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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55호] 뜨거운 열기를 띄운 대전의 크리스마스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30 등록일2026-01-07

유성온천 트리 점등부터 성심당 딸기시루 열풍까지

대전 전역이 크리스마스 축제로 들썩거리다

 

지난 12, 대전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썩였다. 조금 일찍 문을 연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부터 성심당의 딸기시루재출시,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행사까지 겨울의 낭만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을 담았다.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린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

지난 125일부터 7일까지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과 온천교 일대에선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가 진행되었다.

축제 첫날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을 켜는 트리 점등식이 진행되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되며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행사 기간 진행된 크리스마스 마켓에선 꽃, 와인, 캔들, 수공예품 등을 파는 마켓 여러 체험 부스가 있었다. 또한, 겨울철에 빠질 수 없는 군고구마와 어묵 등을 파는 푸드트럭도 마련됐다.

주최 측이 추운 겨울에 한파를 대비하여 운영한 유성 별빛 쉼터는 투명한 에어돔 구조로 이루어졌고 많은 사람이 이 쉼터에서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했다.

엑스포시민광장의 겨울 놀이터로 변신

엑스포시민광장은 지난 1219일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이는 올해 28일까지 운영된다.

아이스링크장과 눈썰매장, 민속 썰매장 등의 체험존이 설치됐고, 이용료는 11시간에 2,000원으로 스케이트, 튜브, 썰매와 헬멧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다. 네이버로 사전 예약을 해 방문하거나 현장 예매도 가능하여 많은 사람이 찾았다.

이곳에서 스케이트를 타본 이혜린(건축 4) 학우는 스케이트를 못 타는 사람들을 위한 보조 기구와 친절한 안내원들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스케이트장뿐만 아니라썰매장도 함께 운영돼서 행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라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성심당 딸기시루를 위한 대행렬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인 성심당도 빠질 수 없다. 알밤시루와 말차시루의 뒤를 이어 딸기시루를 재출시한 1223일부터 사람들이 딸기시루를 사기 위한 행렬을 이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의 대기 줄이 중앙로 지하상가까지 이어졌으며, 연말 이벤트로 3만 원 이상 구매 시 2026년 달력을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이브로 밝히는 한빛탑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17, 18, 19시 시간별 선착순 100명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비즈공예, 실링 왁스 체험이 있었고, 꿈씨패밀리가 포토존을 지켰다.

행사장 일각에선 한빛 크리스마스 마켓이 진행되었다. 키링, 오너먼트, 머그컵 등 직접 꾸밀 수 있는 부스들이 줄을 이었다. 그리고 아티스트 방구석 프로뮤즈, 미지니, 벨라트가 참여한 캐롤 콘서트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처럼 지난 12월의 대전은 유성온천의 화려한 빛부터 엑스포 광장의 은빛 빙판, 성심당의 딸기시루, 한빛탑까지 겨울의 낭만을 만끽했다.

·사진 권영호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