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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한국철도공사와 추진하고 있는 ‘볼거리와 쇼핑의낭만, 대전에 가보자 GO! 대전행 관광열차(국악와인열차, 팔도장터열차)’가 수도권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행 관광열차’는 대전의특색과 강점을 살려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대전시가 특별히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8월 0시축제 기간에 국악와인열차는 10일에 두 차례,11일과 15일에 각각 한 차례씩총 네 번 운행되어 수도권에서5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관광객들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한 후 대전의 명소인 대청호 오백리길, 우암사적공원, 상소동 삼림욕장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팔도장터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쇼핑과 야간관광의 중심지인 대전 원도심을 방문하여 대전의 전통과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투어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대전을 자주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월부터 철도 및 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글 박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