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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43호] 눈부시게 빛나는 날의 소중함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717 등록일2024-07-03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전해지는 삶의 가치와 감동

시트콤과 같이 재미를 주는 소재뿐만 아니라 때로는 큰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주는 소재의 드라마도 좋아한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그런 순간과 내용을 전하는 인상 깊은 드라마였다. 지난 2019년에 JTBC에서 방영한 <눈이 부시게>는 주인공 김혜자와 이준하의 관계를 중심으로, 단순한 시간여행 이야기를 넘어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눈이 부시게> 줄거리

이 드라마는 시간을 되돌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김혜자(이하 혜자)가 중심이 된다. 혜자는 어린 시절에 우연히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시계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사건을 겪는다. 그녀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으로 소소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능력의 대가로 자신도 나이를 먹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준하는 혜자의 곁에서 크나큰 영향을 주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준하는 고된 삶을 살아가는 청년으로, 혜자의 삶에 깊이 관여하게 되면서 둘 사이의 특별한 관계가 형성된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혜자의 시간여행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삶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은 혜자에게 큰 힘이 되었지만, 그 대가를 치르면서 현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열쇠임을 깨닫게 한다. 이 드라마는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뒤돌아보게 만든다.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부시게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였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면서도 우리 모두의 삶에서 현재의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때로는 행복하고 불행했던 평범한 날들도 모두 눈부시게 아름다웠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눈이 부시게>로 배운 삶의 가치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현재를 사랑하고 지금 이 순간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고, 이러한 깨달음은 내 삶의 태도에 큰 영향을 주었다. 주인공 김혜자의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은 비현실적인 설정이지만, 그 능력의 대가와 결국 깨닫게 되는 현재의 소중함은 매우 현실적이고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눈이 부시게>를 통해 느낀 감정

이 드라마는 단순히 오락적인 요소를 넘어, 우리가 평소에 간과하기 쉬운 일상과 현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이 작품은 감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다. 드라마 속에서 김혜자가 겪는 다양한 일들과 그녀의 성장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행복한 순간과 어려운 순간 모두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이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꼭 한 번 시청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 황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