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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호] 악성 민원으로 고통 받는 공무원, 자살 막기 위한 절박한 대책 필요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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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들어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의 자살로 순직을 신청한 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국민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1,238만 1,209건으로, 정부 부처각 청지방자치단체 등의 민원을 합하면 한해 최소 2,000만 건에 달한다. 공무원의 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사회는 공무원들이 직면하는 업무상 스트레스와 악성 민원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다뤄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지난 3월 5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근무하던 시청 공무원 A 씨가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채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포한강로 포트홀 보수 공사 업무에 따른 악성 민원과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일로 인해 A 씨는 심적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초등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고가 일어나는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해 변을 당하는 동일한 유형의 사고들이 계속되고 있다.공무원들은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스트레스 탓에 정작 자신을 보살피지 못하고 있다. 악성 민원과 업무 폭증으로 인해 알코올 의존증에 빠지거나 우울증에 걸린 공무원이 상당수다.반복되는 공무원의 희생을 방지하기위해 지난 4월 29일 전국공무원노조는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악성 민원 관련 공무원 처우 개선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에서는 악성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시민의 권리 청구를 보장하는 동시에 공직자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였다.그러나 현재 정부는 악성 민원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 저연차 공무원의 퇴사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추가 수당 3만 원을 지급한다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는 악성 민원 자체를 줄일 만한 방안이 될 수는 없었다.지난해 개정된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공무원은 보디캠을 통해 악성 민원인을 녹취촬영할 수 있다. 하지만 녹취촬영을 하기 전 민원인에게 사전 고지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실효성 없는 대책들만 이어지고 있다는 사람들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따라서 정부는 공무원들의 정신적 안녕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개개인은 업무 상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글 박유빈 기자
  • 등록일2024-05-16 14:04:51
[542호] 에이징 소사이어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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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사회는 급격한 인구 구조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출생률 감소와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해 고령 인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에이징 소사이어티(Aging Society)는 인구 구조에서 노령 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고령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4%를 넘긴 사회를 고령사회, 20%를 넘긴 사회를 초고령사회라고 일컫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981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2025년부터 우리나라는 인구의 65세 이상이 20%에 이르렀기 때문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7년 만에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OECD 주요국 중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기간은 영국(50년), 프랑스(39년), 호주(21년), 미국(15년)이며, 우리나라는 고령화 추세가 가파른 일본(10년)보다 더 빠른 속도다.이미 우리나라는 전남(24.5%), 경북(22.8%), 전북(22.4%) 강원(22.1%) 등 단위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대도시인 부산(21.0%)까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다.따라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노령 인구를 위한 의료 서비스와 복지 프로그램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회적 격차와 노인 고독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도 필요한 상황이다.우리나라 노인의 기대수명은 2021년을 기준 83.6세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고, 2000년 67.4세였던 건강수명은 2019년 73.1세로 증가하여 건강상태 또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만큼 건강수명과의 격차도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긴 노후 기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적 지원이 강화될 필요성이 대두된다.노인 빈곤 역시 여전히 심각한 문제다. 2021년 기준 노인빈곤율은 37.6%로 OECD 평균인 13.5%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노인 빈곤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도 부각된다.고령 노인의 증가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치매노인 등 취약노인의 증가는 돌봄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부담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돌봄에 관한 국가와 사회의 역할에 대한 요구에도 부응하는 한편, 노인복지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통합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따라서 고령자뿐만 아니라 중장년, 청년, 아동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돌봄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더욱 설립되어야 한다. 또한, 고령자 경제활동 및 일자리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K-CCRC가 조성된다면 우리나라가 직면한 초고령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에이징 소사이어티는 우리가 직면한 중요한 사회적 문제다.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및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글 이예진 기자그림 이소연 수습기자
  • 등록일2024-05-16 14:03:29
[541호]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난다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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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에서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고 발표했다. 2024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은 3,058명으로 2006년부터 계속 동결돼 왔다.지난 3월 20일 교육부는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 정원을 총증원의 82%에 해당하는 1,639명이 비수도권 대학에, 나머지 361명이 경인 지역 대학에 배정했다. 서울 지역은 의료 여건이 충분하다는 이유로 추가 배정하지 않았다.대전권에는 비수도권 대학에 배정된 인원 중 12%인 201명이 배분되었다. 대전 지역에서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인 충남대는 기존 정원 110명에서 200명, 건양대와 을지대는 기존 49명, 4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됐다.의과대학 증원, 긍정적이기만 할까?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대해 국민의 반응은 우호적이다. 의사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 수준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사단체들은 집단휴진, 파업 등 단체 행동을 예고하면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의사단체 간의 의료체계 개선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것이 이유이다.의사단체는 현재 의료체계의 불균형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로 의사 수를 늘리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진 정책에 불만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증원 정책이 확정되자 의사단체는 지난 3월 25일을 의대 교수들이 자발적 사직서를 제출하는 날로 정하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글 정수빈 기자
  • 등록일2024-04-11 16:23:52
[541호] 사회적 고립이 낳은 ‘외로운 죽음’, 증가하는 고립·은둔 청년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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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널브러진 옷과 우울증 약, 먹다 남은 컵라면 등 삶의 흔적이 묻어나 있는 한 원룸에서 또 한 명의 청년이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청년 고독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 활동을 하지 않은 채 경제적으로 고립 상태인 고립은둔 청년들이 전국에 25만 명에 육박한다. 고립은둔 청년이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직과 취업난이다. 취업에 있어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 청년들은 이에 좌절하여 사회 밖으로 발을 내딛지 못한다.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과 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은 사회로부터 고립된다. 이 시기에 큰 우울감을 느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청년들의 죽음으로 매년 청년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본 방안은 ▲발굴 ▲전담 지원체계 ▲예방 ▲관리제도화 총 4개 주요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공공사이트에 자가 진단시스템을 마련하였으며, 고립은둔 청년들이 언제든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도움 창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를 통해 4개 광역시도를 선정하여 도움을 요청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 센터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시범사업을 2년간 운영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고용노동부는 취업 실패, 이직 등의 과정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방안과 같이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국가의 지원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뿐만 아니라 정해진 나이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낙오자로 구분 짓는 인식을 개선하려는 사회적 분위기도 조성되어야 한다.글 이연서 기자그림 김지수 기자
  • 등록일2024-04-11 16:22:16
대전 KGC인삼공사 직접 가보다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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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프로 야구 시즌이 끝날 때쯤프로 배구 시즌이 개막한다. 도드람2022-2023 V-리그는 지난해 10월에개막하여 올해 3월에 막을 내렸다. 대 전광역시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구단 은 KGC인삼공사와 삼성화재 블루팡 스이며 이번 시즌 각각 4위와 7위를기록했다. 두 구단 모두 충무체육관을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 월 24일과 3월 4일 대전 홈구장에서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2월 24일 KGC인삼공사는 페 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 어 3: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고 의정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 약 4개월만에 선발로 나선 고의정 선수는 1세 트 때 염혜선 선수의 토스를 받아 과 감하게 스파이크를 때려 득점했고, 상 대 구단 서브를 막아내는 등 총 8점 을 득점하며 1세트 승리를 이끌었다.2세트도 KGC인삼공사 선수들의눈부신 활약으로 1세트와 같이 25:17 로 승리하였다.계속해서 순조롭게 진행될 줄 알았 던 3세트에서 페퍼저축은행의 반격이시작되었다. 결국 3세트는 20:25로 끝 나며 페퍼저축은행이 3세트를 가져가 게 되었다. 4세트는 아웃사이드 히터 채선아,이소영 선수의 활약으로 25:16을 기 록하며 KGC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은 행과의 승부에서 최종 승리하며 경기 의 마침표를 찍었다. MVP는 탄탄한 공격력과 서브, 블 로킹 실력을 갖춰 승리의 1등 공신이된 고의정 선수가 선정되었다. 고의정선수는 KGC인삼공사 선수들에게 물 세례를 받으며 MVP로 선정된 기쁨을만끽했다. 직관을 보러온 관중들도 이 에 환호하며 함께 승리의 순간을 즐겼 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16승 15 패 승점 49점을 기록하며 한국도로공 사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 이후 2월28일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린 한국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 어 2:3으로 승리하며 KGC인삼공사의봄배구 진출 여부는 확실시되었다.그러나 6연승의 쾌거도 잠시, 지난3월 4일 KGC인삼공사는 GS칼텍스와 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로 0:3으로패배했다. 1세트는 24:26으로 끝나며막상막하의 실력으로 겨루었지만 나 머지 2, 3세트에서 각각 6, 8점 차이로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지며 끝내 세 트는 종료 되었다. 이후, KGC인삼공 사는 3번 남은 경기에서 총 1승2패를거두며 최종 4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KGC인삼공사가 최종 4위를 기록 하며 봄배구의 꿈은 좌절되었으나 정 규 리그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최선을다했다는 사실만은 변함없다. 손이 타 들어 갈 정도로 세게 클래퍼를 내리치 며 KGC인삼공사 선수들을 응원할 때비로소 직관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블로킹으로 상대 구단의 공을 막아냈 을 때 체육관 한가운데에서 펑! 하고들리는 배구공 소리, 땀을 뻘뻘 흘리 며 득점하는 순간 포효하는 선수들,긴 랠리 끝에 득점했을 때 터져 나오 는 관중들의 큰 함성 등 TV 경기 시청 이 아닌 직접 관람했을 때만 느낄 수있는 배구 경기만의 짜릿함이 있다. KGC인삼공사의 홈구장인 충무체 육관은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에 위 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 어나다.따분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짜릿 한 직관의 묘미를 느껴보고 싶은 학 우들은 대전 내에서 직접 스포츠 경 기를 관람하여 활기를 되찾을 수 있 기를 바란다. 여자 배구에 관심은 어느덧 TV 중 계 시청을 넘어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것으로 이어져 KGC인삼공사를 더욱열렬하게 응원하는 팬이 되었다.대전에 살며 가까운 곳에서 배구 경 기를 보러 다닐 수 있는 것이 대전 생 활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구단에대한 애정은 어느새 대전 지역에 대한애정으로까지 번져 대전이라는 도시 에 더 큰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도드람 2023-2024 V-리그는올해 10월에 개막할 예정이다글 사진 이연서 기자
  • 등록일2023-04-05 18:01:28
새내기를 위한 꿀팁 대방출!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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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학년도 입시를 마치고 우리 대 학에 입학하게 된 모든 새내기를 축하 하며 새내기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알 아두면 좋을 꿀팁을 소개해보겠다. 성 인이 되고 내딛는 첫 사회생활인 만 큼, 앞으로 마주칠 크고 작은 낯섦과궁금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우리 대학 홈페이지 자주 방문 하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달리대학교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공지 사항과 소식을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챙겨야 한다. 대부분의 교내외 행사는우리 대학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올라온다. 교내외 행사 외에도 장학금지원 안내, 근로학생 모집 공고, 비교 과 행사 안내, 수강신청 안내 등 중요 한 소식들이 공지된다. 또한, 교과목폐강 안내, 등록금 납부 안내, 타 대 학 학점 교류 등은 학사공지에서 찾 아볼 수 있다.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에도 추가로 궁금한 점은 해당 공지 사항을 올린 부서에 전화해 문의하는것이 좋다. 부서별 전화번호 또한 공 식 홈페이지 대학 조직도에서 찾아볼수 있다. 자신이 이수해야 하는 교과과정과학점, 졸업요건이 궁금하다면 학과별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해 볼 수 있 다. 자신이 입학한 학년도에 따라 이 수 교과과정도 다를뿐더러 과목명이변경된 경우도 있으니 학과 홈페이지 를 방문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도서관 여러 방면으로 이용하기 흔히 학우들은 도서관을 책을 빌리 고 공부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하기 쉽 다. 그러나 이외에도 여러 가지 누릴수 있는 혜택들이 많다. 우리 대학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 하면 여러 국내외 논문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논문 제공 URL이 모여져있다. 도서관 4층에는 멀티미디어실과 시 네마한밭이 있어 영화감상을 할 수 있 다. 멀티미디어실은 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영 화감상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준 비, 공부 등을 할 수 있다. 시네마한밭 은 영화관처럼 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 러 OTT 서비스에 있는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다.■ 우리 대학 주변 맛집 대학에 다니다 보면 끼니를 때워야할 때가 많다. 메뉴를 고르는 것은 사 소하면서도 큰 고민이기도 하므로 가 격이 부담되지 않고 맛 좋은 우리 대 학 주변 맛집을 알아두면 좋다. 부대통령뚝배기뚝배기 요리를전문으로 하는 가성비가 좋은 밥집이 다. 부대찌개, 김치찌개, 닭갈비 등의메뉴들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평균6천 원 대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해 당 맛집의 장점은 요리가 뚝배기에 담 겨 나와 식사하는 내내 따뜻하게 먹 을 수 있고 밥을 무한리필 할 수 있 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점 이 있다. 서래갈매기숯불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저렴한 고깃집이다. 갈 매기살, 항정살, 비빔막국수 등을 주 력으로 하고 있다. 해당 맛집의 장점 은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고기의 맛을 더 높여주고, 계란찜, 된 장찌개, 콩나물 등 밑반찬이 풍성하다 는 점이 있다. ■과제 할 때 참고하기 좋은 사이트대학생이 되면 각종 과제, 팀플레이등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이런 저런 과제를 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있는 사이트 2개를 소개해 보겠다.DBpia - DBpia는 자료조사 시 객 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 을 때 쓰면 좋은 사이트다. DBpia는국내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 브랜드 로 전 주제 분야 2,000여 종의 국내학 술저널, 220만 편 학술논문 원문 제공다양한 학술논문을 비롯해 전 분야에걸쳐 발행되는 저널을 제공하고 있다.출처가 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들이기에 과제를 할 때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 우리 대학 도서관 홈페이지 에 국내학술DB에 들어가 DBpia에 접 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미리 캔버스 - 미리 캔버스는 높은퀄리티의 카드 뉴스, PPT, 포스터 등 을 일부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디자 인 플랫폼이다.미리 캔버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폰 트, 일러스트, 템플릿, 이모티콘, 효과등이 제공되고 있어 대학생들에게 유 용하다. 미리캔버스를 이용해 높은 퀄 리티의 PPT를 만들어 보는 것을 추 천한다. ■좋은 자취방 구하는 꿀팁주변 시세 파악하기 - 자취방을 구 하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거나 시세 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계약할 수 있 기에 주의해야 한다. 우리 대학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는 학우 20명을 대 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 대학 근처자취방(원룸 기준)의 한 달 월세는 원 룸 기준 보증금 200만 원, 월세 30만원~ 35만 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거래 전 여러 부동산 플랫폼과 중개 사무소를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원하 는 조건과 시세를 정확히 파악할 것 을 추천한다. 집 주변 환경 - 다양한 시간대에 집 을 방문하여 밤 시간대의 소음과 환 경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집을 거래 하기 전에 건물에 CCTV가 설치되어있고 작동은 잘 되는지, 집주인이 같 은 건물에 상주 중인지 확인하면 도 움이 될 것이다. 부가적으로 대학 근 처에서 자취하는 경우 주로 듣는 수업 의 강의실과의 거리를 확인하면 도움 이 될 것이다.옵션의 유무 파악하기 - 최근 건축 된 빌라 건물은 세탁기, 에어컨, 냉장 고, 장롱 등이 붙박이 되어 나온다. 대 학 근처의 자취방인 경우 대부분 학생 의 편의를 위해 책상과 의자도 구비되 어 있다. 오래된 건물일수록, 옵션 상 태도 좋지 않고 가전제품의 경우 고장 이 난 경우가 종종 있다. 필요한 옵션 이 없는 경우 사비로 지불하여 구매해 야 하니 잘 확인해야 한다.새내기를 위한 꿀팁 대방출! 학교생활을 하며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조언부터 맛집 소개, 자취방 구하는 꿀팁까지 글사진 이예진, 이유정 기자
  • 등록일2023-03-13 09:29:20
비수도권 지역 학생수 감소와 이에 따른 대학의 노력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1131
  •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 면 2016년 4년제 대학생의 수는2,133,955명으로 집계되었다. 2022년4년제 대학생의 수는 1,918,048명으 로 6년 사이에 20만 명 이상의 학생수가 감소했다.연이은 출산율 감소로 인하여 학령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면서 대학생 인 구는 빠르게 줄어들었다. 그중에서도수도권 대학에 비해 비수도권 대학의학생 수 감소와 미충원율이 상대적으 로 훨씬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대학교육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수도권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 은 2011년 99.5%에서 2021년 99.2% 로 0.3% 감소했지만, 비수도권 4년제대학은 99.1%에서 92.3%로 약 7%가 량 감소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대학 과 비수도권 대학의 격차가 벌어지고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대학 입학생 의 45.8%가 수도권 대학생으로 10년전(42.2%)보다 비율이 증가한 사실또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실히 드러 나는 부분이었다.이처럼 모집이 가능한 인원이 줄어 들자 비수도권 대학의 합격선은 크게내려가고 있다. 비수도권 대학에서는대학 간 통합 등 이를 극복하고 경쟁 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 다. 2020년 이후로 3개교가 통폐합되 었다. 우리 대학의 경우 충남대학교와 의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이며, 지난해12월 통합 선포식을 개최하며 통합에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에 따른 양교학우들의 의견도 분분하다. 충남대학교 이재석 학우는 양교통합이 학교의 규모를 더 커지게 할수는 있으나 학교 수준을 높일지는 의 문이다. 학생의 여론을 존중하고 대학정책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하게 다가갔 으면 한다며 통합에 대한 부정적인의견을 밝혔다. 우리 대학 학우 A씨는 앞으로 학 령 인구가 계속 줄어들 것에 대비하 여 비수도권 국립 대학의 통폐합을 통 해 경쟁력을 발전시키고 부실 학교의경우 폐교하여 대학의 수준을 보다 높 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밭 대-충남대 통폐합을 찬성하는 입장 이지만 두 캠퍼스의 거리, 통폐합 시 에 사용될 교명, 그리고 양교 학우들 의 심한 반발에 대한 대처가 걱정스럽 다고 밝히며 통합이 확정될 경우 대 책 마련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교육부는 국립대를 위한 통폐 합 매뉴얼을 마련 중이다. 매뉴얼엔통폐합 절차와 유형별 기준, 내부 구 성원 반대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합의 를 끌어낼지 등도 담길 예정이다.지난 1월 5일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굉장히 열악한 교 육 환경을 가진 대학들이 있기 때문 에 이런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퇴출이되도록 하겠다며 부실 대학 철폐 및대학 통폐합 기준을 완화하는 대학설 립운영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 기도 했다.이처럼 비수도권 대학과 수도권 대 학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은꾸준히 제시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봤을 때 격차를 줄이기에는 쉽지 않아보인다. 지금보다 더 나은 대책을 강 구하고 관련 법안을 강력하게 세우는등의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또한 지방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취업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경쟁력을 키우 는 방안도 필요하다.
  • 등록일2023-03-13 09: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