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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기획단'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715 등록일2024-07-03

지난 530일 경상학관(S3)에서 유성구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7기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이하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기획단은 2019년도에 개설되어 올해 7기를 맞이하였으며, 유성구와 우리 대학, 충남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학 협력 산업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팀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시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한다.

청년기획단은 융합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 지역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과제 해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학생들의 창의성에 실효성과 전문성을 더한 실행 계획을 도출한다. 융합 캡스톤 디자인이란 학우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작품 또는 오류사항을 학우 스스로 설계 및 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자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연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품해 왔고, 유성구는 이 아이디어들을 구의 정책 운영과 접목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리 대학 ‘SURVIVAL-K’ 팀의 슬기로운 유성생활 가이드 플랫폼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다국어 카드 뉴스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우리 대학 이건학(경영회계 4) 학우는 지역사회가 변함에 따라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과정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용래 구청장은 올해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청년기획단 활동이 학생들에게 있어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글 황지민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