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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호] 한밭대학교, 수통골과 함께 상생하다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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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은 수통골 문화가 있는 날, 수통골 포토에세이 공모전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지난달 16일, 산학연협동관(S5동) 414호에서 수통골 포토에세이 공모전 사진과 글, 마음을 담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과 상생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지역사회상생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한수제-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설계한 온라인 지역 문화축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열린 참여형 행사이다.공모전의 주제는 힐링과 치유가 있는 수통골 수통골 포토에세이로, 수통골의 사계절을 아우르는 추억과 감동이 있는 사진, 300자 이내의 에세이 또는 시를 공모받았다. 지난 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대학생)로 나누어 접수를 받은 결과, 학생부 41명, 일반부 28명 총 69명이 참여하였다.총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6명(학생부 3명, 일반부 3명) ▲장려상 11명(학생부 6명, 일반부 5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각각 50만 원, 30만 원, 10만 원의 상금과 수상작을 엮은 『수통골 포토에세이북』을 부상으로 받았다.심사를 맡은 천영택 심사위원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한밭대학교와 관계하는 지역과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새삼 이번 공모전 심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공모전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각을 보여준 작품들에 놀랐으며, 다음 공모전에서도 양질의 작품을 만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대상은 달빛에 비친 건 물줄기가 아니였네 작품을 출품한 강가희 학생이 수상했다. 강가희 학생은 학교 근처라 수통골을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라며 수통골의 분위기를 소개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공모전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지역사회상생센터 김용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축제를 개최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밭대의 지역 상생 비전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침체될 수 있는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는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공모전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여주신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밭대의 지역 상생 비전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지역사회상생센터는 유성 국화전시회에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작품 전시 후원에 이어, 최근에는 대학-지자체 간 지역공헌상생협의체와 대학-지역사회 간 소통상생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지역사회상생센터는 Nature Therapy Festival 한수제를 감상하는 학우를 대상으로 방구석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ature Therapy Festival 한수제는 지역의 자랑인 수통골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미술과 음악을 접목해 2부작으로 구성한 힐링 다큐멘터리이다. 1부는「수통골 피아노 선율과 걷다」를 주제로 이현숙 예술감독과 박세환 피아니스트가 출연하여, 수통골을 걸으며 수통골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곡을 소개하고 연주한다. 2부는 「수통골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김수연, 변슬기, 장동욱 작가와 김규형 숲 해설사가 만나, 눈이 덮인 수통골의 풍경을 감상하며 색을 입힌 수통골의 모습을 세 작가의 개성을 담아 작품으로 표현해 소개한다. 다큐멘터리를 감상한 후 감상문을 제출한 학우에게는 1편당 1Unit을 부여한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한밭대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1-03-09 13:29:14
[514호] 2021년 ROTC 모집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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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학군사관 예비후보생이 이번 달부터 모집이 시작된다. 선발기간은 3월 2일 화요일부터 7월 16일 금요일까지다. 먼저 3월 2일~4월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4월 17일 필기평가를 진행한다. 필기평가에는 간단한 국어, 수학, 공간지각능력 등을 평가한다. 필기평가를 토대로 5월 7일 오후 2시 1차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1차에 합격한 자는 5월 10일~18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원조사에 신청해야 한다. 이어서 5월 24일~6월 18일까지 면접평가가 진행된다. 1차 합격자에 한해서 신원조사는 6월 18일까지 진행되고 2차 합격이 이루어 진다. 체력인증은 각 지역의 체력인증센터에 가서 체력인증을 받으면 된다. 6월 18일 기한으로 체력인증을 받고 해당 대학 학군단에 제출해야 한다. 신체검사는 지역 국방병원에 가서 7월 2일 기한으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면접과 종합적인 판단에 의해서 7월 16일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이번 모집은 코로나19에 따라서 선발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또한 62기, 63기 모집 이므로 각 대학의 1ㆍ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지는 육군사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글 박성현 기자
  • 등록일2021-03-09 13:28:55
[514호] 한밭 미래 자동차 체험 캠프 개최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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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기계관(N7동) 105호에서 대학혁신단 주최, 기계공학과가 주관한 미래 자동차 캠프가 개최되었다. 한밭 미래 자동차 체험 캠프: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자율주행 스마트 카 제작 체험은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캠프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2회째를 맞이한 본 캠프는 이틀 동안 총 2회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1회로 축소해 진행하였다.4차 산업혁명과 마주한 오늘날 주요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을 주제로 대전지역 6명의 참여 중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진행을 진행하였다. 맞춤형 교육진행을 위해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전자제어공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캠프는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는 이론수업을 우선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학생들은 1:1 멘티-멘토를 이루어 자율주행의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실습 키트 조립 및 자율주행 실습으로 먼저 배운 이론을 실현시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캠프에는 선착순 25명의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며 해당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 이수 수료증이 발급되었다.캠프를 기획한 기계공학과 신부현 책임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에 대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과 동시에 향후 진로 및 전공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립 한밭대학교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및 전기차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글 윤정빈 기자
  • 등록일2021-03-09 13:28:39
[514호] 코로나19 영향, 학생생활관비 인상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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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고 학우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면학에 정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민간자치 기관인 학생생활관은 본교 학생과 외국 유학생 등에게 여러 교육프로그램과 주거환경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1차 BTL관 중 소나무동(남자 기숙사)은 328명, 목련화동(여자 기숙사)은 268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3차 BTL관 중 인재동(남자 기숙사)은 415명, 미래동(여자 기숙사)은 281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총 1,292명의 학생이 학생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학생생활관에는 편의점, 체력단련실, 상담실, 독서실, 공용조리실, 카페, 체력단련실, 커뮤니티실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2021학년도 1학기 학생생활관에 입주할 학생을 모집하는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이다. 1학기 학생생활관은 2월 28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11일간 개관할 예정이다.이번 학기는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인실을 포함한 전체 호실을 1인실로 배정하여 운영한다. 따라서 1차 BTL관 중 소나무동은 165명, 목련화동은 135명의 학생을 3차 BTL관 중 인재동은 236명, 미래동은 159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며 기혼자실을 제외한 총 695명의 학생이 학생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불거진 학생생활관 관련 문제는 학생생활관을 이용할 때 지불해야 하는 금액의 인상 정도에 있다. 기숙사별 기존(2020학년도 2학기) 학생생활관의 비용과 변경된(2021학년도 1학기) 학생생활관의 비용은 다음과 같다. ▲1차 BTL관의 경우 1,313,000원에서 1,974,800원으로 약 34% 증가했다. ▲3차 BTL관의 기존 1인실에 3식일 경우 1,458,000원에서 1,896,400원으로 약 24% 증가했다. ▲3차 BTL관의 기존 2인실에 3식일 경우 1,458,000원에서 2,024,600원으로 약 28% 증가했다.이처럼 작년 2학기 학생생활관 비용과 비교했을 때 다가오는 1학기 1차 BTL관의 비용이 약 60만 원, 3차 BTL관의 기존 1인실에 3식일 경우 약 40만 원이 증가했다. 이에 학생들은 급격히 증가한 학생생활관 비용에 의아해했으며 학생생활관 비용의 인상 원인에 대해 알고 싶어 했다.제37대 라이트 3총학생회는 학생생활관의 비용 증가로 학생들의 반발이 커지자 학생생활관 비용 인상에 관해 학생들의 의견을 학생생활관의 해당 담당자에게 전했다. 학생생활관은 이번 학기 학생생활관 비용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말하면서 우리 대학의 학생생활관은 민간자본의 투자로 운영이 되는 사업이다. 따라서 매년 고정적으로 시행사에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 있고 교육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목적으로 1인 1실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라며 모집인원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시행사에 내야 하는 금액은 예전과 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작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결손액을 대학회계에서 보전했으나 학생생활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이용하지 않는 학생 간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여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이 부족한 금액을 부담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라고 답했다.학교 소유 건물인 한밭관을 재개관하여 이익을 창출해 학생생활관 이용비를 낮추는 방법도 있지만 현재 외국인 유학생 격리시설로 활용되고 있기에 사실상 불가능하다.코로나19 사태가 2학기에도 지속할 경우 다가오는 1학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인상된 가격으로 학생생활관 비용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다면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여 달라진 운영 방식이 원상 복구할 것이라고 했다.학생생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시설인 체력단련실, 자습실 등과 같은 시설은 코로나19의 전파에 취약하여 문을 닫은 상태이다. 학생생활관 측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종료된 후에 다중이용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학생생활관 신청을 했지만 선발되지 못한 학생에게 미선발이 아닌 예비를 배정했다. 이는 미납부자와 입실포기자로 인해 발생하는 공실을 채우기 위함이다. 학생생활관은 이 같은 현상으로 인해 총 세 차례 학생을 선발했다.글 임현지 기자
  • 등록일2021-03-09 13:28:12
[514호] 비대면 학습자 중심수업을 위한 혁신 교수법 포럼 개최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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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월 28일,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학습자 중심 수업을 위한 혁신 교수법이라는 주제로 2020 Faculty Development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은 교내 교수, 전국 CTL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우리 대학 교수학습센터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건양대학교 최동연 교수가 과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 우리 대학 진성희 교수학습센터장이 이란 소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2부와 3부에서는 2020학년도 한밭대학교 혁신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각자의 주제로 발표하며 참여자들과 주제를 전달하고 공유했다.경영회계학과 심상오 교수가 , 정보통신공학과 방인규 교수가 , 일본어과 이민정 학우가 , 경영회계학과 지성구 교수가 를 발표하였다.진성희 교수학습센터장은 온택트 시대의 특징을 반영하여 온라인 학습환경에서도 교수자와 학습자 간 심리적 거리를 줄이면서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수업운영 전략을 소개하고 우수한 수업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혁신 교수법 운영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토론하며 대학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교육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교수학습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부터 Faculty Development Forum 개최 등을 통해 우수한 수업성과를 공유하며 대학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혁신을 위해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글 윤정빈 기자
  • 등록일2021-03-09 13:27:44
[514호] 세종시 공동캠퍼스, 한밭대 입주 예정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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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할 6개의 대학을 선정했다.행정복합도시 공동캠퍼스는 국내 최초 신개념 혁신 모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의한 대학 구조 조정과 재정 제약 상황에서 대학 유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다.공동캠퍼스에 입주할 6개의 대학 중 우리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공주대학교,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입주하게 된다. 6개의 학교 총 편성 정원은 2,548명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교육부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 구체적인 정원, 규모 계열 등 세부사항 등은 변경 될 수 있다.LH는 올해 캠퍼스 조성 공사를 시작해 6개의 대학이 2024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교하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입주 대학 전공 분야는 환경공학기술, 바이오기술, 정책대학원과 정보기술 등 융복합 분야가 주를 이룬다. 입주하게 될 우리 대학 계열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이며 LH가 조성하는 임대형 캠퍼스로 들어가게 된다. 이외에도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 충남대 의학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충북대 수의대대학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학원이 임대형 캠퍼스로 들어올 예정이다. 반면 공주대, 충남대 인공지능, 충남대 정보통신 대학원은 분양형으로 건물을 지어 입주할 예정이다.공동캠퍼스가 위치할 인근에는 네이버데이터센터 및 자율차연구센터 등 300여 개 첨단 연구소기업과 창업진흥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기업지원기관이 모여있다. 그로 인해 행복청은 우수대학 입주를 계기로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환경기술(ET)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교육, 연구, 창업취업이 선순환 하는 혁신 생태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고려대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오스트레일리아 울릉공대학 등이 빠져 수도권 대학 분산 효과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한편, 행복청은 공동캠퍼스 1차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분양형 캠퍼스 4개의 필지(7만여 m)가 남은 만큼 올 하반기에 추가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글 홍우림 기자
  • 등록일2021-03-09 13:27:24
[514호] 매년 등장하는 교양 교과목 부족의 불만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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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 학기 학우들의 숨통을 조이는 수강 신청이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었다. 하지만 수강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 대학의 커뮤니티 중 하나인 에브리타임에서 교양 교과목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학우들은 교양 교과목이 부족하다는 점과 서버가 학생 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었다.노마드칼리지(전 기초융합교육원)는 작년에 비해서 교양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며 못을 박았다. 학교는 2019년도에 교양 교육과정이 전면 개편되었고 교육과정 개편에 의해서 시간표 교과목을 개선을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일부 학생들이 핵심 교과목보다 교양 교과목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교양 교과목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며 일부 학생들의 문제를 꼬집었다. 그리고 교양 교육과정이 이번에 제정이 될 수도 있고, 거기에 따라서 영역별로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교양 교과목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하였다.총학생회는 이러한 불만 사항에 대하여 교양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는 학생들의 고충을 총장님 및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강하게 전달하였다며 입장을 밝혔다. 총학생회는 교양 교과목이 작년에 비해서 줄어든 것 같다는 학우들의 입장에 2019년도 교양 교과목 개편으로 인해 전공과 교양 그리고 학생 수의 비율을 고려하여 교양 교과목을 개설하여 교과목 수가 줄었다. 또한 신입생 우선 신청 교양이 늘어나고 학과별 필수 교양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인해 더 줄어들었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교양 교과목 축소에 대한 불만에 대해 묻자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교양 교과목 추가 증설을 요청했다는 답변을 주었다. 그 결과 당장 눈에 보이는 추가 증설은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하지만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장기적으로 꾸준한 회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의향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긍정적인 신호를 내비쳤다.지난 달 25일 총학생회는 현재 개설된 교양 교과목 중 분반 추가 개설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지를 했다. 분반이 된 과목은 심리분석 4개 분반, 종교와 문화 2개 분반, 과학기술사 2개 분반 총 8개로 수강정정기간에 추가적으로 개설이 된다. 또한 교양 전체 교과목 282개 과목에 대해 각 과목 당 3명씩 수강생 증원이 된다.총학생회는 저희가 학교 측에 의견 전달을 하였지만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총장님께 이 사안에 대해 전달해드린 상태입니다. 현재 교양 교과목 부족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측에서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 사안에 대해 총장님과의 회의를 약속받았습니다. 총학생회에서 당장 시행하기엔 어려운 사안이지만 학교 측에 의견을 강하게 전달하고 꾸준히 회의하여 해당 제도 개선 및 추가 증설에 대해 지속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학생회 건의방에 항상 의견을 내주시는 학우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 측에 닿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글 윤정빈 기자
  • 등록일2021-03-09 13:27:03
[514호] 2020학년도 혁신과 상생 성과포럼 개최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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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3일, 우리 대학 대학혁신단은 온라인 생중계와 오프라인 참여 방식으로 2020학년도 한밭대학교 혁신과 상생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학혁신단 오용준 단장이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우리 대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어 총 3부로 진행되었다.1부는 진화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밭대학교라는 주제로 ▲하이브리드 서비스디자인 스튜디오 내용 공유 및 발전 방안(하광수 교수) ▲온택트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체계 마련(허라목 주무관) ▲형성적 기능 중심의 전공교육 운영체계 점검(윤린 교수) ▲한토링:또래상담사 양성 프로그램(박정호 교수) 등 우리 대학에서 실시한 교육 혁신을 지향하는 4개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형성적 기능 중심의 전공교육 운영체계 점검에서 학과운영계획을 세우고 자문을 받아 점검한 일본어과와 신소재공학과의 시범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윤린 교육품질관리센터장은 전 학과로 확대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싶다라며 계획을 밝혔고, 외부 심사위원과 내부 교수님 간의 대화를 통해 발전 방향과 역량 중심의 체계가 세워지면 교육품질관리센터의 큰 업무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2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한밭대학교를 주제로 ▲한밭대학교 지역상생 발전계획(김용철 교수) ▲지역문제 발굴 융합 전공 프로젝트(안세윤 교수) ▲시니어창의교육 전만가 과정(노황우 교수) ▲한밭대학교 연구역량 강화(최윤석 교수)라는 지역과의 상생 내용을 담은 4개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마지막 3부는 대학성과관리시스템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공주대학교 성과 관리센터장 정형근 교수가 공주대 대학성과관리시스템을 소개했다.오용준 단장은 한밭대학교형 하이브리드 교육 모델을 통해 교육혁신을 이루고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최병욱 총장은 한밭대학교는 대학 본연의 과업을 위한 교육과 연구의 혁신을 이루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으며, 오늘 발표된 우수성과들을 지속해서 지원확대하여 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학부
  • 등록일2021-03-09 13:26:21
[514호] 대학일자리본부 ‘우수대학’선정 쾌거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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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본부가 대학일자리센터 4년 차 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이는 지난 2018년 우수대학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쾌거이다. 우리 대학은 학생의 진로취업 지도 강화를 위해 진로설계 교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개편운영했다. 또한, 학과별 진로 개발 로드맵을 구축하고,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취업 지원을 위해 모듈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 첫 번째로, HBNU 언택트 직무원정대는 나의 직무를 원하는 대로 정하는 대학 생활하기라는 부제로 5개의 모듈로 나누어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명사 특강부터 창업특강, LIVE 직무설명회, 주요 기업 실무 담당자 특강, 취업특강 등 자신에게 필요한 모듈을 참여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혁신도시 지정으로 공기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업 취업 준비 전략 수립 특강이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두 번째로, O2 공기업 취업아카데미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공기업 취업전략과 NCS 직업기초능력의 4개 영역(의사소통, 문제해결, 수리, 자원관리) 문제 풀이를 진행했다. O2는 On+Off의 약자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수업이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학우는 오프라인 집합 교육을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댓글을 달며 소통했다.세 번째로, 졸업생 취업사관학교는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대전지역 중견중소기업 분석, 6개의 직무 멘토링(경영지원, 영업유통, 금융권, 자동차산업,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공기업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모듈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또한, 해외 취업 지원 부문에서 온라인 국가별 해외 현직자 멘토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올해에는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한 전담 배치 인력을 늘려 취업 연계 성과를 높이겠다라며 대학일자리본부 운영 포부를 밝혔다.한편,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회관(S2동) 2층에 있으며, 재학생 및 졸업생, 타 대학 학생 등 인근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1-03-09 13:25:58
[514호] 우리 대학 신입생 정시모집 최종 경쟁률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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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11일, 우리 대학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495명 모집에 1,355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2.74:1을 기록하였다. 지난해는 정원내 492명 모집에 1,934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3.93:1을 기록했지만 올해 크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정시모집 중 경쟁률이 높은 학과(전형)는 나군 실기우수자전형 산업디자인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로 각각 6.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나군에서는 일본어과의 경쟁률이 4.56:1로 가장 높았다.우리 대학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합격자는 1,567명 모집에 1,612명이 합격하고 1,563명이 등록해 최종 등록률 9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최종 등록률보다 95.96%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는 미충원 인원 94명이 존재해 정시모집 인원을 기존 401명에서 495명으로 확대하였다.현재 정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것은 대전권 대학 모두 비슷하다. 디트뉴스24에 의하면 ▲배재대 1.48:1 ▲목원대 2.00:1 ▲건양대 2.66:1 ▲한남대 2.81:1 ▲중부대 2.98:1 ▲충남대 3.30:1 ▲우송대 6.23:1로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낮아졌다.충남권 대학도 역시 ▲세한대 1.75:1 ▲선문대 2.15:1 ▲한서대 2.91:1 ▲공주대 3.04:1 ▲남서울대 3.16:1 ▲나사렛대 3.22:1 ▲호서대 3.66:1 ▲백석대 4.07:1 ▲단국대 4.57:1 ▲순천향대 4.63:1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선문대학교는 작년 6.63:1의 경쟁률에서 올해 2.15:1로 경쟁률이 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대전충남권 대학 중 가장 경쟁률이 줄어든 대학이 되었다. 전국에 있는 대학들도 작년에 비해 입시경쟁률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전국에 있는 대학 70% 이상 차지하는 수시모집에서 미등록, 미충족이 발생하며 정시모집인원 확대가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다.경쟁률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전체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대입 지원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수험생 및 수능 지원자 감소도 또 다른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수능 지원 인원과 비교할 때 올해는 49만 3,433명이 수능에 응시하며 2020학년도에 비해 5만 5,301명이 줄어들었다. 재학생 응시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4만 7,351명이 감소한 34만 6,673명이 지원하였고, 졸업생 응시인원은 13만 3,069명으로 9,202명이 감소한 인원이 수능에 응시했다.결론적으로 대학 모집 정원은 55만 5천여 명으로 대학 정원수가 수험생 수보다 6만여 명이 더 많은 상황이다. 2021학년도 입시는 대입 지원자보다 대학 모집 인원이 더 많은 역전 현상이 본격화된 것이다. 지난달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지역대학 입학처는 대전권 7개 대학이 작년 대비 추가모집이 2배에서 10배까지 늘어났다고 한다.교육계에서는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교육부의 추산에 따르면 대학 미충원 인원은 2022학년도 8만 5,184명, 2023학년도 9만 6,305명으로 보고 있다.학령인구 감소는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의 쏠림 현상과 함께 지방 소재 대학의 신입생 모집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지방 대학이 침체하면 지역 경제까지 영향을 미쳐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까지 이어질 것이다.한편, 우리 대학 입학과 김세라 주무관은 이후 학년도에도 학령인구 감소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경쟁률 하락과 같은 현상은 되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가올 우리 대학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입학본부에서는 작년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소규모 행사, 온라인(비대면)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대학 신입생 모집 지원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글 홍우림 기자그림 이주희 수습기자
  • 등록일2021-03-09 13: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