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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서재우(정보통신공학 4) 학우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하고 신한카드에서 후원하고 협찬한 ‘2024 문화체육관광 데이터 활용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화·관광 이슈 및 정책효과 분석, 예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00개 팀 이상이 참가한가운데 최종 6개 팀이 수상했다.
서재우 학우는 전북대학교 임정민 학생과 ‘투투’ 팀으로 참가하여 ‘지역 간 그린스테이 양극화 해소를 위한 그린스코어 기반 호텔 선정 및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투투팀은 그린스테이의 지역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2023년에 발표된 국민여행조사 데이터와 전국 탄소 배출‧흡수 통계 자료 등을 활용하여 ‘그린스코어’라는 지표를 개발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서울 외 지역에서그린스테이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으며, 경북, 대구, 인천을 주요 타깃지역으로 선정하여 각 지역별로 관광지와 연계한 맞춤형 유치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통합된 그린스테이 인증 제도를 도입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역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안했다.
이에 서재우 학우는 “데이터 분석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들을 얻어서 너무 기쁘다”며 “혹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나가려는 다른 학우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재우 학우는 이번 대회 최우수상 수상 외 올해 ‘제3회 신융금융그룹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최우수상, ‘2024 공간융합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충청남도 2024 데이터분석 아이디어공모전’ 우수상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예비 빅데이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글 황지민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