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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18호] 21/22시즌 유럽축구 개막

작성자한밭대신문사  조회수538 등록일2021-09-01

8814일 프랑스 리그1의 개막을 시작으로 유럽 축구가 개막을 한다. 이번 유럽축구에는 많은 이적설과 한국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PL(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이하 토트넘)81620/21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만나 손흥민의 후반 53분 결승 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최근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의 맨시티 이적설로 구단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맨시티에 승리를 거두어 구단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스턴 빌라의 잭 그릴리시는 역대 EPL 최고 이적 금액인 1,600억에 맨시티로 이적했지만 개막전에서 토트넘의 수비수 자펫 탕강가에게 계속해서 저지당하며 개막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었다. 손흥민은 경기후 Man Of the Match(MOM)로 선정되었으며 BBC, EPL 선정 1라운드의 이주의 BEST 11에 선정되었다. 손흥민은 822일 울버햄튼과의 2라운드에서 최전방을 책임지며 BBC 2라운드 BEST 11에 선정되며 2주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75분 햄스트링 부상 의심으로 이른 교체가 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74년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브랜드포드는 아스날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후 관중석에서 브랜드포드의 팬인 백발의 노인이 박수를 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고 이에 SPOTV 캐스터는 어릴 때부터 응원했던 팀이 백발의 노인이 되어서야 1부리그에서 승리를 하면 어떤 느낌일지 저 백발의 노인을 보면 감동적이다라며 브랜드포드의 승리를 축하했다.

라리가(스페인)

바르셀로나는 팀의 레전드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리오넬 메시(이하 메시)21년 만에 떠나보냈다. 바르셀로나에서 마련한 메시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그는 눈물을 쏟으며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한 슬픔을 드러냈다. 또한 같은 자리에 있는 여러 팀 동료들과 팀 스태프들 또한 눈물을 보이며 팀의 레전드를 떠나보내는 것에 슬픔을 느꼈다.

라리가의 또 다른 강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1라운드 41 승리로 리그 1위에 안착했고 디펜딩 챔피언인 AT 마드리드또한 1라운드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4위에 안착했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는 1라운드에서 도쿄올림픽 여파로 휴식을 취한 이강인이 명단 제외되며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팀은 승리를 따내게 되었다. 최근 이강인은 여러구단과 연결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에는 새로운 소속팀으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분데스리가(독일)

독일 2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이번시즌을 앞두고 독일 1부리그인 분데스리가의 마인츠로 이적을 단행했다. 이재성의 마인츠는 황희찬의 소속팀인 라히프치히와 코리안더비가 성사되며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다. 전반 13분 마인츠의 무사 니아카테의 선제 결승 골로 라히프치히를 10으로 이겼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1부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교체 명단에서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19분 교체 출전 되어 약 25분간 이재성과 맞대결을 벌였다.

세리에 A(이탈리아)

세리에 A823일에 리그 개막을 했다. AS 로마로 이끄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세리에 A 최단기간 50승을 달성했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고 있는 시간 후반 48분 극적인 역전 헤딩골을 넣어 승리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VAR 판독 끝에 골이 취소되어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리그 1(프랑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PSG)은 이번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었던 메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었던 세르히오 라모스 그리고 AC밀란의 주전 골키퍼였던 잔루이지 돈나룸마까지 영입하며 지상 최대의 축구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선수들 중에는 네이마르와 차기 발롱도르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까지 보유하고 있어 21/22시즌 유럽축구 최고 대회라고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이 가능한 1순위 팀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PSG는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의조의 소속팀인 보르도는 도쿄올림픽의 여파로 황의조가 휴식하여 결장하며 1라운드에서 패배를 하였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황의조는 시즌 첫 선발을 하여 팀의 22 무승부를 도왔다. 한편 석현준의 소속팀 트루아는 개막 이후 2연패를 달리며 리그 19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외 리그

벨기에 리그의 이승우 소속팀 신트트라위던은 개막 후 현재 113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현재 5라운드째 결장을 하며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터키 리그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823일 경기에서 평점 8.1점을 받으며 완벽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번 페네르바체는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맞아 형제 나라의 한국의 광복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글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