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1927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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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28일 대전 이응노 미술관을 찾아 구글 ‘아트 앤 컬처’ 기술을 체험하였다.
○ 지역문화 프로그램 및 비대면 기술 융합과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김용철 부단장, 이종원 사업지원부장,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의 설명과 안내로 진행되었다.
○ 또한 한밭대 가족회사로서 AR/VR 솔루션을 취급하는 ㈜버넥트의 김백선 사업리더와 정기환 매니저도 이번 방문에 함께 참여하여 언택트 트렌드에 따른 가상 전시 기술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 이응노미술관은 구글 ‘아트 앤 컬처’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이 화백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 대표작 25점을 ‘아트 카메라’로 초고화질 촬영해 작품을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로 작품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아울러 이응노 작품과 전 세계 다른 작품과의 연관성을 찾아 보여주는 ‘컬러 팔레트’ 기술, 관람객 사진을 이응노 작품의 스타일로 변형하여 보여주는 ‘아트 트랜스퍼’ 기술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최 산학협력부총장은 “언택트 시대에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를 위한 예술(Art)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 필요성과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방문이었다”며, “고암 이응노 선생님의 정신은 젊은 학생들과 대학 구성원에게 새로움의 가치를 전하고 있어 이를 통해 미래가치를 위한 산학일체 혁신대학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재하 교수는 “대나무; 추풍불굴군자자상”(바람과 싸우면서도 굽히지 않는 군자의 형상) 앞에서 그 의미를 돼 새기며 지금의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자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 한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AR/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현충원 묘역 관리 등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산학연관이 함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 확산하는 ‘산학협력 Fair’를 온라인 행사로 추진 준비 중이다.
○ 대학이 가진 4차 산업혁명 역량(Capability)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수요(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Idea)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아갈 예정이며, 향후 ‘산학협력 Fair’의 새로운 시도를 위한 여러 의견들을 나눌 것이다.