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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호] 동심자극 구암동 로봇공원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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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에 위치 한 로봇공원은 다양한 로봇 모형들로 구성되어 있는 독특하고 매혹적인 공원으로 우리 대학 정문에서 약1.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는 약 25분,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7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로봇공원은 대전시 유성구청 생각 꾸러미 공원으로, 2012년 친환경 안 심 어린이 놀이터 공모전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바닥재와 놀이터 외관 색상을 비롯하여 아이들의 안전과 보호자의 안심을 위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로봇공원을 방문하면 마치 로봇세계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있다. 공원 내에는 로봇 모형들이 자리하고 있어 동심으로 돌아가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장소다.로봇공원의 정면에는 거대한 머리를 가진 메인 로봇 모형이 자리잡은까닭에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여름 에는 바닥 분수가 가동되어 아이들과 함께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장소로 변신한다.로봇공원을 방문한 시민A씨는"주택가여서 그런지 공원을 이용 하는 사람들도 적고 조용히 혼자즐길 수 있는 공원이어서 머리를비우고 싶을 때 자주 방문 한다" 라며 로봇 공원을방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특히, 로봇공원은힐링과 색다른 경험을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목적지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싶다면 로봇공원으로의 산책을 추 천한다. 이곳에서는 로봇과공원의 매력있는 조화를경험하며 특별한 순간을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그림 같은 풍경과 멋진 로봇 모형들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 내노라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창 의성이 샘솟는 신비로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글사진 이예진 기자
  • 등록일2023-11-15 13:19:45
[538호] LINC 3.0 사업단, 제5회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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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 지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야외공 연장 및 만남의 광장에서 산학연협 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3.0)의 주최로 제5회 한밭대 수통골문화축제(이하 한수제)가 개최되었 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 계룡산국 립공원, 대전시, 유성구, 수통골상인 회 5개의 기관 및 단체가 별밭에서함께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오 색빛깔 별밭이라는 부제가 붙었다.한수제는 우리 대학이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지역의 명소를 알리며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역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5회째 이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LINC 3.0 사업단 이 종원 사업부장이 행사총괄을 맡았으 며, 10월 14일에 진행된 개막식을 시 작으로 11월 4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렸다.수통골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수통골 숲속 콘서트는 지역의 대학생 동아리와 지역 동호회, 클래식 전 문 연주자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또한, 우리 대학 인근 문화 관광 자 연 자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2023 한밭대 포토에세이 공모전과 지역 초등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담은 2023별밭축제 별자리 에세이 공모전의전시회가 수통골 만남의 광장에서진행됐다.우리 대학 우승한 LINC 3.0 사업 단장은 수통골은 국립공원의 계곡 유원지 중 유일하게 대학과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 산‧학‧연‧관‧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사계절내내 아름다운 이곳에서 다섯 번째개최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우리 대학에서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문화행사 활성 화를 위해 힘껏 노력하고 있다. 한수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이 진행 되고 있으니 관심 가져보길 바란다.글 이건학 기자
  • 등록일2023-11-15 13:17:54
[538호] 거리를 따라서- 일본의 심장, 도쿄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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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득 일상이 너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충동적으로 출국 일주일전 에 도쿄행 비행기 표를 결제했다. 너무 설레고 긴장된 나머지 밤을 새워버린 바람에 첫날 여행은 숙소에서 잠만자느라 아무 구경도 하지 못했다. 숙소는 아사쿠사에 위치한 곳으로 예약 했는데, 저 멀리 도쿄타워가 반짝거리는 야경이 꽤 낭만적이었다. 둘째 날부터 도쿄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는데,그중 몇 곳을 소개한다.■신주쿠신주쿠 지하철역 인근에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은 아나모포시스아나모 픽 환상이란 착시현상을 일으켜 특정 각도에서 보면 물체가 입체적으로보이도록 한다. 그 유명한 스크린 속고양이를 실제로 마주하며 내가 진짜일본에 왔구나!를 느꼈다. 화려한 네온사인과 전광판이 잔뜩 늘어선 신주쿠 거리를 걸으며 일본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유동 인구가 워낙 많은 곳인지라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도볼 수 있어 쏠쏠한 재미를 느꼈다.■츠키지 수산물 시장일본에 왔으면 해산물 덮밥을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세계 최대의 규모라 하는 츠키지 수산물 시장에 갔다. 수산물 시장임에도 바다 비린내가잘 나지 않았다. 냄새로 인한 거부감이 없었던 덕에 시장 곳곳을 자세히구경하고 싶었지만 관광객으로 골목길이 꽉 차 있어 통행이 무척 어려웠다. 조금이나마 돌아다녀보니 해산물이외에도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 하고 있는 전형적인 시장의 모습이었다. 도심가로 수산물을 납품하는 곳답게 신선한 해산물을 적당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긴자 아트 아쿠아리움일본에 가기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어두운 공간 속에서 다양한 모양의 어항이 조명에 의해 밝게비춰지고 있었다. 어항 속 금붕어들이살랑대며 헤엄치는 모습이 몽환적이었다. 특히, 폭포처럼 연출된 수조 속 의 금붕어는 마치 공중에 떠다니는 듯했다. 금붕어를 일본 전통 문화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답게 일본풍 음악이 흘러나왔고, 일본 전통 공예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관 끝에는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금붕어를 주제로 그린 일러스트 작품들이나열되어 있어 마지막까지 보는 재미가 있었던 곳이다.■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종종 만화나 영화에서 보았던 장소라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교차점답게 관광객들로 넘쳐났고, 이따금씩 한국어도 들려왔다. 이곳에서 방송을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시부야역과교차로 사이 광장에는 하치코라는충견 동상이 있었는데, 그 앞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벼 그야말로 인산 인해였다. 전망대에서 전경을 보고 싶어서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라는 건물에 들어갔지만, 안타깝게도 당일 관람 표가 매진되어 볼 수 없었다.■우에노 공원/박물관시노바즈노이케연못에는 연잎이한가득 자라고 있었다. 공원을 거니는사람들은 사진을 찍거나 햇살을 즐기는 등 저마다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거대한 연못을 지나고 나면 여러박물관과 미술관이 곳곳에 있다. 나는국립서양미술관과 국립과학기술박물관을 찾았다. 국립서양미술관에서는한 번쯤 보았던 유명한 미술 작품과저명한 화가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국립과학기술박물관에서는 360도 스크린을 통해생명의 기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한 생명체의 다양한 종들을 실제 크기로 만든 모형들이 박물관 내부에 가득 전시되어 있었다. 거대한 공룡 화석들도 볼 수 있어 공룡의 거대함에압도되기도 했다.충분한 정보 검색 없이 떠났음에도나름 알차게 도쿄 여행을 즐길 수 있 었다. 무엇보다 낯선 글자와 말소리가여행 온 기분을 한껏 나게 해주었다.글사진 임지영 기자
  • 등록일2023-11-15 13:13:59
[537호] 청년들을 위한 행사, ‘청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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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 15일, 2023 대전 청년주간 청년 대전의 개막식이 엑스포 한빛탑 광장에서 진행되었다.대전 청년주간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자 기획되었다. 대전청년내일센터와 KT비가 오지만 청년들의 열정과 꿈, 마음을 담아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함께 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대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청년정책을 만들어갈 테니 응원 부탁한다고 축사를 건넸다. 이장우 대전 시장을 더불어 윤창현 국회의원,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청년대표들이 무대에 모여 청년, 희망, 협력과 같은 다양한 키워드를 하나의 빛으로 모으는 LED 터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공연과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 양쪽으로 다양한 청년부스를 운영했다. 퍼스널컬러 진단, 아로마 향수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레진아트 만들기 등 부스에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었다. 개막식 후에는 가수 비오와 마이티마우스, 청년DJ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다.한편, 2일차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행사가 모두 취소되었다. 예정되어 있었던 유튜버 내얘기의 토크쇼와 영화제 프로그램은 이달 21일 리턴 투 청년 대전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대전 청년이라면 사전 예약 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글 사진 정수빈 수습기자
  • 등록일2023-10-11 13:41:48
[537호] ‘30년의 기억, 대전엑스포 93’ 그날의 뜨거운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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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년 8월 7일 대전시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박람회를 개최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로 5년 만에 대규모 축제가 열린 것이다. 국제박람회기구가 공인한 전문 엑스포이며 당시 개발도상국에서 개최한 최초의 세계 박람회이자 아시아에서 개최된 두 번째 세계 박람회였다. 3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OECD 회원국으로 무한한 성장을 이룩하며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대전 엑스포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30년의 기억, 대전엑스포 93이 9월 7일부터 진행되고 있다.특별전 입구에 들어서면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등 조선시대부터 박람회에 참가하며 세계사에 발자취를 남긴 우리나라의 기록들이 작성전시되어 있다. 아울러 93일 동안 진행된 대전 엑스포의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기도 하였다. 전시된 입장권, 기념주화, 기념품 등은 그날의 현장감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많은 전시품들이 시민들의 서랍 속에서 간직되고 있었던 것이다. 엑스포 당시 상징 조형물이었던 한빛탑과 마스코트 꿈돌이에 대한 역사와 소개 및 변천사에 대한 설명도 잘 정리된 상태였다.또한 재활용 온실, 폐자원을 이용한 도로포장 등,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한 흔적들과 당시 신기술로 이름을 떨친 자기부상열차에 대한 이야기도 발견할 수 있었다. 건축물들은 우리나라 전통의 건축양식과 첨단 과학 기술 축제에 걸맞는 신소재 및 신공법을 도입하였으며 다양한 외형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엑스포 당시 홍보물, 신문 등의 기록물과 함께 도우미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여 자원봉사자들을 일컫는 말로 쓰였다는 재미있는 기록도 보였다.도우미와 임직원, 관광객 모두의 노력으로 큰 성공을 일궈낸 대전엑스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관을 만들어 국가별로 전시관을 개장하기도 하였으며, 이는 국제 관람객을 모집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국내관은 31개, 국제관은 62개로 총 93개의 전시관이 운영되었는데, 국내전시관의 경우 하루 평균 43만 명이 입장하였다. 전시관은 늘 최대 입장 인원을 초과하였으며, 인기 있는 전시관의 평균 대기시간은 3~4시간이나 걸렸다.특별전에서는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날의 열기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30년의 기억, 대전엑스포 93 특별전은 내년 2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전 관람을 통하여 간접적으로나마 30년 전 그날의 분위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글 사진 이재환 기자
  • 등록일2023-10-11 13:40:39
[537호] 한국은행 강연 개최: 세계사 속의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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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를 무료로 시행한다. 금융경제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했지만 최근 방역 지침 완화 규정에 따라 2023년부터 재개되었다.강좌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5층 대강당에서 3회에 걸쳐 열린다. 사전 수강 신청을 진행하지만, 당일 신청 및 수강도 가능하다.지난 9월 22일 1회차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이장연 교수의강연이 있었으며 10월 6일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부 김동욱 부장의강연이 열렸다.10월 6일에 열린 강좌에는 대학생, 직장인, 내국인, 외국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욱 부장에 관한 소개와 아울러 강의가 진행되었다. 발표원고의 제목은 오늘의 한국 경제 세계사 속에 비춰보다로서, 역사에 경제를 결합한 내용이었다.강연의 일부 내용을 인용하자면, 15세기 피렌체에서 사업으로 부를 축적한 지배층이 고대 전성기 아테네 시민 계급처럼 그들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15세기의 베네치아에서는 몰타섬 등의 식민지 출신 사람들과 죄수들까지 동원하여 갤리선 근무를 시켜야 할 정도로 경제 환경이 급격하게 변했다. 오스만 튀르크에서 노예를 수입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까지 있던 베네치아 뱃사람들은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 피사 등의 다른 이탈리아 도시, 나아가 영국 함대로까지 일자리를 옮겼다. 선원의 임금은 1550년대부터 1590년대까지 2배로 올랐다. 그럼에도 선원난을 해소하지 못했으며 위험 부담이 큰 해운업에서 자금을 빼 주택과 점포, 공채로 돈의 흐름을 바꾸기도 했다는 등의 흥미로운 내용이었다.한편, 11월 3일에는 3PRO TV 정영진 프로가 에 관해 강연하며 참가 신청 방법은 이전과 동일하다. 개설 강좌 6회 중 5회 이상 참가한 청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수료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한국은행에서 개최하는 강좌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가 강의를 듣길 원하는 학우는 11월 3일 정영진 프로가 진행하는 강좌에 참석하길 추천한다.글 사진 임현지 기자
  • 등록일2023-10-11 13:39:58
대전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청년 주거계약 안심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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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사기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 으로 알려진 대전시에 청년 가구 주 거계약 안심서비스가 도입된다. 주 거안심 매니저는 공인중개사들로구성되었고 5개 구청에 파견돼 청년 들에게 전월세 계약 시 부당한 조건,이행 문제 등 상담, 주거지 탐색, 현 장 방문 동행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대전시의 경우 청년 가구 대부분 (81.6%)이 임차해 거주 중인데 단독주택 비율이 가장 높다. 최근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깡통전세나 전세사 기 등으로 임차인이 보증금을 받지못하는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 층이 전세사기 범죄에 고스란히 노 출돼 있는 실정이다.우리 대학 학우 100명을 대상으로전세사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 한 결과, 우리 대학 인근에서 자취하는 학우는 71명, 기숙사에 사는 학우 는 17명, 통학을 하는 학우는 12명으 로 나타났으며 그 중 자취하는 학우71명 중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를 안 고 있는 학우는 17명( 23.9%)인 것 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자취하는71명 중 전세사기 피해가 있는 학우 는 없었지만 우리 대학 인근 빌라에 서 자취하는 학우 A는 전세대출을통해 집에서 살고 있는데 요즘 부동 산 집값 하락으로 인해 깡통전세 같 은 문제가 많다고 기사에서 읽은 적 이 있어 관련 지식이 없는 나도 혹시 나 그런 일을 당할까 두렵다라고 심 경을 밝히는 등 전세사기에 대해 우 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대전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 7월23일부터 올해 5월 18일까지 접수 한 전세사기 피해 규모에는 피해자322명, 피해액 322억 8,000만 원에달한다. 대전의 경우 타 지역보다 1 인 가구 등 다가구주택 비율이 높은편이기 때문에 대전지역 전세사기피해자와 피해액은 더 늘어날 가능 성이 크다는 점이다.대전시는 현재 전세피해 지원 전 담팀을 꾸려 피해자 접수를 받아 상 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전세사 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가 진 행 중인 주택 관련 경공매 유예정 지 및 우선 매수권 부여지원 등을 받 을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은 평일 오 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수 있 다. 자세한 사항은 전세피해전담팀 으로 문의 할 수 있다.글사진 이예진 기자
  • 등록일2023-06-28 14:53:45
제4회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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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월 3일부터 24일까지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야외공연장에서 산 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LINC 3.0)의 주최로 제4회 한밭대 수 통골 문화축제 스프링 대전(이하 한수 제)이 개최되었다. 대전시 대학협력 사업인 이번 행사는 스프링(봄)의 대 전, 점프(도약)하는 대전, 힐링의 도 시 대전의 의미를 담아 스프링 대전 이라는 부제가 붙었다.한수제는 우리 대학이 지역중심국 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면 서 지역의 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역 문화행사 부 재에 대한 해결안으로서 4회째 이어 오고 있다. 행사는 지난 6월 3일 토요 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매주 토요일마다 문화공연이 진행되 었다.토요일 오후 1시부터 수통골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된 수통골 숲속 콘서 트는 대학생 공연 동아리, 성악가, 클 래식 전문 연주자 등 지역 예술인들 이 참여하는 다양한 협주가 펼쳐졌다. 한수제에 다녀온 A 학우는 노래에맞춰 즐겁게 춤추는 어린이들이 인상 적이었고, 악기 소리와 자연의 소리가어우러져 산뜻한 초여름을 느낄 수 있 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였 지만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며 즐 거운 음악회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 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수제 봉사단으로 활동한 정윤동 (전기공 4) 학우는 시험 기간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는데 같은 동아리원의소개로 한수제를 알고 봉사 활동에 지 원하게 되었다며 지원동기에 대해 말 했다. 이어 축제에 대해 동네 주민들 이 우리 대학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 는 것과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 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전했다.LINC 3.0 사업부장 이종원 교수는한수제에 대해 지난 3회차에는 대학자원을 들여서 진행하였지만, 이번에 는 대전시에서 비용을 받아 진행한 사 업으로써 지자체가 함께 연계하는 사 업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라며지역에서 만들고 지역 주민이 함께 즐 기고 참여하기에 의미 있는 축제라고전했다.한편,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제5회한수제에서는 한밭대 인근 문화와 자 연 관광자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2023한밭대 포토에세이 공모전과 지역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3 별 밭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글사진 이건학 기자
  • 등록일2023-06-28 14:52:35
소박한 멋을 가진 벽화거리 새동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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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학 교통수단으로 지하철을 이용 하는 우리 대학 학우들은 현충원역 3 번 출구를 나오면서 벽화거리 새동네마을의 표지판을 한 번 쯤은 봤을 것 이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벽화거리 새동네 마을은 1979년 현충원이건립되었을 때 그곳에 거주하던 동네주민들이 이주해서 조성된 마을이다.벽화거리 새동네 마을은 다섯 코스로나뉘어져 있다.A 코스는 이야기가 있는 거리이다.이 거리는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 등 이 이미지로 구현되어 있다. 도자타일 에 도자 물감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린후 제작 설치하였다. 벽 위로 쭉 이어 진 그림은 마을의 이야기를 연상케 하 며, 그림이 하나의 매개체로서 마을의이야기를 담아낸 모습이 인상적이다.B 코스는 영원의 꽃길이다. 이 거리 는 도자기 점토를 활용하여 다양한 꽃 들을 통해 사계절 내내 피어있는 꽃길 을 상징하였다. 해바라기, 장미 등 익숙한 꽃부터 꽃병에 알록달록 피어있 는 이름 모를 꽃들까지 마을 곳곳의벽에 붙어있는 꽃들이 움츠렸던 사람 들의 마음에도 꽃을 피운다.C 코스는 일정한 모양의 와편을 통 해 다양한 그림이나 문양을 만들었는 데 이는 지역에 있는 사당과 조화를이루고 주민들이 편안한 느낌을 받기위해 만들어졌다. 우거진 나무와 웅장 한 산이 조선시대 풍경화를 떠오르게하며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D 코스는 장수의 상징인 학과 소나 무를 모티브로 하여 주민의 수복을 기 원하고 나라에 충성한 충혼을 기린다 는 의미로 제작되었으며, 스테인리스 판을 학모양으로 절단한 뒤 벽면에 부 착했다. 벽면에 부착된 그림들은 조선 시대 풍속화의 느낌이 물씬 난다. 또 한 벽화와 그림으로 너무 가벼워 보일수 있는 마을에 웅장함을 준다.마지막 E 코스는 주민들의 예술적취향을 느끼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움 을 줄 수 있는 반영구적 벽화가 제작 되었고 곳곳에 작은 조형물들이 설치 된 것을 볼 수 있다. 조형물들은 마을 의 다른 벽화와 대비되는 느낌을 준 다. 이전의 코스와 다르게 벽화가 벽 의 일부 공간만을 차지하며 여백의 미 를 표현하고 있다.벽화거리 새동네 마을은 와편과 점 토,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재질을 사 용하여 자연을 나타낸다. 그저 오래된장소로 보일 수 있는 마을에 여러 색 과 특성을 입혀 신선함을 주었다. 주 차된 차들 때문에 사진에 온전히 담지못한 부분도 있지만, 그마저도 마을의일부처럼 보여진다.이처럼 많은 요소가 어우러지며 만들어진 벽화거리 새동네를 방문해 보 는 걸 추천한다.글사진 이재환 기자
  • 등록일2023-06-28 14: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