/4 이하인 수업의 경우, 대면수업을 하도록 원칙을 정하였다. 교육부는 이후로도 대면수업 확대를 지속해서 요청하며 정부에서도 이달 위드 코로나로 전환함에 따라 우리 대학도 지난달 22일 대면수업 확대원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각 학과와 교육과정 운영부서에 안내하였다.지난달 26일 최병욱 총장은 다행히도 이제 전 국민 백신 접종율이 70%가 넘고 성인들의 접종률은 이보다 훨씬 높습니다. (중략)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 우리는 약간의 불안함을 감내하고 마스크를 쓰고 위드 코로나의 상황을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조금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대면수업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대학으로서 우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함께 발전적인 위드 코로나 대학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학생들에게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대면수업에 대한 학우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박좋은(영어영문 2) 학우는 개인적으로 대면강의가 좋은 것 같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부담감이 더 크고, 반복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오히려 더 꼼꼼하고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금방 지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양희연(일본어 3) 학우는 대면수업을 진행해보니까 확실히 수업의 질은 올라가는 것 같다. 하지만 학교를 가는 비용이나 시간이 더 오래 걸려서 오히려 비대면 수업의 공부가 편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예원(화학생명공 3) 학우는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교수님 재량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대면수업이면 전면 대면으로, 아니면 비대면으로 확정해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우마다 수업방식에 대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한편, 수업운영방식이 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학생생활관에서 생활관 입주 희망자 추가 모집 안내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글 홍우림 기자
  • 등록일2021-11-09 14:40:03
[520호] 제36회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개최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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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제36회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장소는 우리 대학 디자인관(S10동) 1층 목련 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전시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21시, 주말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졸업전시회에는 총 50명의 졸업생이 참여하였으며 각각 환경, 제품, 운송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80개의 작품을 소개하였다.졸업전시회의 제목은 PRISM ; 우리의 빛이 퍼지는 순간이다. 빛은 프리즘을 투과함으로써 여러 개의 색깔로 퍼져나가듯이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 또한 이번 졸업전시회를 기점으로 학생들이 각자만의 개성을 가지고 사회로 퍼져나가 빛나기를 바란다는 뜻을 가지며 전체적인 졸업 전시 콘셉트로 정해졌다.산업디자인은 인간 생활에 필요한 물리적 환경을 이루는 모든 사물과 관련을 맺고 그 계획에서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문제들을 이해, 분석, 발전, 종합하는 총체적인 창조작업이다.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고도화된 현대산업 사회에서 그 필요성과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에 부응하여 미래의 인재들에게 과학적, 사회적 지식 및 조형적인 여러 원칙을 습득해왔다. 이를 토대로 졸업전시회에서 과학적, 사회적 지식 및 여러 원칙을 조형적으로 형상화 시킬 수 있는 창조적 디자인을 환경, 제품, 운송 세 가지 분야로 출품했다.디자인관(S10동) 1층 목련 갤러리를 방문해 안내 데스크에서 발열 체크와 거주지 및 방문 기록을 작성하면 졸업전시회에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하면 행사 기간과 함께 졸업전시회의 제목인 PRISM ; 우리의 빛이 퍼지는 순간이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전시장은 출품작들이 환경, 제품, 운송 세 분야로 나누어진 만큼 작품 배치도 3곳으로 구간을 나누어 배치했다.먼저 입구의 왼쪽 작은 공간에는 운송을 주제로 디자인한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반대로 입구의 오른쪽에는 제품을 주제로 디자인한 작품들이 3단락에 걸쳐 설치되어 있다. 제품에 관련한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는 구역의 한쪽 편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조명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제품 구역이 끝나면 바로 환경을 주제로 디자인한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환경 구역은 시작하는 부분부터 전시장을 나가는 길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각각의 작품들 뒤에는 자신이 디자인한 작품과 관련해 작품을 디자인한 배경, 기능, 사용방법 등이 액자에 소개되어 있었으며, 작품의 창작자가 누구인지 개인정보가 적힌 명함이 작품 앞에 놓여 있었다.이번 졸업전시회에 참여한 김솔(산업디자인 4) 학우는 이번이 제36회 졸업전시회이고 제35회까지의 졸업전시회에서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왔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데 아이디어를 내는 것 자체가 조금 어려웠다라고 밝히며 4년간 배운 것을 졸업전시회로 준비하니 좀 더 부담도 됐지만, 끝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함과 동시에 졸업준비위원회를 하며 교수님을 다양히 만났던 점에서 뿌듯함을 느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강준성(산업디자인 4) 학우는 노인분들이나 다리가 불편한 분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힘내서 걸을 수 있게 하는 작품을 만들면서 디자인보단 기술적으로 조사를 하고 사례를 찾는 점이 어려웠다고 밝히며 군대를 포함해 6년간 학교에 다니다가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니 허무하기도 하지만 후련하기도 해 만감이 교차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글사진 이유정 수습기자
  • 등록일2021-11-09 14:39:44
[520호] 여행의 즐거움과 교양을 함께 쌓고 싶다면 이곳으로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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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 주체로 진행되는 세계문화기행은 봄학기, 가을학기 각 15주 동안 강좌가 개설된다. 산학연협동관(S5동) 206호에서 매주 수요일 10시 30분에서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세계문화기행은 세계여행문화 교양강좌로 여행을 통해서 자아발견,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교양도 쌓으며 현실을 충만하게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와 동기 부여를 하고자 개설된 과목이다. 이 수업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예술작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감상함으로써 문화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안목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강좌는 서구권과 유라시아 대륙의 예술문화를 배우는 것이 주 내용으로 특히나 음악여행역사미술 등의 예술 문화를 통틀어서 연관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이 강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강좌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현시점에 담당강사 우석자 교수가 과거에 직접 여행하면서 찍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보여주어 직접 여행을 하는 듯한 생생함을 전해주었다.우석자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강의를 해오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 교양학부 관련 수업을 가르친 연혁이 있으며 TJB 뉴스스테이션 등의 다양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강좌는 30명 정도의 수강생들이 넓은 강당에서 내용에 집중하며 필기를 하는 등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우석자 교수의 강의법은 모두가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 수업 전반적으로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수업자료 중 관련 동영상 시청 후 수강생들은 박수를 치는 등 영상에 집중하여 작품에 대한 감격을 드러내곤 하였다.강좌를 수강하는 최순애 수강생은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을 지인을 따라서 처음 들어오게 되었으며, 특히나 세계문화기행과정은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강 후 수강생은 음악과 예술작품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늘었고, 새로운 곳을 여럿 알아서 좋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에 방문했던 장소를 강좌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획득하여 보니 이것 또한 새롭게 느껴져서 뿌듯하다고 말하였다.명예퇴직 후 강좌를 수강하게 된 이수희 수강생은 강좌를 통해 몰랐던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새로운 지식과 다방면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다며 강좌에 대한 즐거움을 드러냈다.김애영 수강생은 평소 여행과 역사,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아 수강하게 되었으며 특히나 해당 강좌에서는 음악여행역사미술을 통틀어서 알려줘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을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애영 수강생은 해당강좌를 여행을 좋아하는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하였다.마지막으로 홍석균 수강생은 전문직을 40년 근무하고 퇴직 후 노후 생활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내의 추천으로 현재까지 2년 반 동안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수강생은 퇴직 전 해외 출장을 자주 다녔는데 그 당시 대충 훑어보았던 것이 강좌를 통해 제대로 알며 새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홍석균 수강생은 본인과 같이 해외 출장이 빈번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이 강좌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우석자 교수는 수강생들이 열정적으로 강의를 들을 때 가장 보람되다고 말하며 본인 스스로가 마음에 드는 강의를 했을 때 가장 만족 한다고 하였다. 우석자 교수는 세계문화기행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라며 10대~9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추천한다고 말했다.수강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갔다 온 곳은 갔다 온 대로 새롭고, 새로운 곳은 또 나름의 새로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 대부분이 강좌에 흡족 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여행에 대한 즐거움과 예술적 교양을 함께 쌓는 효과를 배로 보고 싶다면 해당 강좌를 수강해보는 것을 추천한다.이외에도 다양한 강좌를 알아보고 싶다면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www.hanbat.ac.kr/le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글사진 홍우림 기자
  • 등록일2021-11-09 14:39:23
[520호] 제24회 도서관 문화행사, ‘스며들다, 책 그리고 도서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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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회 도서관 문화행사가 11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스며들다, 책 그리고 도서관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도서관 문화행사는 우리 대학 도서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독서,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의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10월 8일부터 28일까지 이번 도서관 문화행사 전에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언택트 햄버거 데이, 도서관과 함께하는 스탬프게임, SNS 사전홍보 이벤트가 진행됐다.언택트 햄버거 데이는 10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응모권 작성 후 11월 1일 당첨자 학부 및 대학원생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롯데리아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시상품으로 주었다.도서관과 함께하는 스탬프게임은 10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스탬프게임과 에너지 드링크 먹고 두뇌 풀가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SNS 사전홍보 이벤트는 10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친구에게 문화행사를 소문내고 인증 후 참여가 가능했다. 또한, 시상품으로 참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참가자 컵라면 교환권을 증정하였으며 전체 참가자 중 치킨 세트 증정은 20명을 추첨해 이달 11월 1일 발표하였다.본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한밭 도서나눔전, 저자와의 랜선 만남, 목요일! 도서관 속 영화관, 제12회 독서 마일리지제 및 모범이용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한밭 도서나눔전은 도서관 정문 앞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Book 교환 코너와 Book 나눔 코너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Book 교환 코너에서는 개인 소장도서 1권 기증 시,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하며 1인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Book 나눔 코너는 희망 신청 도서, 나눔 도서, 구독잡지 등 도서 나눔 캠페인이 진행되며 1인 5권 한정으로 책을 나눔 받을 수 있다.한밭 도서나눔전에 참여한 장수진(경영회계 3) 학우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데 새 책도 받고 누군가가 안 읽는 책을 기증받음으로써 재미있는 책을 알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복지민(중국어 3) 학우는 요새 책값이 많이 올라서 새로운 책을 시도하는 게 아주 어려웠는데 이런 행사가 있어서 제가 이전에는 관심 없던 부분도 살펴볼 수 있고, 제가 읽고 싶었던 책을 발견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목요일! 도서관 속 영화관은 각각 11월 4일과 11월 11일 두 차례에 나누어서 진행된다. 선착순 교내 구성원 1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4층 시네마 한밭에서 영화를 관람한다. 1차 때는 영화 을 보고 2차 때는 영화 을 관람한다.저자와의 랜선 만남은 11월 8일 오전 10시에 진행되었다. 재학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수현 작가의 강연을 일부 대면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이 됐다.마지막으로 제12회 독서 마일리지제 및 모범이용자 시상은 11월 10일 10시에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독서 마일리지제 시상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0명에게 시상하며 모범이용자 시상에서는 교직원 7명과 일반회원 3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글사진 김예원 수습기자
  • 등록일2021-11-09 14:38:05
[520호]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한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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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한수제(이하 한수제)가 개최된다. 한수제는 2021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상생센터에서 개최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결되어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개막 첫날에는 본격적인 행사 전, 화산천 주변을 산책하며 환경 미화 활동을 펼치는 화산천 ECO(Eco+Ploke+Walking)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우리 대학 최병욱 총장과 주요 보직자, 산학협력단 및 대학혁신단, 교직원, 유성구 교육과학과 직원, 계룡산 국립공원 사무소장,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한수제 어쿠스틱 콘서트 함께, 새로운 시작은 매주 토요일 4주 동안 다시 청춘, 가을 낭만, 소통 공감, 상생 한밭으로 주제를 나누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23일 첫 스타트를 끊은 다시 청춘은 우리 대학 공연동아리 옥타브, 위키드, 빌보드와 충남대 연합동아리 백색소음이 공연하였다.30일에는 가을낭만을 주제로 수통골 학하 지역주민 예술단이 공연을 하였다. 구성을 1부에서 3부로 나누어 1부는 가을을 닮은 음악, 2부는 가을을 기뻐하는 음악, 3부는 가을에 흠뻑 젖은 음악으로 테마를 구체화해 공연을 꾸렸다. 1부는 팬 플루트와 플루트, 트럼펫 등을 공연하며 수통골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낭만을 더하였다. 2부는 아리랑 고고장구팀이 나와 음악에 맞춰 흥겹게 장구를 치며 사람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나 아리랑 고고장구팀은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이후 강명자, 김미자 가수가 나와 노래를 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하였다. 2부의 마지막 순서로는 월드색소폰 앙상블이 진행되었다. 이 팀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은퇴를 한 뒤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모인 팀으로 행복과 기쁨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3부는 소프라노 김지현 성악가와 박상하 색소포니스트가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수통골을 방문한 사람들은 발걸음을 오가며 공연을 즐기며 앙코르!, 브라보!를 외치는 등의 뜨거운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1부의 팬 플루트 공연을 선보인 계석일 지역주민은 요즘 음악회 같은 곳도 사람이 없다. 어제 오케스트라 공연도 단원이 50명인데 관객이 24명이 왔다. 다행인 것은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한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오며 많은 기쁨을 얻었을 거 같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한밭대학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며 한수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이후 6일에는 소통 공감을 주제로 포에트리 앙상블이 공연하였고, 13일에는 상생 한밭을 주제로 맥키스오페라단이 공연을 꾸릴 예정이다.이외에도 한수제에서는 수통골 포토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다. 입상 작품 18점과 회화 3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장소는 수통골 입구 만남의 광장 내 특설 야외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한편, 최병욱 총장은 수통골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노력을 많이 기울여 나가겠다. 우리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의 상가도 이용해서 번성했으면 좋겠고, 이 수통골 부분에서는 부족한 부분, 특히 문화라든지 볼거리들을 대학이 만들고 주변의 환경정리도 대학이 나서서 함으로써 대학과 수통골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프로그램들을 앞으로 계속 만들어 거기서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라고 말했다.김용철 지역사회상생센터장은 한밭대 지역사회 소통협의체가 2년 전부터 학생들과 함께 기획했던 한수제를 운영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교양 다큐멘터리 제작, 공모전 등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정용리 대전 유성구청장도 대전에서 가장 핫한 지역인 수통골에서 시민들과 함께 우리 한밭대학교가 축제를 열게 돼서 정말 감사드리고 좋은 것 같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서 이곳에 와서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마지막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마음껏 즐기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글사진 홍우림 기자
  • 등록일2021-11-09 14: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