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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47호] 대전시립미술관, 겨울의 낭만을 제공하다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49 등록일2025-01-08

지난 1225일 대전시립미술관 2층 로비에서 열린 공간, 겨울왕국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크리스마스 음악회가 진행됐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는 미술관의 열린 가치와음악적 감동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미술작품 관람을 결합한 예술 융합 콘서트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전시 입장권을 구매한다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미술관은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의 연주로 가득 채워졌다. 바리톤, 소프라노와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피아노 연주자로 이루어진 출연진들은 저마다의 조합으로 무대를 만들어냈다. 클래식부터 재즈, 영화 OST, 크리스마스캐럴까지 폭넓은 곡들을 선정해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였다

충청일보에 따르면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 김지민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음악과 예술이 만나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라며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겨울의 낭만을 담아낸 음악회는 박수를 받으며 끝을 냈다. 관람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2일까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전시를 진행한다. 이는 과학과 예술, 인간과 기술이 함께하는 공유지의 건설이라는 기제가 이론적 제안을 넘어 실천의 성격으로 구현되었는지 돌아보고자 한다. 기회가 된다면 대전시립미술관에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를 관람해 보길 추천한다.

·사진 정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