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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29호] 대전 단풍구경은 여기로

작성자신문방송국  조회수322 등록일2022-11-08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감귤과 붕어빵의 계절인 겨울이 오기 전 단계인 가을이 왔다. 봄에는 분홍색의 벚꽃이, 여름에는 청량한 초록색의 나무가, 겨울에는 하얀색의 눈이 떠오르고 가을에는 빨간 단풍이 떠오른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대전광역시에 있는 계룡산의 첫 단풍 시기를 1018일로 예상했으며 111일을 단풍 절정기로 예상했다. 대전에서 단풍놀이를 하길 원한다면 국립대전현충원, 대청호, 우리 대학 유성덕명캠퍼스, 장태산 자연휴양림, 한밭수목원을 추천한다.

국립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으며, 국가나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사람들의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로 유명하다. 특히 한빛정을 중심으로 연못과 단풍을 한 사진으로 담으면 가을의 정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단풍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길을 거닐 때 가을을 한 몸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대청호

대청호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다. 대청호는 단풍뿐만 아니라 잘 꾸며진 트릭아트도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대청호의 단풍은 다양한 색으로 펼쳐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대청호 단풍은 산속 자연에서 지는 것으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한 사람들이 방문한다면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대학 유성덕명캠퍼스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우리 대학 유성덕명캠퍼스로 단풍 구경을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나 도서관(S1)에서부터 디자인관(S10)까지 이어진 노란색, 다홍색, 빨간색 단풍이 캠퍼스를 미적으로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또한, 우리 대학의 끝자락에 놓인 학생생활관은 깔끔한 건물 디자인에 빨갛게 물든 단풍이 더해져 캠퍼스를 가을맞이 단풍 명소로 만들어 주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으며 민간인 소유 최초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은 후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한 곳이다. 이곳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장태산의 자연휴양림의 단풍 풍경이 장관이다.

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으로까지 이어지는 단풍길이 대전의 명소로 자리잡혔다. 한밭수목원의 동원과 서원은 동절기인 10월에서부터 3월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밭수목원은 단풍뿐만 아니라 갈대밭으로도 유명하다. 한밭수목원의 서원에 갈대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으며 사진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대전에 많은 단풍명소가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한 번쯤은 단풍구경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 이건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